신통방통 태극기

신통방통 태극기 ㅣ 신통방통 우리나라 1
유수진 지음, 조현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2월

신통방통 시리즈는 학습동화지만 학습스럽지 않게 즐겁게 읽을수 있는 창작동화처럼 느껴진다.

술술 읽혀지는 창작동화처럼 재밌게 읽다보면 신통방통하게 저절로 알게 되는게 많은 책이랄까.

초등 저학년부터 3,4학년까지 활용하기 좋은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건이가 이번에 만나본 신통방통 시리즈는 우리나라에 대한 시리즈이다.

신통방통 태극기!!!

국경일이나 국제대회 시상식 그리고 스포츠 응원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태극기는

알고보면 우리 조상들의 깊은 뜻과 재미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아이는 책속 주인공처럼 태극기에 대해 우리나라 국기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지만

신통방통 태극기를 다 읽고 나서는 태극기를 그릴수 있게 되었다.

그것도 아주 정확하게!!ㅎㅎ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몰입도 재미 최고~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2 - 결투단의 최후 ㅣ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2
천효정 지음, 강경수 그림 / 비룡소 / 2015년 2월

아이들과 교보문고를 찾았던 작년 겨울~

손에서 놓지 못하는 책을 한권 만났다. 그 책을 다 읽고난후 구입을 하고 나서야 집으로 올수 있었던 길.

집에와서 검색해서 2권 3권까지 구입한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알고보니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선택한 스토리킹 수상작이였다!!!

아이들이 선택한 책이라 그런가 엄청 재밌다면서 엄지 척!!!

스토리가 주는 즐거움이 대단한 스토리킹 수상작다웠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책은 바로 제 2회 스토리킹 수상작인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2권을 만나보게 된 우리는 1권을 얼른 구입~ㅎ

제목부터 읽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책을 만났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천효정 글/ 강경수 그림.

등장인물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재미를 업 시키는 페이지~

책의 내용은 확실히 신선했다. 그리고 몰입도가 완전 높은 책!!!

만화책만 보는 아이라도 이책을 들이밀어보라고 하고 싶다.

스토리에 금새 빠지게 될것!!

1권과 이어지는 스토리라 1권부터 읽는게 훨씬 재밌고 이해가 된다.

물론 1권 안읽어도 1권의 스토리가 앞부분에 나와있어 읽는데 문제는 없지만 말이다.

주인공 건방이의 원래 이름이 건이여서 완전 첨부터 빵터졌고~

울집 건이는 며칠동안 신건방이로 불려져서 엄청 웃겼다.

주인공 건이가 가족을 잃고 권법의 세계로 입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1권의 이야기라면

2권은 건방이에게 도전하는 오지만 그리고 오방도사의 라이벌인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책은 남자 아이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스토리가 많은데

권법이 꼭 초능력처럼 느껴져서인지 건이는 엄청 부럽다를 연발하면서 읽어나갔다.

학교 생활 속에서 벌어졌을법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판타지 아닌 판타지 느낌이랄까~

암튼 초4 초6 둘다 3편을 학수고대 하고 있다는~

아이들이 머리를 식힐 수 있는 휴식 같은 책에 완전 공감!!

재밌으니 보고 또 보고 하는 책이다.

3권에서는 또 어떤 즐거움과 재미가 있을지 기대~

또 한뼘 성장해있을 건방이가 기대가 된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1권은 직접 구입!

2권은 비룡소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어요~

과학 공부를 제대로 시작~

[세트] 용어 과학 400 세트 - 전4권 : 생명, 지구, 물질, 에너지 - 교과서가 쉬워지는 ㅣ 아이세움 School
투비교육연구회 지음, 이다영 그림, 신동훈 감수, 신미희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3월

초등 3학년부터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 과학!!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과목인데 실험이 주가 되면 좋지만 이론은 만만치 않은 현실~

이럴때 과학 용어를 제대로 알면 과학을 쉽게 받아들일수 있다.

교과목인 과학과 사회는 용어를 제대로 아는것이 참 중요한 과목!!

교과서가 쉬어지는 용어 과학 400으로 울집 4학년도 과학 학습에 도움을 받아보면 좋을것 같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 과학 400

글 투비교육연구회 / 그림 조성호 / 감수 전영석

과학의 파트별 구성.

용어과학 400은 생명 지구 물질 에너지로 나누어서 구성되어서

배우는 단원에 따라 찾아보고 먼저 공부해보기 좋은것 같다.

요즘 중학교 과학도 더 어려워져서 초등때 배운 기초가 탄탄해야 받아들이기 수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초4 초6 둘다 활용하기 딱 좋은 스타일~~~

글로만 공부하고 알아가는 것보다 용어로 이해를 하고 그림을 기억하는 과학!!

한자를 많이 안다고 해도 용어의 정확한 뜻을 모른다면 과학같은 과목은 참 아리송한 과목.

그림으로 뜻을 정확히 이해할수 있어 좋은듯~

요즘 통합 교육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고, 초등 4학년은 이제 고학년에 속하기때문에

무조건 재밌게 배우는 것은 힘들다.

재미도 있어야 하지만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공부 할수 있는 교재도 많이 필요한데

용어 과학 400은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과학 예습을 할수 있는 것 같다.

아니 불 자를 쓴다는 것을 안다고 해도 한눈에 불포화 용액의 뜻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이럴때 용어 과학에서 이렇게 미리 이해를 해두면 굿!!!

과학 용어를 설명으로 이해하고 그림으로 기억하면서

알쏭달쏭 바로 알기도 해볼수 있다.

아이들에게 문제집 같은 교재가 아니라서 지루하거나 거부감 없이 접근하기 좋은 용어 과학 400.

용어 과학 400의 일러스트들은 간결하지만 이해하기 쉽고,

어렵고 복잡한 과학을 어려워하지 않도록 도와줄수 있는것 같다.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용어들이 나올때마다 사전을 찾아보는 것도 좋지만 매번 그럴수 없는 현실!!

막내아들 과학 용어를 사전보다 더 쉽게 배울수 있는 책이 필요했는데 때마침 만난 용어 과학 400.

용어 한국사 용어 사회에 이어 용어 과학까지 나온 이 시리즈의 출시가 반갑다~~~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수리수리 셈도사 수리

수리수리 셈도사 수리 ㅣ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51
이향안 지음, 최미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1월

네버랜드 꾸러기문고는 초등 1,2학년이 읽으면 좋은 초등추천도서.

큰아이 초1일때 구입한 꾸러기 문고는 요즘도 가끔 둘째 손에서 읽혀지고 있다.

재밌는 창작을 초등시절 많이 읽으면 좋은데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가 딱!!!

 이번에 만난 꾸러기 문고는 수학동화인 수리수리 셈도사 수리~

초6 올라가는 큰아이 왈!! 엄마 그건 애기들꺼야~~~

초4 올라가는 둘째는 초2 정도가 읽으면 딱 좋다! 곱셈구구가 나오니깐 이런다^^

이야기의 배경은 이백 년즘 전~

셈을 잘하는 수리라는 아이가 주인공이다.

셈 실력이 뛰어나 셈도사로 통하는 수리~

요즘 말하는 갑질하는 박영감의 제안으로 박영감 아들에게 셈을 알려주게 된 아홉살 수리.

하지만 알고보니 이것은 박영감의 꿍꿍이 였던것!!!!

그저 수리를 이용해서 마을 사람들 삯을 올려 받으려는 목적. 수리는 눈앞이 캄캄;;;;;

얼마전 본 영화 조선명탐정에서 나온 산가지로 계산하는 법을 수리수리 셈도사에서도 만나볼수 있다.

곱셈구구를 그시대에도 외웠다는 것이 신기했고, 요즘과 조금 다르게 외는 부분도 특이했다고 아이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

거기다 우리네 전래동화 이야기처럼 권선징악으로 마무리 되는 부분도 좋은것 같다.

우리에겐 뻔하긴 하지만 유치부터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엔 아름다운 마무리가 좋으니깐~~~~

 마지막에 산가지 문제도 나오고.

산가지 수를 보는 재미도 있고.

수학동화라는 거창한 이름이 아니여도 재밌게 읽기 좋은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시리즈~

초등 저학년 어린이에게 강추~~

시공주니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어요.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1/2 전2권 패키지 세트
아이세움 / 2000년 1월

미래엔에서 나오는 학습만화들은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인 학습만화들이 많다.

실험왕 시리즈, 발명왕 시리즈, 보물찾기 시리즈, 그리고 살아남기 시리즈등~

울집 녀석들도 수학왕 시리즈는 나올때마다 구입하고 있고,

실험왕과 발명왕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살아남기와 보물찾기도 몇권씩 가지고 있다.

만화를 너무 많이 보면 긴 호흡의 글줄 책을 읽기 어렵다는 말들이 있었지만

그것은 만화만!!! 보는 아이들의 특징이고;;;;

학습만화에 노출되던 시기부터 초등 1,2학년정도 까지는 만화 한권 읽으면 글줄 5권 등 규칙을 정해 습관을 잡으니

강건이는 학습만화라도 그것만 보려고는 하지 않는 편.

물론 지금은 다 허락하고 있다.

학습만화 선별해서 잘 읽으면 정말 눈에 보이는 좋은 피드백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고

아이들도 어느새 4학년 6학년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1,2권은 역시나 우리에게 다양한 과학 상식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한다.

우주 탄생에서부터 지구의 진화를 보여주고, 만화속 주인공들이 운석 조각을 모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지구에 사는 동식물을 만나볼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사 박물관은 과천과학관에서 잠시 구경한것이 전부인 강건이.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를 읽고나니 다시 박물관에 가자는 말을~

이것이 바로 흥미와 동기부여~ㅎ

박물관은 살아있다 영화라도 우선 보는걸로 만족하고^^

 학습만화의 백미는 역시 알게 모르게 아는게 생긴다는 점~~~

큰아이 초3때 올림피아드 수상 했을때도 생각해보면 그 또래 치곤 넓고 얕은 지식이 많았을 때라 그런거 같은데

그것이 거의 학습만화의 도움이였기 때문^^;;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1,2권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알게되는 지구의 역사나 그 안에 살고 있는 동식물들을 알게된다.

그림 자료도 역시 풍부해서 활용 안되던 자연관찰 전집보다 나은듯^^

만화지만 기억에 남는 장면들은 키득대면서 웃게 되는 장면들~

그리고 우리가 경험 할수 없는 장면들을 보게 될때인듯하다.

수족관에서 봤던 어류들과 함께 바닷속에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들과

시대를 거슬러 원시부족들과 함께 사냥을 한다면 하는 상상들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