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 버는 사람들의 돈방석 전략
다케우치 겐레이 지음, 이국관 옮김 / 북스코리아(북리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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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회 초년생 때는 막연히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자기계발서를 읽었던 기억이 난다하지만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업무와 야근에 치여 금새 초년생때의 의욕은 사라지고 어느새 하루하루 반복되는 하루를 버틸 뿐이다.

  이러한 시기에 읽은조금은 자극적인 제목인 돈 잘 버는 사람들의 돈방석 전략은 나에게 작은 충격을 줬다변화가 필요한 것이다현재 상황을 점검할 기회와 변화할 수 있는 상세한 전략을 제공한다돈방석 전략이라고 로또번호를 알려준다는 등의 요행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돈은 하루하루 생각과 태도 선택 등이 올바르게 되었을 때 따라오는 부수적인 결과물이다이 책은 아직 사회에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지침을 담고 있다가볍게 읽히지만 실제로 따라하다보면 결과물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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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 유지의 일본 뒤집기
호사카 유지 지음 / 북스코리아(북리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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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현재 언론에서는 매일같이 일본과 관련된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전과 다른 점이라면 단편적인 사건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현재는 경제,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 영역에서의 문제들을 접하며 이것의 원인을 파악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움을 겪곤 한다.

 

이때 '일본 뒤집기'는 그 대책을 단권으로 제공해주는 솔루션과 같다. 현재 언론에서 다루고 있는 현안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언론과 SNS를 통해 알고 있던 내용들을 소위 팩트체크를 통해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위안부, 독도, 역사교과서, 신사참배 등 과거부터 이슈화 되었던 일본의 역사문제부터 현재 진행 중인 수출규제와 같은 아베정권의 문제를 단순 현상의 분석 뿐 아니라 그것의 발생 원인을 역사, 사건, 인물 등 다각도에서 판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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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 그리던 아버지가 되어 - 죽음을 앞둔 서른다섯 살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하타노 히로시 지음, 한성례 옮김 / 애플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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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에 둔 아버지로서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당연히 어린 아들입니다.

아버지로서 가르칠 것이 한도 끝도 없이 많은데 이 세상을 등져야 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학교에서는 공부와 단체생활, 그와 함께 세상의 부당함 같은 것도 배우겠지만, 인생에서 소중한 것은 아들에게 자신이 직접 알려주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그 절절한 아버지의 마음을 남김없이 써 놓은 글입니다.

이 글을 읽고 암에 걸려 남은 생이 3년이라는 선고를 받자마자 아들을 가장 먼저 생각했을 그 마음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하타노 씨는 암 선고를 받고 아들에게 남기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돈 따위가 아닌 임을 깨달았습니다. ‘아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남기고 싶었습다. 아들이 성장하고 살아가는 데 지도나 나침반 같은 것을 말합니다. 고민하고 있을 때 내가 아버지라면 어떻게 해결했을까? 라고 되돌아볼 수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부모라면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끝이 없습니다. 하타노 씨는 이 책에서 온화함과 상냥함에 대해 내가 아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 ‘고독과 친구에 대해 아들이 배웠으면 하는 것.’, ‘꿈과 돈에 대해 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 ‘삶과 죽음에 대해 언젠가 아들과 얘기하고 싶은 것.’이라는 4개의 장으로 나누어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 중에도 온화함과 상냥함은 하타노 씨에게는 제1장의 첫 주제로 삼을 만큼 중요하게 여겼던 듯합니다. 온화하고 상냥한 사람을 좋아해서 그런 사람과 결혼했다는 하타노 씨는 아들에게도 (상냥하다는 뜻)’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그 이름에는 아들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고, 그와 동시에 저희는 상냥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는 하타노 씨 부부의 부모가 되기 위한 맹세이기도 했습니다. 남이 상냥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면 먼저 자신이 상냥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썼습니다. 당연한 말 같지만 듣고 보면 놀라운 말입니다. 이런 하타노 씨의 온화하고 상냥한 시점과 시선이 이 책에 가득 넘칩니다.

 

상냥함의 기준이 말하는 사람 자신의 시선에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암환자로서의 본심을 파헤친 점도 놀라웠습니다. 몹시 힘든 상황에 빠져있을 때 주변에서 건네는 어설픈 위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빠져들어 한 권을 단숨에 읽었습니다. 물이 흘러들듯이 책의 내용이 가슴속으로 스며들었습니다.

훌륭한 사진가들은 말을 전달하는 힘이 뛰어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잔잔한 강물의 흐름에 타고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흘러가게 해주는 책입니다.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어른들까지 누구나 다 읽기를 바랍니다. 특히 감성이 풍부한 청소년들 읽으면 금상첨화입니다.

짧은 생이었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았고, 죽음이 닥쳤을 때 그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저자의 자세가 마음을 울립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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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 - 행복한 부자가 되는 사칙연산의 비밀
김남순 지음 / 북스코리아(북리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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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막연한 재테크가 아닌 뭔가 희망이 빛이 보인다랄까요.?물론 아무리 애써도 재벌은 못 되겠지만 여유로운 생활은 유지할 만한 방향을 제시해줍니다.?계획적인 돈 관리의 중요성. 하지만 실천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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