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뇌태교 동화 - 태교 동화를 읽는 시간, 두뇌가 발달하는 아이 하루 5분 태교동화 시리즈
정홍 지음, 설찌 그림, 김영훈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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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가 중요하다는 건 머리로는 알았지만 임신 초기에는 뭘 몰라서, 임신 중기에는 산모교실 다니느라, 임신 후기에는 몸이 힘들다는 핑계로 태교를 안했다.

아기가 태어난 지 오늘로 7일째, 너무 미안하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다시 태교를 해보려고 한다. 조리원에서 나가는 2주 뒤가 되겠지만 말이다.


아기의 뇌안에 휴면 중인 유전자들이 있는데 태아기와 영아기의 경험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특성을 지닌 유전자가 작동할 수도, 작동하지 않도록 막을 수도 있다.


태교는 요란스러운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기의 뇌 발달을 돕는 건강한 태내 환경을 만들고 태아와 정서적 교감과 인지적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태교이다.

초기에 형성된 태아의 뇌 구조는 일종의 "견본"이 되어 이후 뇌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이 구조가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감정적 대응이나 감정조절능력, IQ가 결정된다. 그만큼 태아기와 영아기에 안전하고 사랑이 넘치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이 가장 위안이 되서 다시 태교를 시작하기로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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