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 : 명화 엽서북 (양장) - 손 안에 펼쳐지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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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로 꾸미는 명화라니 ㅎㅎㅎ

PIPO로 열심히 고흐의 아몬드 나무를 색칠하다가

결국 완성하지 못한채로 있다 ㅠㅠ

그러다 물감이 굳어서 아무래도 포기한상태...

스티커는 오래 두어도 손상될 일도 없고,

물감 안묻혀되고 넘 좋아요 ㅎ

 

 

 

 

 

 

사실 요런 행위는

그림을 소장한느게 목적이라기보다는

이렇게 하나하나 완성해가는 재미로 하는건데..

그림은 하나 완성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걸리다 보니

그만큼의 성취감은 크지만

성취감을 느끼기 전에 치지더라구요.

번호대로 스티커가 찍어져 있고

찾아서 꼼꼼히 잘 붙이기만 하면 된답니다.

 

 

 

 

이런저런 복잡한 고민들이 있었는데

손가락을 쉴새 없이 움직이며

이런저런 생각들 하다보니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구요.

아이를 재우고,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져서 너무 기쁜밤.

명화도 감상하고

마음도 정리하고 참 좋은 아이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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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모험이 있는 일러스트 세계 명작 동화 - 금발 머리와 곰 세 마리 외 7편 일러스트 세계 명작 동화
스콧 구스타프손 지음, 토마스 리 옮김 / 베이직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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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창작을 읽다가 명작을 읽는 나이가 되었네요 ㅎㅎ

명작은 출판사별로 내용은 비슷하지만

일러스트가 각 개성이 다른데

스콧 구스타프손의 삽화 일러스트가 들어간명작이라

넘나 소장가치 있는 책이이다 ㅎ

스콧 구스타프손은 2015년 스펙트럼 판타스틱 라이브 그랜드 마스터상을 수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했는데

어린이를 위한 작업을 할때 가장 만족스러웠다고한다.

 

 

 

한권에 7가지의 이야기가 들어있어서 넘 좋다 ㅎㅎ

금발머리와 곰세마리 이야기가 표지의 배경이 된 만큼 첫번째로 이야기가 낭노다.

소녀와 아기곰이 정말이지 너무 사랑스럽고,

역시나 명작인 만큼 모르는 이야기는 없지만

어릴때 읽었던 것이라

아이 읽어주다 보니 또 새롭다 ㅎㅎ

일러스트 하나하나가 현장감있고

생동감있어서 글밥이 많아도 아이들이 삽화에 빠져들어 술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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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 OYLA Youth Science Vol.1 - 1%를 만드는 생각놀이터
욜라 편집부 지음 / 매직사이언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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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지식 갈증이 점점 짙어지고

그 깊이가 깊어지고 있다.

과학적인 질문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수 있는

과학잡지 욜라다.


 


 

물리, 수학, 의학, 생물학

영역별로 분류되어 최종적으로 융합으로의 연계까지 좋은 느낌이다



 


현재 MIT에서 포스닥 과정중인

선배의 인터뷰로 멘토-멘티가 된 기분도 든다.



 


언어학적인 측면으로

이과생들의 부족한 감성(?)도 자극해 준다 ㅎㅎ

 철학적인 부분도 함께 다루어졌다.


 

과학적인 측면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과학윤리 부분도 다루어지는데,

얼마전에 노벨 위인전을 읽더니

다이너마이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기도 해서 슬펐다고 하던데,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앞서

인류를 위한 행위인가 아닌가에 대한 고뇌를 다루어서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흥미적으로 만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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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그림자 - 동물들의 눈에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6
시벨레 영 지음, 김은령 옮김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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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그림자

부제 : 동물들의 눈에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여왕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그림자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현장에 있던 용의선상의 인물? 동물들을 차근차근 조사한다 ㅎㅎ





 


각자 자기가 보았던 것들에 대해 소상히 진술하는 동물 친구들.





 


그런데 동물친구들은 각자 보이는 세상이

달라서 여러시각에서 진술을 하게 된다.


 


뱀은 사물을 체온으로 분별하는가 하면,

카멜레온은 양쪽눈이 동시에 다른것을 보기도 하고

상어는 흑백만을 구별하기도 한다.




 


그리고 사실은 여기에 용의선상중에 오른 동물들 중에 범인은 없었고

여왕은 화장실에 그림자를 깜빡하고 왔던 것이다 ㅎㅎ​







스토리 텔링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과학을 접목시켜서

참 재밌게 봤다.

아이들이 궁금하게 많아서 그런지 과학동화를 참 좋아하던데

재밌는 상상력 까지 발휘해서 쉽고 재밌게 접할수 있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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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
전이수 지음 / 엘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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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를 잘 보지 않는데,

페이스북 돌아다니는 영상에서 9살 동화작가 영상을 본 적이 있다.

마침 방송 촬영을 하던날 아이가 이 책의 영감을 받아서 그림을 그리고

내용을 쓴는 모습이었는데

그래서인지 특히 기대가 갔던 책인데

기대 이상으로 감동적인 내용이었다.

 

 

코끼리 가족이 사자에게 쫓기던 어린 코끼리를 가족을 맞이하게 된다.

새로운 가족이 된 어린코끼는 다리를 절고 있다.
주인공 코끼리는 새로운 동생때문에 무척이나 화가나고 답답해 한다.

 

 

 

엄마는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지만 아이 코끼리는 자꾸만 답답하고 화가난다.

그리고 가출을 감행하게 되는데...

이 코끼리가 잡혀간곳이 심상치 않다.

코끼리를 조련시키고 훈련시키고 가혹한 행위를 하는 곳이었다.


그제서야 동생을 이해하게 된 코끼리를 엉엉 울면서 가족을 그리워한다.​


한쪽 다리를 잃은 사마귀를 만나서

모두가 다름을 다시한번 깨닫고 사마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데...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문이 열린 열쇠 구멍엔 사마귀의 다리 한쪽이 있었다.

 

 

 


다행히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코끼리는

엄마의 이야기를 다 이해하게 되고 더 많은것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제주도에 사는 아홉살 전이수군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썼다.

이 이야기의 기반은 작가의 동생과 관련이 있다.

전이수군의 부모님이 입양한 동생이 있는데,

다른 아이보다 조금 느린아이이다.


그리고 태국에 여행을 가면 코끼리를 학대하는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코끼리천국 투어라고 조련된 코끼리를 타고 관광을 하는것이 아닌

자연방목된 코끼리 사육시설에서 코끼리 목욕을 시켜주고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하고 왔다고 한다.


직접 읽어보면 어른도 생각하기 힘든 깊은 마음이 느껴져서 참 감동스럽고 따뜻하다.

우리 아이에게 더 소중한것들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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