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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3단계 - 초등3.4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독해력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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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루 15분 국어 독해력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이에요.

사실 지문의 내용을 읽고 독해만 잘 해도

국어는 거의 완성이라고 볼 수 있잖아요.

아직 우리집 공주는 7세 예비초등이지만

1,2학년 부분 독해력 먼저 보고 3,4학년 독해력은 어떤지

한번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준비했어요.


이 책의 구성이에요.

구성1. 주간학습계획표

한주동안 공부할 내용을 살펴보고 아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에요.

구성2. 독해지문

다양한 글감과 여러가지 형식의 글이 실려있어서

다양한 주제의 읽기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구성3. 독해력을 기르는 7문제

독해력은 모두 7문제로 중심생각과 세부내용 그리고 추론문제까지 이어줍니다.

구성4. 배경지식 더하기

독해력을 기르는데 필요한 것은 배경지식인데

배경지식만 넓혀도 아이들이 앞으로 독해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겠어요.

그리고 아이가 배경지식부분을 정말 재밌게 보더라구요 ㅎ

구성5. 어법/어휘편

어법/어휘만 복습할 수 있는 부분이 별도로 있어요.

아이들이 헷갈리기 쉬운 어려운 어휘부분을 짚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구성6. 학습결과 점검판

한 회를 마칠때 마다 학습한 내용을 점검할수 있어요.

구성7. 다양한 주간부록

각 주마다 다양한 부록이 실려있어요.

아이들이 재밌어 하는 주제라서 읽다보면 자연스레 독해에 도움이 되지요 ㅎㅎ


전체 글의 종류와 글감이 나열된 페이지입니다.

크게 비문학(독서)와 문학으로 나뉘고

비문학 부분은

국어, 사회/역사, 과학, 기타 꼭지로 나뉘고

각 꼭지에서도

설명문, 논설문, 실용문, 전기문, 편지글, 기타로 나뉩니다.

문학도 각 꼭지안에서

동시, 동화, 기타로 나뉩니다.


첫회가 아이가 평소에 좋아하던 과학 분야라서 흥미를 많이 보였어요.

평소 낱말 풀이를 좋아하는 지라

어려운 낱말풀이 부분도 챙겨가며 재밌게 보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차근차근 문제도 풀어보는데

어휘나 독해 지문 글밥이 2단계에 비해 더 난이도가 높기는 하지만

2단계를 차근차근 잘 마치고 시작한다면

3단계도 충분히 해나갈 수 있을것 같아요.


차근차근 지문을 읽은뒤 문제를 풀어보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잘 풀어 나가더라구요.

물론 풀이시간은 실제 3,4 학년아이들보다 더 걸릴거에요.

쉬운거 위주로만 하다보면 아이가 지겨워 질 수도 있으니

요렇게 가끔씩 어려운 챌린지를 하면서

한계단 한계단 더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경지식 더하기 부분인 무서운 바이러스 부분을

특히나 재미있게 봤답니다.

바이러스와 통증과의 내용연계도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가 과학잡지를 좋아하는데

요렇게 독해 지문만으로도 읽기 욕구 충족과 더불어 독후활동

독해력도 향상되니 3단계도 꾸준히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충분한 선행이다 보니

2단계를 베이스로 진행하면서

3단계는 주 1회정도로 진행하는걸로 진도를 맞춰볼까 싶어요.


하루의 공부를 마무리하고는 자기주도평가 부분이에요.

아직 예비초등이라서 시작시간과 끝난 시간에 대해서는 적지 않도록 하고 있어요.

스피드보다는 차근차근 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중이에요.

자기주도 평가는 최종적으로

본인이 오늘 학습에서 느낀 난이도를 스티커로 평가ㅏ도록 되어있어요.

스스로 느낀바를 평가하도록 하는 부분인데

저의 경우 최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도록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2회도 풀어보았어요.

지문이 흥미로워서 그런지 자연스레 읽고 풀고 있더라구요.

지문 자체가 독서에 가까운 내용이라서

읽기를 거부하지 않아서 참 만족스러운 부분이에요.

주차별 부록 부분이에요.

아이가 실제로 그림일기나 편지쓰면서

많이 물어봤던 맞춤법 부분이에요.

요렇게 짚고 넘어가면 앞으로 가려고/갈려고 어느것이 맞는지는

거의 안물어볼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아이가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흥미로운 독해지문의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체계적인 독해학습으로

4단계 5단계 6단계 꾸준히 하다보면

독해왕이 되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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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벼락 초등한자 300 2권 - 급수 한자 7급Ⅱ 대비 똥벼락 초등한자 2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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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랑 재밌게 한자공부를 진행중이에요.

아이가 한자를 공부하면서부터는 모르는 단어를 물어볼때

한자로 뜻과 음을 알려주고 뜻풀이를 해주니까

아이가 어휘를 받아들일때 훨씬 이해하는게 빠르더라구요.

본인도 모르는 단어의 뜻을 물어볼때는 아는 단어를 한자어를 조합하여

이러이러한 뜻인지 물어보기도 하구요.

그만큼 한자어를 많이 알수록 국어이해도가 높아지고

생각의 깊이도 깊어지는 것 같아서 한자공부는 하면 할 수 록 아이에게 큰 재산이 되겠구나 싶어요 ㅎ

 


일단은 7세라서 8급자격증 시험을 도전하는게 올해의 목표인데,

8급한자만 계속 하면 조금 지루할지도 모를것 같아서 7급 한자들도 같이 보고있어요.

온전히 외워서 읽고쓰지는 못하지만

한자어로 이루어진 예문이나 단어를 다양하게 접할수록 좋은것 같아요.

 

마더텅 똥벼락 초등한자는 모든 에문이 똥과 관련된 내용이에요 ㅎ

요맘때쯤 아이들은 똥의 ㄸ만 나와도 그렇게 재밌고 웃겨서 좋아하더라구요.

에문으로 분명한 쓰임의 예를 웃고 즐기며 배우는 시간이에요 ㅎ

그리고 제목에 똥벼락. 이라고 써있는것 처럼

매일 2자씩 25일이면 50자를 벼락치기로 완성할 수 있답니다 ㅎㅎ

시험앞둔 친구들은 기본서로 공부한 이후 시험시작전 25일 카운트타운하면서

쭈욱 복습하는 차원에서 훑고 넘어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동음 이의어인 한자 부분이에요.

예문을 보니 아이가 같은 "공"자에도 다른 의미가 있다는걸

더욱 쉽게 받아들이며 이해하더라구요.

꼼꼼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들인데

아이도 아주 집중해서 이 부분을 읽었어요.

같은 음이라도 의미는 아주 다른데 동으로 시작하는 에문이 참 재밌게 다가오나봐욯 ㅎ

 

그리고 번개전은 표지 부분에 있는 한자어라서

아이가 특히 관심가져서 찾아봤어요.

예문이 단순 문장만 있는게 아니라 그림이 함께 있어서 아이들 눈에서

다차원으로 흡수되는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평소에도 문장과 그림을 함께 그리는걸 좋아하는 편인 아이라서

이렇게 표현된 방식이 아주 마음에 들어했어요.

가끔 그림이 없는 예문에는 직접 그림을 그려주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최대한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매일매일 하루에 2글자씩 한자 진행하도록 하고 있어요.

간단히 진행할 수 있어서

유치원 가기전에 아침시간에 휘리릭 하고 가고

다녀와서도 종종 꺼내보며 스스로 복습하더라구요.

한자공부를 시작한 이후에는 길가에 한자어가 보이면 아는 한자를 꼭 말해요 ㅎ

사소한 부분이지만 아이가 배운거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또 스스로 아는 한자를 발견했을때 굉장히 뿌듯함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단어의 뜻을 유추할때

자기가 아는 한자어를 최대한 활용해서 의미를 유추하고 물어보더라구요.

아직은 아는 한자 수가 적은데도 최대한 의미를 끌어내려는 모습이

엄청 기특하고 귀여워요 ㅎㅎ

본인이 아는 내에서는 최대한의 정답을 이끌어 내는것 같아요 ㅎㅎ


매일 학습 날짜를 작성하고

학습을 완료한 이후에 붙이는 "완"스티커에요.

엄마가 붙여주기도 하고

아이가 스스로 붙이기도 하는데

모든 자리에 저 스티커 붙일때까지 열심히 한자 할거라고 하더라구요.

스티커라는 것이 사소한것이지만 자기주도적학습 습관을 기르는데는 큰 도움이 되는 부분같아요^^

스스로 척척할때는 다 큰것 같지만 스티커 하나에 일희일비할때는 아직도 아기 같더라구요 ㅎㅎㅎ

매일 두글자가 모여 50자가 되고, 책 한권이 완성되고,

작은 스티커가 모여 큰 성취감이 된다는것.

아이가 스스로 해내감에 있어 뿌듯함을 길러주기도 하구요.


맨 뒷면에는 이번책에서 배운 한자가 모두 수록되어있어요.

같이 복습할때 활용하기 아주 좋아요.

아이와 간단히 공책으로 가리고 퀴즈도 하고

그냥 한글자 한글자 곱씹기에도 좋고

다풀고 책은 버려도 맨 뒷면은 떼어놔야겠다 싶어요 ㅎ

큰 한자 포스터들도 집에 있긴 하지만 자리차지를 많이해서

학습량이 늘어날수록 감당도 안돼고 부담스럽더라구요 ㅠㅠ

간단히 뒷면만 잘라서 방문에 붙여 놓고 오며가며 보면서 보는게

은근히 효과가 좋아요ㅎㅎ

오늘도 어른들 책에서 아는 한자를 발견하고는 씩씩하게 찾아보고

복습했다고 하는 공주의 목표는 한자 1급 시험이라고 하네요.

똥벼락으로 차근차근 다져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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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2단계 - 초등1.2학년 대상 초등 뿌리깊은 국어 독해력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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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텅] 뿌리깊은초등국어 독해력 2단계

 


저희아이는 예비초등생인 7세에요.

한글교육은 특별히 시키지 않았고

4세때 글을 읽고 5세때 그림일기를 쓰기 시작해서

언어인지가 조금 빠른편인것 같아요.

그래서 특별히 국어부분에 대한 교육을 하지 않았는데

주변에 선생님들이 아이가 잘하는 부분을 더 계발해주고 시켜보라고 많이들 권유하더라구요.

유아단계 국어 부분은 아무래도 아이 단계에 맞지 않아서

초등 1,2학년 단계를 보여주고 있어요.

본인도 언어가 편하다 보니 아무래도 국어풀기는 참 재밌어하며 진행하고 있어요.

너무 선행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던데

강제적인 학습이라기 보다 아이 스스로 국어 문제 풀이는 재밌어하고

부담없이 진행하는 편이랍니다.

 


구성자체도 에비초등부터 초등까지 학습 습관을 꾸준히 기르는데 도움이 될 내용이에요.

구성1. 주간학습계획표

구성2. 독해지문

구성3. 독해력을 기르는 7문제

구성4. 배경지식 더하기

구성5. 어법/어휘편

구성6. 학습결과 점검판

구성7. 다양한 주간 부록

구성8. 정답과 해설

구성9. 유형별 분석표

이렇게 9가지 구성으로 꼼꼼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매일 매주 매권 끝날때마다 아이의 실력이 향상되는것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구성인것 같아요.

 


지문도 비문학(독서) 문학으로 나뉘어져 있고

비문학 부분에서도 설명문, 논설문, 실용문, 전기문, 대화문, 기타 부문으로 나뉘고

주제별로도 국어, 사회/역사, 과학, 기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문학도 동시, 동화, 기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단순히 독해지문으로 억지로 읽기보다는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집중읽기를 하고

독후활동 처럼 7문제 풀기가 진행되다 보니

학습의 강제성 보다는 자연스러움이 강조되는 부분이에요.


매 주차별로 주간 학습계획표로

한주의 계획을 미리 보고 완료시

아이가 스스로 평가붙임딱지를 붙여서 스스로 공부한 내용도 짚어보고

성취감을 느낄수 있게 되더라구요.

매일 스스로를 평가한다기 보다는

오늘 한 부분의 스티커를 붙이고

페이지에 스티커를 채워나가는 부분에 아이가 집중해서 재밌게 진행하는 것 같아요


 

독해 지문 부분도 다양하게 제시되는데

아이들이 재밌으 할만한 내용으로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내용을 유추해볼수도 있어요.

하단에는 어려운 사전 낱말 뜻풀이도 되어있어서

특히 어려운 어휘가 익숙치 않은 어린친구들한테 지문읽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문제도 너무 많지 않고 딱 7문제로 하루에 풀수 있는 양이 적절해요.

특히 저학년들은 집중력의 시간이 짧은만큼 문제수가 늘어나면

사실상 하루안에 풀기가 힘든데

풀이량이 적당해서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아하는 황금 비율을 맞춰 출판하신 것 같아요

 

아이와 문제풀이를 시작하는 중이에요.

아직 예비초등이라서 시간 부분은 체크하지 않고

날짜만 체크하고 있어요.

육하원칙에 대해서 아직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했는데

지문에서 전달하는 내용으로 지식도 습득하게 되었어요.

각 주차별로 다양한 주제가 진행되는데

교과연계된 다양한 분야가 있어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에습으로도 좋고,

배운 내용의 주제의 경우 복습의 의미도 있고

스스로 아는 내용이라 아이들의 주제 흥미도가 더 높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7문제 풀고나면 배경지식 더하기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아이가 아주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ㅎㅎ

저희아이는 이 부분을 정말 재밌게 보더라구요 ㅎㅎ


어법이나 어휘부분만 따로 복습할수 있는 부분이 회차마다 들어있어서

어려운 단어를 그냥 흘려보지 않고 딱딱 짚고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매일 스스로 자기주도평가 란이 있어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 늘 참 잘했어요를 주고 있는데 ㅎ

자기가 조금 쉽게 푼 날은 천재 붙여놨더라구요 ㅎㅎㅎ

요런 사소한 부분이 아이가 공부해나가는데 성취감을 주고

다음날 회차의 진도를 진행하는 동기부여가 되더라구요.

 

페이지도 딱 2페이지라도 매일 진행하기에 부담없는 량으로

예비초등 친구들이나 초등 친구들

꾸준한 학습습관 기르기에도 맞춤이에요.

요렇게 꾸준히 진행해서 국어에 자신감 계속 심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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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벼락 초등한자 300 1권 - 급수 한자 8급 대비 똥벼락 초등한자 1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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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텅] 똥벼락 초등한자 300 1권 (8급)



7세인 우리 공주는 어릴때부터 단어의 뜻에 관심이 많았어요.

한자 뜻풀이로 궁금해 하는 단어를 설명해주다가

한자공부를 해보면 어떠려나 싶어서 한자를 시작했는데

8급 시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더니 자기도 시험쳐서 한자급수 자격증을 따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8급에서 6급까지의 한자가 모두 300자인데

하루에 2자, 1권에 25일씩 차근차근 하다보면 무려 300자나 배우게 되는거네요 ㅎㅎ

요즘 한자가 정규 교과가 아니다 보니 한자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던데

아이들이 한자만 알아도 어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국어에도 많이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학년이 높아질수록 해야하는 공부가 많아짐에 따라 한자가 우선순위가 밀리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어릴때부터 꾸준히 시키려구요 ㅎ

 


기본 개념파익을 한 뒤에 복습할 만한 교재로

똥벼락 초등한자 300 시리즈가 넘 괜찮은것 같아요.

25일에 2자씩 해서 50자 완성이 되는 책이에요.

제목처럼 시험 앞두고 벼락치기로 하기에 넘 좋을것 같더라구요ㅋ

 


 

특이한 부분은 모든 예문이 똥이랑 관련지어서 이루어져있어요.

똥 모양이 길쭉하게 일자로 나왔다.(한일)

여기서 내똥이 제일 커.(한일)

일등으로 똥 싸고 왔다.(한일)

2년 동안 책가방에 똥이 몰래 숨어 있었다.(두이)

똥을 이중으로 겹쳐서 쌌다.(두이)

이층 베란다에서 똥이 폴짝 뛰어내렸다.(두이)


예문이 똥으로 이루어져 있어 연상기억력에 정말 효과도 좋을것 같고,

아이들은 이상하게 똥이라는 이야기만 나와서 그렇게 그렇게 깔깔대며 웃고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유아단계 저학년 아이들이 특히 더 집중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예문을 접하면서 평소에 알고 있던 단어에 대한 한자의 쓰임도

더욱 상세하고 자세하게 알 수 있더라구요.

수영장, 수영복 할때 수가 물수구나.

홍수할때 수가 물수구나.

이렇게 풀면서 혼자 이야기 하더라구요 ㅎㅎ

다양한 예문을 접하면서 한자도 익히고 어휘도 익히고 두루두루 생각도 커져가는것 같아요.

 


매일매일 공부한 날짜를  작성하는 곳이에요.

몰아서 한꺼번에 하지 않고 매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맞추고 있어요 ㅎ

아직까지는 매일매일 진행중이랍니다.

한꺼번에 진행하다보면 푸는데 급급해서 기억력이 오래 가지 않더라구요.

한글자, 두글자 천천히 곱씹으며 한획한획 잊어버리지 않고

차근차근 공부해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하루 2글자 공부를 끝내고 나면

완료 스티커를 붙여주어요.

자연스럽게 "완" 한자도 눈에 익히고

요 스티커 붙이기 위해서 은근 열심히 하더라구요 ㅎ

각 스티커 별로 색깔도 달라서 매일 스티커 고르는것도 아이의 즐거움 중에 하나에요.

스티커라는게 잘 활용하면 정말 도움되잖아요 ㅎ

각 페이지마다 스티커 다 붙일거라며 동기부여도 되고

실제로 자기가 공부한 페이지들 훑어보며 스티커 붙은거 확인하며 많이 좋아해요 ㅎ

처음 몇일은 설명도 해주고 같이 봐주고 그렇게 진행했는데

어느정도 익숙해진것 같아서

요즘은 "이제 한자해야지~~ "하고 이야기만 해주면

아이가 스스로 가져와서 두글자씩 똥벼락 한자 풀고

완료 스티커까지 스스로 잘 붙여요 ㅎ

매일 학습하는 습관 들이는데도 참 좋은것 같고,

학습량이 많지가 않아서 아이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꾸준히 챙겨서 하고 있어요.

가끔은 제가 까먹을 때도 있는데

엄마 오늘은 한자 안해? 하고 챙기기도 한답니다.

아무래도 양도 부담없고 내용도 재밌다 보니 아이가 더 즐거이 할 수 있는것 같아요 ㅎ

귀여운 똥 스티커도 들어있어요 ㅎ

이건 사진만 찍고 벌써 여기저기 붙이느라 사라졌네요~ 

스티커도 자세히 보면 배운 한자 들이 써있어서 자연스럽게 복습도 된답니다.

예문에서 계속 똥이 나오다 보니 스티커를 보면서도

예문에 나왔던 이야기들을 하며 자연스레 한자 어휘와 표현들을 이야기해서

단순히 재미로만 생각한 스티커인데

뜻밖의 학습이 이루어져서 좋더라구요 ㅎ

책 맨 뒤에는 8급한자 50자가 모두 써져있어요.

아이랑 지금까지 몇글자 배웠는데,

전체적으로 살펴보기에 아주 좋은 것 같아요.

8급 공부 열심히 해서 급수 따는 날까지 열심히 달려보려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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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해링 : 낙서를 사랑한 아이
카이 해링 지음, 로버트 뉴베커 그림, 황유진 옮김 / 봄나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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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아티스트인 키스해링.

가볍게 접할 수 있는 위인전이 아닌가 싶다 ㅎ

특히 작가가 키스해링 아티스트의 여동생이라 더욱 의미있는 것 같다.

어려서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키스.

아마 그의 여동생의 시선으로 보았던 키스는 어려서부터 쭉 그림쟁이였나보다.

 

고등학교때 키스의 그림을 마음에 들어한 부부가 있었는데,

키스는 그림을 팔지않고 그냥 선물한다.

키스는 그림을 파는것에 목적이 아닌 그리는 것에 목적성을 둔 아티스트였다.

뉴욕의 뒷골목을 변화시킨 키스의 그림.

키스의 그림 덕분에 뉴욕의 우범지대의 범죄율이 낮아졌다고 한다.

예술의 효과란 정말 위대하다.

 

 

 

 

 

키스는 유명한 아티스트가 되어서 전시도 많이 하고 많은 돈을 벌지만

여리를 추구하는데 목적을 두지않고

어린이들과 에이즈 환우들에게 기부를 하며

유명아티스트와의 협업이 아닌

어린이들과의 협을을 벌인다.

 

 

 

 

왜 계속 그림을 그리느냐

왜 계속 기부를 하느냐

왜 어린이들과 그림을 그리느냐

수많은 질문들이 쏟아졌지만

키스는 늘 자기자리로 돌아가서 그림을 그렸다.

그의동생 카이해링이 쓴 키스해링의 책.

솔직하고 따스한 시선이 느껴져서 참 좋았다.

가족사진을 들여다 보며 마음이 더 따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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