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으로 살다 - 심플 미니멀 라이프
후지타 아미 지음, 김은혜 옮김 / 미디어샘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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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인테리어에 있어서 메인 키워드 중 하나가 '미니멀리즘' 과 '셀프 인테리어' 입니다. 집값은 고공행진 중이다보니 현재 범위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은 좁은 집에서도 있을거 다 있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현재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곧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 이런 공간 배치,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공간 활용을 하고 있을까요?

 

  우선 저자는 일본 브랜드 중 하나인 '무지=무인양품'의 모니터링 요원으로 참여하면서 본인이 직접 겪은 바들을 토대로 서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업체의 제품을 통해 살아봄으로써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그야말로 생생후기입니다.


 가장 부러웠던 점은 모니터링단으로 선정이 되면 무인양품에서 만든 협소주택엥서 직접 살아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살아보고 나서는 추후에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주택 매매는 직접 경험해보기 전까지 본인에게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집값은 부담이 되기에 이런 시스템은 흥미로운 프로젝트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구조인 벽이 없는 집입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인테리어 제품 등을 통해서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그녀가 설명하고 있는 몇몇가지는 아직 한국에는 서비스 되고 있는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남편과 기회가 되면 주택을 짓고 사려는 계획이 있는 저희 부부에게는 한번쯤 도전을 해 볼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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