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주식회사 - 열정, 몰입, 혁신이 넘치는
낸 S. 러셀 지음, 박수철 옮김 / 시그마북스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가장 고민에 빠진 부분은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회사로 꾸려나갈 수 있을까? 입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회사에 근무를 하다보니 실무적인 부분 외에도 회사 전반적인 측면에서 보다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그것을 파악하고,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얼마전에 '시장읽어주는 남자'를 읽으면서 회사에서 중요한건 '신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조직에서건 상하관계, 조직에 대한 불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어느 한쪽만 불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불만과 불신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원인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회사를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신뢰극복'은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저 조차도 상황은 파악이 됐지만, 실질적으로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것이 맞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 책은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자기성찰 연습'이라는 코너가 있어서 현재 자신의 상황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신뢰 뿐만 아니라 타인 즉,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과 원활하게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 어떻게 유도하면 좋을지 길을 제안해주고 있습니다.



 조직이란 곳은 아무래도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갈등은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그만큼 중요합니다. 그 밑바탕엔 '신뢰'라는 이 두글자가 정말 중요합니다. 회사 내 갈등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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