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십의 말하기는 달라야 합니다 - 사람을 사로잡는 재치 있고 긍정적인 포용의 대화법
이호선 지음 / 오아시스 / 2024년 9월
평점 :
말은 사람의 품격을 좌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품격있는 중년이 되기 위해서는
대화의 방법에 대해 항상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오십이 되진 않았지만
소위 말하는 꼰대같은 어른이 되지 않고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나이를 먹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피치 전문가 이호선 저자는
25년 간 행사 전문 MC 및 강의 경험을 토대로
스피치 방법과 대화하는 태도, 표현 방식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노하우를 전합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을 푸는 첫 단계는 눈 맞춤과 미소라고 하는데,
제 경우에도 잘 웃긴 하지만 눈을 제대로 마주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눈맞춤 연습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유머감각이 뛰어나다는 뜻이 아니며,
그 자리에 맞는 적절한 말을 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말 잘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분위기를 띄운다고 과장되거나 무례한 농담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기분을 상하게 하며 상황을 엉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쑥쑥 키울 수 있는 긍정의 말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며,
성공적인 상황을 머릿속으로 시각화하는 것은 자신감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소개를 잘하는 능력으로도
돈도 벌고 명성을 얻을 수 있는 시대라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말로 하는 소개도 있지만 요즘은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제품 소개를 통해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말하는 능력은 사람의 마음을 얻고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책은 단순히 대화나 말하기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말하기 전문가 저자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대화하는 태도와 방식을 이야기하며,
진정한 소통은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인간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소중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