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현대 배경으로 달달한 일상연애물처럼 흘러가다가 그래도 마왕과 용사라는 판타지 설정이 가미된 만화답게 중후반부에서는 그와 관련한 스토리 전개가 펼쳐지는 게 좋았어요 현대 파트에서는 마왕님의 정장 입은 모습을 볼 수 있고, 중후반부에서는 마왕스러운 복장에 뿔까지 있는 모습까지 두 가지 버전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아하는 작가님 작품이라 냅다 구매하고 어딘가 제목이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님 전작 낙과의 스핀오프 작품이네요 아카베코 작가님 그림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만 보면 피폐물일 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데 그러면서도 등장인물들은 확실하게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게 좋아요
1권 보고 2권 정말 오래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1권에 등장했던 메인 커플 외에 다른 커플들의 이야기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요오 작가님의 작품에서는 일상 장면들을 좋아하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마지막 엔딩 부분에 다다라서 주인공들이 편하게 일상을 보내는 장면이 기억에 특히 남습니다.
후속권이 나올 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 했던 작품이라서 이렇게 후속권이 딱 나와주니 연말 선물을 받은 기분이네요 기쁘네요! 전작에서는 표지부터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이번 후속권은 그래도 좀 더 밝은 분위기의 표지 그림이어서 주인공 두 사람이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