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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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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제가 될만한 책이다. 일단 엄청나게 스케일이 큰데, 어찌어찌 들어본 사실들임에도 불구하고 참신하게 엮어서 통찰을 뽑아내 흥미롭게 전달하는데 깜짝 놀랐다. '교양 대중' 수준에서 감동적일 정도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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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기회 - 민주당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자서전
엘리자베스 워런 지음, 박산호 옮김 / 에쎄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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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누군가 나를 대변해서 힘을 모으고 격정적으로 싸워주는 게 정치라는 걸 사람들이 믿도록 만드는 게 새정치 아닐까. 자유민주주의가 작동하는 원리도 그런 것 같다

"워런 씨는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금융위기 당시 제가 ○○부서에서 일하고 있었는데요. 그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를 하다보면 누군가가 항상 이렇게 묻곤 했던 것 같아요. '이 일을 엘리자베스 워런이 알게되면 뭐라고 할까?' 그 질문이 나오면 사람들은 항상 하던 일을 멈추고 다시 생각하게 됐죠."

'또 그말이 민주주의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내게 이런말과 같았다. "만약 우리가 하려는 일을 모두 알게 되면 어떻게 하지?" 나는 큰소리로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임을 보여주는 증거로 이보다 더 좋은 것을 생각해 낼 수 없었다'

엘리자베스 워런의 주장이 어떤 부분에서는 정치적으로 의도된 단순화로 느껴짐에도, 여전히 책이 강력하게 감동적인 건 그녀가 매 순간 이런 믿음으로 많은 이들을 위해 울타리를 부수고 기꺼이 공개적인 싸움을 해줬기 때문이다.

덧붙여, 금융위기 대처에 대형은행 지원이 옳았냐 같은 보다 본격적인 정책 판단의 영역에서는 엘리자베스 워런 외의 다른 측면에서도 살펴볼 역량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티모시 가이트너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좋다고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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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3-19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잉여사회 - 남아도는 인생들을 위한 사회학
최태섭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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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시대 잉여의 모습을 그린 2부를 더 유심히 읽었다. 잉여를 낳은 구조를 설명하려 한 1부도 저자의 재치 덕에 재미는 있지만, 생각하며 따라갈 수 있는 형태의 정리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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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 더하기 25 - 가난에 대한 스물다섯 해의 기록
조은 지음 / 또하나의문화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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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자료가 담긴 책은 아니지만, 한국의 빈민계급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옳게 가지려면 이 책을 읽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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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CS5 무작정 따라하기 - 인터넷 검색보다 빠른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101
정승은 지음 / 길벗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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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 많고 상세해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게 다른 책 비해 더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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