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특별합본호 세트 - 전3권
나관중 지음, 황석영 옮김 / 창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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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가 너무 작아서 책을 볼 때보다 신경을 곤두세우고 집중해서 읽어야 하기에 눈이 몹시 피곤하다. 함께 구입한 장길산 합본호는 그나마 이 삼국지 합본호보다 글자가 약간 더 커서 시신경의 수고를 어느만큼은 덜 수 있지만, 이 삼국지 합본호는 그 수준에도 미치지 못해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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