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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 상 을유세계문학전집 98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종소 외 옮김 / 을유문화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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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역은 썩 좋지도 그렇다고 그리 나쁘지도 않다. 어떤 곳은 매우 잘 되어 있다고 탄복하다가도 다른 데서는 왜 이렇게 어색하고 궁색하게 옮겼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그 번역이 전반적으로 들쭉날쭉하다. 게다가 각주들은 그 설명을 모두 다 책말미 뒷쪽으로 미루고 있어서, 각주를 통해 그 역사적 배경이나 특정 낱말, 상황 따위를 곧바로 시의적절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니다.


번역에 관해서는 각 번역본마다 그 특색이 있으므로 관심있는 이들은 그 역본들을 같이 나란히 놓고 서로 비교해 가며 읽으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내가 느끼기에 가장 이해하기 쉽게 대체로 술술 읽히는 번역은 연진희 씨가 옮긴 민음사판이고, 문학동네판은 기초적으로 각 문장 하나하나는 꽤 잘 되어 있는 듯한데 전체적으로 각 단락과 단락의 연결은 그다지 매끄럽지 못해 적지않이 딱딱하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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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민이 합니다 : 이재명의 인생과 정치철학
이재명 지음 / 오마이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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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란과 사법쿠데타를 진압하고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듯하게 민주정부를 세우겠다는 일념으로 이 책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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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 - 초기 그리스도교 문헌 역사 서설
바트 어만 지음, 오세원 옮김 /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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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된 책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 책의 정가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는데도 실제 구입 가격이 67,500원으로 여전히 비싸다는 생각이다. 45,000원 선이 적정하지 않았나 싶다. 이에 비해 책의 내용은 매우 훌륭하고 탁월하다. 허나 번역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는 다소 의심스럽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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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속의 물건들
레이 프리츠 지음, 김창락.김철홍 외 옮김 / 대한성서공회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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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매우 유용한 책. 성경을 읽을 때 간혹 어떤 단락에서는 이 문맥에서 거론되는 이것이 대관절 무얼 가리키는 것인지 몹시 궁금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이 책, ‘성서 속의 물건들‘을 찾아보면 그 궁금증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음(뒤쪽에 친절하게 성경장절별로 관련구절 분류한 색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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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법고전 산책 - 열다섯 권의 고전, 그 사상가들을 만나다
조국 지음 / 오마이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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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캄한 터널을 묵묵히 걷겠습니다. ˝

그 터널 끝이 그리 멀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가시밭길의 연속인데 모진 시련과 고초에도
꿋꿋이 버티며 견뎌내 주어 고맙기만 합니다.

쉘리의 싯구처럼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왔으니
봄도 그리 멀지 않았다 생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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