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의사의 영어뇌 만들기 - 신경과의사로서의 지식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개하는 독학영어공부 비법!
류상효 지음 / 바른북스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조금 더 솔직한 책!

영어에 대한 지루한 문법 탈피를 하고 싶은 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책의 내용이 술술 읽혀주는 책이라 말해주고 싶다.


한국에서의 명확한 문제점을 파헤친 책이기도 하다.

바로 문법! 문법! 올바른 영어만을 강조하는 전형적인 한국식 영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준 책!

난 모든지 외워서 하기보다는 경험에 의한 기억력으로 익히는 걸 상당히 좋아하는데

그걸 이렇게 보여준 책이 있을 줄이야...ㅋㅋㅋ


언어답게 공부하는 방법을 살며시 드러난 책이기에 더욱 재미있게 읽은 책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책에서 드러난 엄청난 말 !!


문법은 언어의 습득 뒤에 그 습득된 언어의 연구를 위해 하는 것이지,

언어의 습득을 위해 문법을 공부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와 ~~


여지껏 이 말을 해 준 사람은 없었다.

아니...어떤 책에서도 보지는 못했던 것 같다.

물론 문법의 중요성을..아니 중요성이라기 보다는 필요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말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곤 했는데

저리 뼈저리게 핵심을 뚫는 말이 여지껏 있었나 싶다.


매번..알고 하지만..

알면서 공부하는 영어이지만..

문법만큼은 공부하지 않고 영어를 한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싶었다.


사실 ..문법의 중요성은 학자마다..그리고 강사마다 달리 표현한다.

자기 경험 위주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이 저자도 역시 그러하지만..

글귀 한 줄 한 줄에서 오는 것들이 너무 와 닿았다.


내가 이 책에서 읽었던 느낌은..

읽을수록 책의 끝에 다다른다는 안타까움?

ㅋㅋㅋㅋ


왜 영화를 보다보면 너무나 재미있는데..

끝날 시간이 다 되감을 알게 되면 그 안타까움이라고나 해야 하나?


뒤에 뭔가 더 많은 이야기가 있을 듯 한데..

아...그 안타까움 느낌..

이 책이 딱 그런 느낌이다..


제 2권..3권..이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램..

마치 영화 2부, 3부가 나오길 기다리는 것처럼..


암튼..

서평 자체에서 책 내용을 깊에 얘기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것 같다.

직접 읽어보시고 선택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특히 중요한 것은!

영어에 대한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있는 사람이거나...

더 간절한 영어의 배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꼭 읽어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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