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쟁 - 글로벌 빅데이터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
박형준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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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부서라 함은..

수많은 키보드 소리와 조용히 움직이는 깔딱 거리는 마우스 소리..

개발자들이 가득한 곳..


그곳에는 요즈음 엄연히 빅데이터를 언급하곤 한다.

사실 빅데이터는 이 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개발자 사이에서만 논의해야 할 부분이 아니다.

즉, 데이터 분석을 IT관련 부서에서만 계획하고 진행하는게 올바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유독 한국에서만 그러한 현상이 짙기에 글로벌 기업과 더불어 비지니스의 범위까지 확대하여

데이터 분석에 대해 이 책에서는 논의한다.


사실..빅데이터를 논하기는 몇년 쯤 된 것 같다.

하지만 한국에서 2014년도부터 IOT의 붐이 일어나면서 빅데이터의 관심은 더더욱 커져가는 현실이 사실이다.

이 책도 아마 그러한 의미로 첫걸음을 내비친 것 같다.


이 책에서 참 유용한 정보를 얻은 부분은 바로 데이터 분석에 대한 실패 사례다.

많은 전문가들이 데이터를 분석한다 하지만 구글 조차도 쉽게 실패한 이유는

고객들의 취향과 관심에 따른 철저한 분석이 부족했다는 연유이다.


사람들과의 사회에서는 끝없이 분석한 공식조차도 대입할 수 없는데

하물며 실행활을 토대로 이루어진 데이터 분석은 어느정도까지를 정밀하고 정확하게 보고

또한 상용화하는데 대입을 해야 하는지..

참 어려운 감이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사회 현상보다는 사람에게서 출발하라는 것 !!

올바르게 많은 부분을 정확히 분석하는 것만이 미래 가능성이 있음을 제시한다.

어쩌면 가능한 말이기도 하지만 올바른 시각을 갖고 무엇에 임하는 이들은 많지가 않은 듯 하다.


이 책은 분명 IT에 근무하는 분들에게는 유용할지 몰라도

단순히 교양 차원에서 읽는 분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용어들이 흘러나와

이해하는데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지 모르겠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 대한 냉정한 현상들을 보고싶은 자 !

그리고 느끼고 싶은자 !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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