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도 하지 않고 몇일을 살아보니 휴식같았다. 정말 도시에서는 말을 하지 않는 것과 듣지 않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것 같다.
나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 부럽다. 말을 적게 하는 사람이 부럽고 할 말만 하는 사람이 부럽다. 적어도 도시의 삶에서는 그럴 수 없으므로 나는 그것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