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 - Travel Notes, 개정판
이병률 지음 / 달 / 201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온 힘을 다해서 그 사람을 생각해도 가닿지 않을때 내가 좋아서 시작한 마음이지만 그렇지만 이건 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며 서러워진다. 그만두지도 못할거면서.

당신은, 당신이 사는 집의 크기를 100이라고 친다면 나는 얼마쯤이었을까.
당신은, 당신이 알고 있는 가장 많은 숫자가 1000이라고 한다면 나는 그 가운데 얼마였을까.
당신은… 당신의 만 개쯤이나 되는 생각 속에내가 차지하고 있는 자리는, 얼마쯤이었을까.
(중략)
구슿을 떨어뜨렸을 때 그 구슬의 끝을 보지 못하면 우린 영영 그 구슬을 주울 수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