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 눈물 참은 눈물 마음산책 짧은 소설
이승우 지음, 서재민 그림 / 마음산책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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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있게 산다는 것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책에 나오난 부자와 같은 삶을 살게 될까 걱정이다. 삶의 균형을 갖고 갖은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사는 삶. 갖지 못한 것을 추구하되 현실적이고 진정 나에게 이로운 것을 골라내어 추구할 수 있는 안목.
두 발이 땅에 닿아 있는 삶을 살되 자유로운 시선.

자기 자신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크고 화려하고 웅장한 집을 짓기를 원했던 그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더럽고 초라한 곳에서 외롭게 죽었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람도 없었다. 목수는 반나절 만에 그의 관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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