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kind always. Everyone you meet is fighting a battle you know nothing about.

그들처럼 이 파수꾼들도, 인간이란 이 정도로 타인에게 무관심할 수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하는 그런 소리로 웃기도 하고 지껄이기도 했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도둑질을 한다거나 거짓말을 하는 그런 것이 죄가 아니었다. 죄란, 인간이 또 한 인간의 인 생을 통과하면서 자신이 거기에 남긴 흔적을 망각하는 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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