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제1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 3판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96년작, 작가나이 28세 때 쓴 소설

 

살아온 날들이 삼십년도 채 안되는 청년이 쓴 삶과 죽음에 대한 어설픈 이야기보따리.
어린 사람들은 그들이 느끼곤 하는 막연한 허무감을 유치한 성인풍의 감성과 설정으로 포장하려는 경향이 있음.
그들의 어설픈 환상속에서 여자들은 매우자주 타락천사가 되곤 함.

 

어린 사람들은 어린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나이 먹은 사람들은 나이든 사람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당시 어른들이 이런 소설에다 상을 주었다는 것은 좀 이해가 안됨.

96년 나도 어려서 읽었으면 뭐가 뭔진 모르겠으나 멋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을까..
 
2015년 지금 읽히는 이 책의 유일한 미덕은 90년대 감성을 희미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 그것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