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 230. 이사벨의 방]
멕시코 소녀의 미국 이민 감동 적응기 실화 , 이사벨의 방으로 놀러오세요 ^^
[시공주니어 / 이사벨의 방]을 두 공주님과 읽어보았어요
작은 방 속에 환하게 웃고 있는 이사벨이 보이네요 ^^
이사벨의 방에는 어떤 이야기 들이 있을지 참 궁금해요 ^^
이사벨의 방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이사간 이사벨이 낯선 환경 속에서 적응해 가는 과정을
이모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잘 그려내고 있는 책이랍니다
낯선 환경 속에서 이사벨은 우연히 커다란 상자를 가지게 되고 그 상자속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비록 커다란 상자가 망가져서 이사벨은 속상해하지만,
굿굿하게 다른 상자들을 구해서 자신만의 공간으로 하나씩 멋지게 만들어가지요 ^^
낯설고 힘든 마음을 자신만의 방을 만들면서 위로받고 의지하며
점차 조금씩 적응해가는 모습이 참 대견스럽답니다 ^^
처음에는 이사벨만의 공간이지만,
나중에 이사벨의 생일파티에 초대된 친구들이 가득한 멋진 놀이공간이 된답니다 !!
이사벨의 방을 살펴보면 멕시코의 집과 그림들을 잘 담아내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고향이라는 의미와
이민이라는 의미를 잘 알려줄수 있었답니다 ^^
예은이도 이사벨처럼 미국으로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약속했답니다 ~~!!
우리 아이들 이사를 가거나 전학을 하면 정말 힘들어 하지요~
또, 우리주변에 있는 많은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할수 있는 책이랍니다 ^^
다문화 친구들에게 먼저 손을내밀고 마음문을 열고 다가서는 우리 두 공주님을 자라줄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두 공주님과 함께 즐겁게 읽어보았답니다 ^^
이 책에는 이렇게 이사벨이 이모에게 보내는 편지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이 책의 저자 친구의 실제 사연을 그대로 담은 것이라 그런지 편지속에서 이사벨의 마음을 잘 읽을수 있답니다 ^^
그 속에서 점차 적응해나가고 이겨내가는 모습이 참 멋져요 ^^
간지부분에는 이모와 헤어지는 이사벨의 슬픔을 그대로 느낄수 있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고있는 이사벨의 미소속에서 절로 흐뭇함을 느낄수 있네요 ^^
첫 장의 그림을 본 주은이
택배아저씨가 집을 싣고 있고, 엄마와 이사벨이 안고 있다고 하네요 ㅎㅎㅎ
나름 아주 열심히 엄마에게 설명하고 있어요~
예은이는 이사벨이 이사를 가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너무너무 슬퍼하고 있다고
이사를 가게되어서 이사벨이 헤어지는 인사를 하는 슬픔이 잘 표현된 그림이랍니다 ^^
잘 적응하고 웃고 있는 이사벨을 보고는 예은이 주은이도 행복해합니다 ㅎㅎ
1. 미국과 멕시코에 대해 알아보기 ~~
이사벨은 멕시코에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갔지요
그래서 미국과 멕시코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
멕시코는 미국 바로 밑에 있는 나라더라구요
함께 지구본으로 위치를 찾아보고 나니 더욱 이해가 잘 되는것 같답니다
미국 국기와 멕시코 국기를 보더니
멕시코는 예은이가 ~ 미국은 주은이가 정리해보기로 했어요 ㅎㅎ
각 나라의 언어, 민족, 면적 등 살펴보고 나만의 맵으로 다시 만들어보았답니다 ^^
2. 즐거운 피자만들기
이사벨의 방 책의 마지막을 보면 즐거운 생일 파티가 나와요
이사벨의 엄마가 생일파티 음식을 만들거든요
그 생일파티 음식 중에서 우리 두 공주님은 피자를 만들어보고 싶대요 ㅎㅎ
그래서 바게트빵을 가지고 초 간단 피자를만들어보았어요 ^^
바게트빵에 스파게티소스를 바르고 잘 다진 햄과 피자를 올려 렌지에 살짝 돌려주면 완성 ㅎㅎ
간단하지만 맛은 너무 맛나더라구요 ^^
이사벨의 책을 읽고 이렇게 미국과 멕시코에 대해 알아보고
이민의 어려움과 다문화 친구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
다른 친구들의 마음을 잘 안아주고, 어려움속에서도 잘 이겨내는 이사벨처럼
씩씩한 두 공주님으로 자라길 바래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