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하나로 시작한 기업이 어떻게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로 성장했을까?
밥 랭거트 지음, 이지민 옮김 / 성안당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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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 토마토 디럭스, 카페라떼, 치킨 스낵랩은 맥도널드에서 최애하는 메뉴이다. 일주일에 한 번은 드라이브 스루로 주문을 한다. 간혹 일이 바빠서 식사를 하기 힘들 때면 맥도날드는 간단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메뉴라고 생각한다. 작년부터부터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패티와 고기 크기가 전부 줄어들었다. 크기가 바뀌기 전에 맛이 현저하게 떨어졌는데, 개선을 해줘서 다행이다. 물론 바뀌는 시기에 크기 즉, 양이 줄어들어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 맛이 나아졌으니 성공을 한 셈이다. 일부 마음에 들지 않는 매장도 있지만 다양한 메뉴과 이벤트로 입맛을 자극하는 일에는 일조를 하니 계속 찾을 수 밖에 없다. 수 많은 햄버거 집이 있음에도 맥도날드가 잘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햄버거 하나로 시작한 기업이 어떻게 세계 최대 프랜자치으로 성장했을까?>를 읽어보면 그 답이 나온다. 위기를 가치로 바꾸는 12가지 전략을 배울 수 있다. 

맥도날드가 유명해지면서 많은 문제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받았다. 비만 확산, 삼림 파괴, 저임금, 동물 학대 등 수많은 문제들로 부터 자유롭지 못했따. 수년 간 사회로부터 어려움을 당하면서 경영진이 직접 발벗고 나서기 시작했다. 사회적 쟁점이 대두되면 확실한 대처법을 만들기 위해 진땀을 흘린다. 즉, 자사의 경영만을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사회 문제와 공헌에 힘쓰는 기업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친환경 포장용기를 만들어 환경을 보호하고, 동물 복지 기준을 수립하여 고기 퀄리티를 조절하며 열대우림과 야생 어류 보존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는 맥도널드를 더욱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빅맥이 갑자기 먹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군침이 도는 밤이다.

※ 이 글을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개인 견해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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