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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 - 위기에는 강한 리더가 필요하다
조코 윌링크 지음, 최지희 옮김 / 경향BP / 2020년 12월
평점 :
“시키는 대로 해.”라고 말하지 마세요. 납득하고 이해하도록 설명해주세요.
누구나 한 번은 리더가 됩니다. 아이를 기르는 부모가 되든지 직장에서 직원을 이끌든지 어떤 소속에서든지 핵심 역할을 할 때가 있습니다. 리더십 발휘를 단지 큰 기업이나 어떤 회사나 모임으로만 한정 지어 생각하면 안 됩니다. 어디서든지 리더 역할을 하게 되는 환경에 속하게 됩니다.
<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에서는 한 조직에서 리더십이 가지는 역할과 행동 방향을 설정해 줍니다. 리더가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그중에 와닿는 한 부분을 나눠봅니다.
“시키는 대로 해.”라고 말하지 않는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시키는 대로 해’라고 윽박지릅니다. 시키는 대로 방을 치워라. 시키는 대로 공부를 해라. 이래라저래라 시키는 대로 해라고 말을 해도 부모가 그 자리에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키는 대로 해.’라고 말하기 보다, 이유를 설명해 줘야 합니다. 방을 치워야 하는 이유, 공부를 하는 이유, 이 일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야 합니다.
“시키는 대로 해.”라고 말하는 것은 다르사람들에게 일을 시킬 때 최선의 방법이 아니다.
내가 시키는 일이 맞을 수도 있지만 틀릴 수도 있습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왜 그런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나아가 그 일을 하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공동체에서 미치는 개연성까지 일러줘야 합니다.
‘시키는 대로 해’라고 말하는 자신을 본다면 당장 멈추어 보세요. 그리고 생각하세요. 지시를 해야 하는 사람에게 진짜 이유를 설명해보세요.
※ 이 글을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개인 견해를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