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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병원은 마케팅부터 다릅니다 - 병원 매출을 올려주는 24가지 노하우
김소영 지음 / 라온북 / 2020년 11월
평점 :

병원도 마케팅이 필요한 시대다. <잘 되는 병원은 마케팅부터 다릅니다>에서 병원 홍수 시대에 환자가 스스로 오게 만들수 있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김소영 저자는 8년간 전국 네트워크 병원에서 일했다. 병원 개원과 경영에 일한 소중한 경험과 깨달음을 나누고 있다.
p.64: 마케팅에 있어서는 여성 고객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p.69: 초진 환자가 오는 경로는 다양하다.
p.75: 재진 환자들은 본인이 선택한 병원이 만족스러울 경우 주위 사람들에게 소개를 많이 한다.
p.89: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병원에 대한 리뷰를 모으자.
p.94: 고객이 조용히 떠나지 않고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다행스러운 일이다.
병원에서 일하는 나를 되돌아보게 해주는 책이다.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적용해야 할 부분도 있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p.98: 원장님들의 전문분야, 학력과 경력, 해외연수, 학회 참여, 임상사례, 교육내용과 연구논문, 사회활동에 관련된 이야기 등을 콘텐츠로 잘 풀어내 고객들에게 신뢰감 있게 보이도록 해야 한다.

p.109: 병원 콘텐츠 기획 시 체크리스트
-고객이 사용하는 단어로 쉽게 쓰기
-결론을 앞부분에 써서 병원이 고객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부분을 느끼도록 하기
-가독성을 높이도록 문단 나누기, 소제목 쓰기, 폰트, 강조 굵기 등도 신경 쓰기
p.146: 원장님이나 홍보직원이 지역 가까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등산 모임, 배드민턴 모임, 활성화된 지역 맘카페 등에 가입하고 활동하며 등업도 해두는 것이 좋다.
p.158: 환자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직원들이 건네는 밝은 인사는 환자들의 불안과 공포를 줄여주기도 한다.

답이 있는 경영은 없다. 의료 만족도는 기본이고, 원장과 직원의 원활한 소통, 의료 환경 개선에 힘써야 한다. 마지막으로 환자가 만족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모로 신경을 쓴다면 환자가 스스로 찾아올 수 있는 병원이 될 것이다.
※ 이 글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