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다요의 10시간 일본어 첫걸음 10시간 외국어
전유하 지음 / 길벗이지톡 / 202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부터 여러분께 #유하다요의10시간일본어첫걸음

#10일공부 를 고백해볼게요.

그러게요. 딱 10일이 지났습니다.

제가 이 책을 시작하고 나서 리뷰를 한 것이.

제가 이야기 했던가요. 저 뭘 시간을 갖고

하루하루 지켜가는 걸 잘 못합니다.

 

 

아마 그런 걸 제가 잘 했다면

지금쯤 성공을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뭐든 처음에는 잘하는 편이거든요. ㅋㅋ

그런데 조금 지나면 실증을 느끼고 떠나버리니...원

이책은 처음에는 '회화책이 다 거기서 거기지' 했었는데

하면 할수록 재미지더라고요.

딱 열흘 했으니 10과까지 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명사만 해야 해서

파트2에 형용사편, 파트3에 형용사편,

그리고 파트4에 동사편을 두과씩 해봤습니다.

1과의 커피에요.

"コーヒーです。"

를 했을 때는 정말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이었는데요.

23과의 동사편에

おいしいラーメン屋を紹介する。

할 때는 이제 어느정도 발음도 익숙해지는 게

느껴지고,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아직도 '쓰기'는 서투른 거 같아요.

전 아침루틴을 제대로 설정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인데요.

요즘은 일본어로 30분 정도를 할애하고

있어서 아주 알차게 느껴집니다.

저희 신랑도

'저러다 또 며칠 하고 말겠지' 했는데 계속

해서 조금 보는 눈이 달라졌어요.

                            

비결은 생각보다 쉽게 배울 수 있고

큰 노오력이 들지 않는다는 거~

아침에 "유하다오로 오세요~"라고 말하는

선생님의 어눌한 한국어를 들으면

웃음도 나고, 또 하루를 내가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구나 해서

기분도 업이 되는 거 같아요

이 쉬운걸~ 왜 예전에 못하고 이렇게

늙어서 하게 되는 걸까요.

아~아

아직은 아닙니다.

습관은 60일 이상을 보내봐야 성공여부를

알 수 있으니까요.

끝까지 할 수 있으려나요....;;;

10일체험하기로 마쳤지만

앞으로 50일은 계속 이 아침루틴을 지켜나가서

반드시 이 책을 딸딸 외우도록 해봐야겠어요.

긴가민가 했었는데

열흘 동안 수고한 저를 칭찬하면서

여러분도 해보시길.

생각보다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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