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과의 정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아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부여받았음에도, 하나님의 영역에 까지 도전하는 첫 사람 아담.1)

그 상태로 에덴동산에 사람이 영원히 산다면2), 창조의 목적은 파괴되는 것이다.3)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지혜와 판단 능력이 충분히 있다.

그러나 인간이 창조주의 판단의 영역에 까지 이르려 하는 것은 피조물로서 분수를 일탈한 것이다.4)

선악과를 왜 만들었느냐고 뻔한 판단과 결론을 가지고 질문하기보다, 그 질문을 하는 자체가 나에게 어울리는지 분별할 일이다.

인류는 피조된 존재로 창조주의 말씀을 따라 순종해야 될 위치에 있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생겼다.······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 창공 아래에 있는 물과 창공 위에 있는 물로 나누시니, 그대로 되었다.·······

물은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은 드러나라.······

하늘 창공에 빛나는 것들이 생겨서, 낮과 밤을 가르고, 계절과 날과 해를 나타내는 표가 되어라.·······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주 하나님이 사람에게 명하였다.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네가 먹고 싶은 대로 먹어라.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


창조의 질서가 이렇다.

아직도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다음 설명이 더해진다.

다른 피조물 중 어느 종류도 창조의 질서를 거스르지 않았다.

오직 인간과 영물(靈物)인 천사 중 타락한 천사들만이 하나님의 뜻을 저버렸을 뿐이다.

하나님과 동급으로 선악을 분별하고 판단할 줄 알았던 인간의 대표 아담.

악령(타락한 천사)에게 사기를 당해 창조주와의 관계도 끊어지고 비참의 구렁텅이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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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세기 3장 4,5절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하나님은, 너희가 그 나무 열매를 먹으면, 너희의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된다는 것을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2) 창세기 3장 22절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보아라, 이 사람이 우리 가운데 하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되었다. 이제 그가 손을 내밀어서, 생명나무의 열매까지 따서 먹고, 끝없이 살게 하여서는 안 된다.”

 

3) 창세기 2장 3절 “이렛날에 하나님이 창조하시던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으므로, 하나님은 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

   히 4장 3절에 의하면 창조 이후, 그 안식과 거룩함은 지금까지 유지되었어야 했다.

 

4) 이사야 55장 8, 9절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너희의 길은 나의 길과 다르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다.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나의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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