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을 강의하신 박영지 교수님*은 종교와 구원관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해 주셨다.

사람이 만든 종교적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종교의 범주에 포함될 수 없으며, 신이 계시한 관점에서 유일한 종교다.  

일단 세상에는 자력 구원과 타력 구원의 종교로 나뉜다.

불교는 스스로 구원을 이루도록 하는 사람이 창시한 종교이다.

기독교는 신이 인류에게 드러내 보여주신 계시 종교이다. 

불교의 아미타불과 미륵불은 스스로 성불하라는 석가모니의 가르침, 구원관과 달리 전혀 다른 타력 구원 사상이 후에 가미 되었다.

그 사상은 메시아 사상과 흡사해서 사람들이 만든 타 종교와 마찬가지로 이후 세대를 거치며 상호 영향을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인간이 만든 종교는 종교가 아니라 가르침, 또는 이론이며, 구도적이다. 신이 계시한 종교가 유일하다. 

흔히 종교는 같다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 의미하는 바, 거의 도덕과 선을 바탕으로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종교의 핵심은 구원과 진리에 이르는 방법이지 윤리가 아니다. 

성서에 의하면 모든 사람은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또한 인간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 없다고 단언하고 있다. 자신의 고행, 지식, 철학, 공덕, 선행 등 그 어떤 것으로도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 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서둘러야 한다.

삶과 죽음, 구원에 대한 진리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영원을 도둑맞을 수는 없지 않은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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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을 공부하고 동국대에서 불교대학 인도철학을 전공, 일반대에서 철학을 연구함, 한국헤겔철학회 이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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