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20 법칙 - 현명한 사람은 적게 일하고 많이 거둔다 80/20 법칙
리처드 코치 지음, 공병호 옮김 / 21세기북스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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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요지는 한줄로 요약할 수 있겠다. 이 한줄로 지지고, 볶고, 무치고 하여서 완성한 책!!20%의 노력으로 80%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일을 하라!!처음부분에는 정말 획기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했다.말뜻은 단순할 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실전으로 밀어붙일 수 없었던 것이 그것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이론이나 주변의 의견이 없었기 때문이었으리라...이 책은 약간은 학구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어려운 책인것 같으면서도 '인생에서 성공하는법!' '나는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 같은 구성의 수기집처럼 꿈을 가진 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도 하는 책이다.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만 하며 살고 있지는 않다. 내가 하고 싶은것만 하면은 주변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고, 세상이 그렇게 쉽게 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가기 때문이리라~~ 그런데 이책은 용기를 준다. 20%노력해서 80%기쁨은 얻을 수 있는데 왜 80%의 쓸데없는 일을 해서 고작 20%만 얻느냐고 호령하기 때문이다. 용기를 얻고 싶거나 자신의 염증이 나서 뭔가 바꾸어보고 싶은 분들은 읽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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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권력과 언론정책
김영선 지음 / 전예원 / 199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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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력과 언론 권력에 대한 내용이라....참 흥미를 끄는 주제어가 아닌가 싶다박정희 시대나 전두환 시대에 언론탄압이 있다는 얘기는 들어왔으나 그 실체가 이렇게 클지는 몰랐다. 배운점도 많았고, 놀란점은 더 많았다. 아직 나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정치에 대해서도 언록의 힘과 권력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또한 정치의 역사적 사실이나 배경에는 더욱더 문외한이다. 그나마 김영삼 대통령시절의 어린시절은 기억이 나기 때문에 나름대로 자유민주국가라고 생각했었는데 김영삼 정권에서도 언론의 탄압까지는 아니었느나 약간의 저지 조짐이 있었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혹시 지금도?라는 의구심이 생긴다. 언론의 세무조사 등의 문제가 이슈가 되어졌던 것도 그러한 소식 자체를 언론이 전하고, 전하는 입장이 주체이므로 그 소식을 미화 혹은 축소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언론의 세무조사라던지 여러가지 조사들이 지속될 수 없었군 하는 생각도 든다..이러다가는 나중에 대통령이랑 신문사 사주, 그것도 재벌에서 경영하는 신문사 경영진이랑 일대일 맞장 떠 권력을 나눠먹기 하거나 어느 한 강자가 더욱 큰 권력을 갖을 수도..무서운 정치...더 무서운 언론.......정치나 언론에 관심있는 분들 한 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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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가 건너는 강 - 내가 건너고 있으나 필경 다 건너지 못할 강에 대한 글 37꼭지
이윤기 지음 / 작가정신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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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이윤기를 보고 그의 번역서와 그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을 보고참 유식한 사람이거니 생각은 했지만 이 산문집을 읽고 작가는 정말이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약간은 서운했다. 과거 꿈이 한때 작가였기 때문에..^^;; 이 책은 표준어, 영어, 신화, 그외 책에 대해 이윤기의 생각이 담겨져 있고 나름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데 특히 표준어나 신화에 대한 그의 생각과 소신은 어설픈 작가들이 벌벌떨며 글을 써야하지 않겠나 하고 일침을 쏘는 듯 했다.

솔직히 표준어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맞춤법만 맞으면 몇글자 정도는 내 뜻대로 새롭게 형성 할 수 있겠는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정확한 표준어를 써야하는 것을 말하고 있는 의견은 달랐지만 그만큼 이윤기 자신이 표준어를 잘 쓸 수 있고 지적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그 방대한(?)지식량에 경의를....신화에 대한 관심과 지식또한 대단하여 아예 신화 산문집을 따로 만들었어도 좋았을듯...다른 산문집과 다른점은 자신을 드러낸다는 느낌이 없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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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 한자 쉽게 끝내기
이래현 지음 / 키출판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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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되니 할일도 많다~ 영어공부, 한문공부, 컴퓨터 공부..한문은 방학때마다 조금씩 공부해왔는데 도무지 쉽게 외워지지가 않는다. 내가 공부하는 책은 키출판사에서 나온 '한자능력검정시험엔 이런문제가 난다'이다. 3급편을 샀는데 막상 공부하려고 무작정 외우려고 하니 쉽게 외워지지가 않았다.예전에 한문시간에 이 한자의 형성과정이 어떠했는가에 대해서 배울때에 배운 그 한자들은 희안하게도 안 잊어먹는데 말이다.그래서 내가 급구한것이 형성과정 책..그러한 책은 초급거에는 많으나 3급까지 나와있는 것들이 없었다.그런 와중에 찾은 보석같은 책~!!꼬불꼬불 한자 쉽게 끝내기는 읽으면 웃음이 나올때도 있고 아~ 하면서 감탄사가 나올때도 있다.

이것은 형성과정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쉬복 빠르게 암기하고 공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노력의 결실의 책으로 안까먹고 빨리 외우고 싶은 나같은 비전통 한자공부인들의 hero가 될 책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 페이지에는 7자씩 크게 쓰여져 있어 보기에 부담이 없다. 일반 한문책이라고 하면 그놈의 한자 참 빽빽도 한데 이거는 시원시원하게 잘도 씌여졌다. 하루에 7개 이런식으로 계획적으로 공부하면 좋을 성 싶다. 그렇지만, 정통 한자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다.한번 보고 골라골라보랑께~ 단점이 있다면 페이지수가 많아서 조금~ 아주 조~금 무거워 매일 가방에 넣어다닐 수 없다는것!!한자검정능력시험 보려고 준비하는 분들 한번쯤 보시면 머리도 식히고 한자도 익히고 좋을 학습서라고 생각된다.한자를 공부하는 한자인(?) 모두에게 건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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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정찬용 지음 / 사회평론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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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3년전쯤에 이 책은 거대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학교 선생님들의 손에서 처음 볼 수 있었다.난 그게 정말 공부하지 말라는 이야기인줄 알았고, 그런류의 책음 (하지말라면서 더욱 많은 것을 요구하는 그런식의 필체가 너무나도 싫었기 때문에)읽어볼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그러나 영어에 손을 떼놓고 있다가 영어공부를 하게 되면서 서점에서 영어책을 기웃거리다가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한번 넘겨나보자하는 심사로 넘겨보는데 웬걸~! 근 2주가 넘도록 영어싸이트를 기웃거리며 힘들게 얻은 정보가 다 있는것이 아닌가? 난 문제집과 이 책을 고이고이 사들고와 집에서 정독을 했다. 이 책의 요지는 듣기를 잘하면 문법이며 회화가 뚫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떻게 들을 것인가에 하는 문제에 중심을 두고 이야기를 소설식으로(주인공과 k씨가 과연 실재하는 지의 여부는 모르겠음)전개해나가고 있다. 이런식의 전개가 책을 조금 더 쉽고 더욱 공감하게끔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책을 덮으면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 욕구가 불끈불끈 솟아오른다.

정말 영어공부하게끔 만드는 책이다.나는 5단계까지 갈 필요없이 2단계까지만 해도 웬지 점수가 상승할 것 같은 생각에 용기가 났다. 독자 여러분들! 영어공부 시작하기 두려우신가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이 책 읽고 힘내보세요! 저 책장사 아닙니다~^^ 한번 읽어보고싶다 하면 서점가서 흝어보셔두 되고, 가까운 대여점에서 빌려서 읽어보세요~ 웬지 영어공부에 대해 자신감이 생길껄요? 그것만으로도 영어공부 반은 시작한 기분입니다~리스닝에 자신있고 점수가 잘 나오시는 분은 예외라는것은 숙지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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