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

MD Vocabulary 33000 - 최신개정판
문덕 지음 / 지수 / 2006년 3월

33000이라고는 하지만 그걸 처음부터 순서대로 공부하려고 하면 굉장히 지루하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웬만큼 독한분 아니시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막 쓰면서 하는 공부보다는 큰 글씨 위주로 어근접근으로 하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우선 뒤에 있는 고교 필수어휘를 먼저 했습니다. 영어를 할때 기본은 매우 중요한거 아시죠? 그것을 기초로 빈출어휘를 외웠습니다. 빈출어휘는 다섯개씩해서 아마 100번정도 까지 있을 것입니다. 맘잡고 하면 얼마 안걸립니다. 그리고는 큰 글씨를 어근접근식으로 하여 계속 읽었습니다. 그룹별로 스터디를 하면서 외우기를 한다면 더욱 빠르게 어휘를 확장시킬 수 있을것입니다. 큰글씨는 실 수 로 따지면 많은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읽는것을 통해서는 금방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고급어휘와 같이 병행하시면서 다시 반복해서 하신다면 최강의 어휘실력을 본인의 것으로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제가 공부해온 방향을 소개해 드렸구요, 판단은 본인이 직접 하시면 좋을것입니다. 글씨가 커서 많이 지루하지 않을것입니다. 뉘앙스도 소개되어 있고 동의어별로 있어서 나중에 급하시면 먼저 체크 하시는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독해에 도움이 되네요~ ^^

프린시피아 영어 구문독해
성기근 엮음 / 유풍출판사 / 2004년 1월

이 책은 도치구문같은 특수한 구문이나, 비교급, 강조 등 분야별로 다루고 있는데, 독해를 할때 많은 도움을 준다. 단순히 생략구문만을 알아도 수월하게 독해를 할 수 있게 한다. 독해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문법사항에 대해서도 알게 하는데, 부분챕터별로 나뉘어 있어서 자신이 취약한 부분먼저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단기간에 끝내야 한다면, 제목부분만 단순히 익혀도 되고, 조금더 시간이 있다면, 본문을 통해 기본스킬을 확장시킬 수 있다. further study 는 실력을 더욱 배가 시켜줄것으로 기대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구문에 대한 설명이 조금은 미흡하다는 것이다. 비슷한 의미는 한 챕터에 달아 좀더 공부하기 쉽고, 연관성 있게 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지만, 단기간동안 독해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어원따라 기초향상

능률 VOCA 어원편
이찬승 지음 / 능률영어사(참고서) / 2002년 1월

바야흐로 영어의 시대다~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것이 영어이다. 토익, 토플, 편입영어, 대학원 시험,, 등등등 학업의 연장이나 취업의 시작점에서도 언제나 영어는 시험으로 등장하여 패스냐 노패스냐를 가르게 한다. 어떠한 영어공부이던지, 기초가 튼튼해야 미래가 보장되는법! 그래서 난 능률보카 어원편은 선택했다. 시작되고 있는 시점이라 완벽한 책이다. 영어의 기본을 확실히 잡아준다라고 확언은 하지 못하겠다. 그렇지만 시작하고 있는 입장에서 확실히 공부를 쉽게 도와준다는 점은 인정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다. 수능보카가 무엇인가? 고등학교 단어를 총괄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그것도 어원편으로 구성하여 연상기법으로 쉽게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이 책의 구성의 가장 큰 기본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몇일까지 여기, 몇일까지 이 부분까지라는 확실한 계획만 있다면 성공적인 영어공부의 지름길을 만들어줄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한한 공포 상상력

악령의 머리카락 - 이토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1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7월

이토준지의 공포 콜렉션을 벼르고 벼르다 읽어보게 되었다. 1-2권은 말 그대로 단편식으로 짜여져 있는데, 3권부터는 단편으로 볼 수 도 있지만 주인공이나 내용 전개상으로 보면 장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상상력이 너무 풍부한 걸까? 그것도 너무 잔인하다 싶을 정도의 상상력이 조금 충격적이기도 했다. 선생님이 제자들을 선동하여 학생을 토막살인한다는 설정이 가장 심한경우였는데, 절대 우리나라에서 발간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생각해도 조금은 심하다 싶을 정도의 발상이었으니까,,, 내용이 더욱 끔찍했던것은 그림의 영향이 컸다. 공포의 핵심을 공포스러운 대상이 나오는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보다 더한것은 공포 대상을 바라보는 눈을 포함한 표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토준지는 눈의 표현을 너무나 현실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공포를 배가시켰다. 여름밤에 혼자 읽으면 선풍기나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내가 겁이 많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자원봉사

현대사회와 자원봉사
조휘일 / 홍익재 / 1998년 1월

자원봉사라는 것을 책으로 배울 이유가 또 있을까? 마음먹은대로 하면 되는 것인데,, 혹시 이런 생각을 할런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자원봉사라는것은 마음만 먹어서 내가 하고싶을때 하고자 하는것만을 하는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비록, 봉사자 만족도 봉사의 이유가 될 수 가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봉사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내에 제공해주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것에 대한 마인드를 잡을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것 같다. 그것 이외에도 봉사자가 소진되는 이유에 대한 분석을 제시함으로써 아~ 나만 이러한 이유때문에 지치는것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통해서 공유될 수 있는 감정을 가질 수 있다. 자원봉사의 개념이나 역사, 현재상황에 대한 분석과 전망과 미래 등 자원봉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자원봉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