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웅진 우리그림책 68
이정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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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혼자 있는 날이 많아졌어요. 아이들과 햇볕쬐는 일도 줄어들고 걷는 일도 줄어들었네요. 창밖으로 펼쳐진 또다른 세상을 우리는 여전히 멍하니 바라만 보았는데, 책에서는 다른 세상으로 우리의 동심을 꺠워주네요. 짧은 글들이 주는 위로를 받으며 결코 외롭지 않음을 꺠닫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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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 : 내가 사랑하는 빨강 띵 시리즈 8
허윤선 지음 / 세미콜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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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빨강 /훠궈

허윤선

세미콜론




띵시리즈 신간. 내가 사랑하는 빨강/훠궈



샤브샤브를 먹을 때, 우린 보통 채소와 고기를 미리 절반정도를 넣고 건져먹는다. 밑에 가라앉은 야채는 흐물흐물해지지만 워낙 푹 끓인 탕을 먹는 한국의 탕 문화 덕분일까? 그 흐물흐물해진 채소도 군말없이 잘 먹는듯 하다. 

이번에 내가 사랑하는 빨강을 읽다보니 내가 그 요리에게 괜히 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훠궈에 대해 하나도 모르던 내가 "나도 훠궈!" 라고 외치고 싶어지는 순간이다.


이 책은 기자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작가님의 훠궈인생이 담겨져 있는 따끈 매콤한 이야기가 즐겁게 담겨있다. 순식간에 읽어질 만큼 훠궈의 매력에 나도 발을 담그지 않았나 싶다.

사실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을 땐, 훠궈를 몰랐다. 마라탕은 얼마전 남편이 직접 사와서 먹어보고 너무 매운데 이게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서 도저히 못먹겠다고 숟가락을 내려놨었다. 그러다보니 꽤 많이 남아있었고 다음 식사때 다시 도전해봤더니 신기하게도 처음 먹었을 때 보다 술술 들어가는 것이었다. 아 이래서 다들 빠지는건가 싶었다.



마라탕과 훠궈! 모두는 알고 있을까? 난 사실 잘 몰라서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찾아보았다. 마라탕은 야채를 넣고 향신료, 매콤한 양념을 넣어 끓인 짬뽕같은 느낌이라면, 훠궈는 야채와 생선이나 고기를 넣고 먹는 샤브샤브 같다고 할까. 기본 베이스는 같다고하니 이번에 제대로 나도 차이점을 배운다.



훠궈는 여럿이 모여앉아 원하는 채소와 고기, 생선류를 담아와 마라국물에 넣어서 먹는 훠궈만의 세계에 매력을 느꼈다.

혼밥문화가 정착하여 1인 훠궈를 내놓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지만, 모두 모여 정겹게 같이 먹는 매콤 뜨끈함이 우린 늘 필요하다. 

후다닥 호로록 먹기보다 야채 하나하나 넣어가며 익혀먹는 그 시간동안, 우린 서로를 마주하고 힘들었던 순간들을 털어낸다. 

요리는 그런 것 같다. 무엇에 지쳐있을 때 나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그런 고마운 존재. 거기에 좋은 사람들과 둘러앉아 열정적으로 먹을 수 있는 그 시간. 요즘은 그럴 수 없어서인지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 '아, 이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그렇게 작가님도 훠궈와 사랑에 빠지게 된걸까? 

기자활동을 하면서 원고 마감때만 되면 기쁨과 희열로 가득 찬 새벽에 출출한 배를 달래주기 위해 찾았다는 훠궈식당.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난 후, 내 몸에게 주는 포상이라하면 그래 이정도는 되야지~ 라고 나도 작가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나는 성인이 되어서 그렇게까지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하고 난 이후에 찾았던 음식은 별로 없던 것 같다. 있었다면 매일이 더 즐거웠을텐데 라는 생각. 



책에서 나온 작가님은 기자활동을 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미식가의 면모를 발휘한다. 많은 음식들을 과감히 도전하는 모습.

나는 그런 편은 아니라, 정해진 음식 아닌 것들을 크게 도전하지 못한다. 하지만 요즘은 제법 변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하다못해 카페에서 늘 마시던 라떼에서 신메뉴를 꼭 먹어본다던가, 기본 맛에서 조금 추가한다는 것도 시도해보니 일상속의 새로운 작은 변화가 즐겁기도 하다. 

중국과 홍콩을 오가며 훠궈의 맛집을 찾아다니며 먹는 즐거움.  꽤나 매운거 잘 먹는 나여서 훠궈에 입문하는 것쯤은 어려울 게 없었는데, 여태까지 먹어볼 기회가 없었다니.. 그래서 내가 이 책을 읽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훠선생님.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조만간 훠궈에 달콤한 고구마 빠스와 함께 꼭 먹어보겠습니다. :-)






# 이번만큼은 나의 훠궈 냄비에서 글을 건져내기로 결심했다. 이 책이 부디 알맞게 익은 양상추가 되었으면 한다. 모든 것에는 알맞은 때가 있다. 훠궈도, 글도.    (p.18)



# 나 역시 때때로 새벽에 퇴근하는 사람이 되면서, 어느 시간이나 깨어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잠들지 않은 사람들이 도로를 달리고, 시장한 속을 음식으로 채운다. 무엇을 하다 온 사람들인지는 모르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편의점의 차가운 음식이 아닌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축복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p.33)



# 내게 로맨틱한 식사란 따스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마음의 온기를 나누는 것이다. 자신에게 낯선, 하지만 내가 좋아한다고 하는 음식을 한 번쯤은 함께해주는 것이다.       (p.57)



# 입안에서 뜨거운 빠스를 굴리면서 약간 덜 완성된 발음으로 이렇게 외치게 된다. "역시 워궈는 빠스를 먹어야 완성된다니까!"     (p.77)



# 훠궈를 먹을 때면 종종 이 [단추로 끓인 수프]를 생각한다. 훠궈의 백탕은 닭이든 사골이든 고깃국물로 내는 경우가 많지만 아무래도 막 나온 백탕은 밍밍하고 그다지 맛이 없다. 하지만 탕이 끓기 시작하면 온갖 재료가 투입된다. 마을 사람들이 한 덩이씩 가져온 재료 대신에 나와 친구들은 그저 자기가 좋아하는 재료를 외치면 된다. "배추를 많이 넣자!" "다들 모르고 있지만 다시마야말로 별미다." "목이버섯은 필수다!" "이런 사파들! 양고기가 없으면 훠거가 아니야!"     (p.141)



#나는 훠궈의 온도가 좋다. 데일 듯 뜨거운 음식이라서, 늘 끓고 있는 음식이라서 좋다. 아무리 천천히 먹어도 식지 않는다. 그 뜨거움이 나의 추위를 녹인다. 피부에 닿는 차가움도, 왠지 모를 마음의 시림도 그 온기 앞에서는 다 사라지는 것 같다. 마음이 추울 때 찬 음식만큼 서러운 것은 없다. 그렇게 해서 나는 혼자든 여럿이든 훠궈를 끓일 때면 조금 따스해진다. 따스해진다는 것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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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 : 내가 사랑하는 빨강 띵 시리즈 8
허윤선 지음 / 세미콜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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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둘러 앉아 원하는 채소와 생선, 고기를 넣어가며 먹는 그 즐거움.
따뜻한 온기와 더불어 매콤하며 뜨끈한 훠궈를 호호 불어가며 먹는 매력에 빨강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훠궈의 매력에 풍덩 빠지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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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즐거움 - 나를 성장시키는 혼자 웅크리는 시간의 힘
신기율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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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즐거움
신기율
웅진지식하우스

 


 

나를 성장시키는 혼자 웅크리는 시간의 힘

나를 지치게 하는 세상과 적당히 멀어지는 연습


제목만큼이나 은둔의 즐거움을 가득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일러스트까지 위로를 해주는 것 같아서 글로 위안을 받으며 그림으로 온기를 채웠다.


저자 신기율님은 유튜브 <신기율의 마음찻집>  채널을 운영하면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건네주며, 돌봐주는 역할을 하고 계시다.
사실 나는 은둔의 시간을 제대로 가져본 적이 없었다. 나를 위로하는 연습을 해본적 없었고 그저 그 상황에 깊이 빠져들어 심각해지고 계속 슬퍼하고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에게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만 가득 했었다. 젊은 날에 우리는 너무 바빴다. 정신적으로도 바빴고 분주했기에 숨고르며, 내 자신을 돌봐주는 법을 모르고 살았왔다.



그저, 혼자가 되는 외로움, 고독에 대해 그때 당시에는 무서웠던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씩씩하게 잘 살아가는데, 나는 왜 우울하고 상처만 가득할까? 라는 생각에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 보다 어떻게서든 혼자가 되지 않기 위해 낙오자가 되지 않으려고 부단히 애쓰던 시절을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만약 쓰는 순간 사라질 수 있는 투명 망토가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라는 작가님의 질문에 잠시 멈칫했다 난 사실 그런 생각도 해본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다.
글쎄.. 정말 사라질 수 있는 망토가 있다면 지금은 무리겠지만 세계테마기행처럼 여기저기를 마음껏 돌아다니는 것. 현재의 나에서 벗어나고 싶을 곳으로 떠나는 것이 고독을 좀 더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나를 위한 은밀한 시간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와 동시에 나를 위로해주고 격려해주었다. 그 은밀한 시간을 통해서 내 자신을 돌아보며, 위로하고 좌절하고 싶었던 순간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는 이야기가 너무나 와닿았다. 몇 년 전부터 유명해진 '자존감' 과는 또 다른 마음다스리기다. 내 자존감을 지키기 전에 나만의 공간에서 길든 짧든 잠시 움추릴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것부터 실행해야 한다고 느꼈다.

 






최근의 나만의 은둔의 시간을 떠올리면, 아마도 나는 독서와 홈커피라고 말하겠다.
둘다 능숙하거나 잘 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저 좋아한다. 책은 뜨문뜨문 읽던 내가 어느 순간 책과 가까이 하게 된 것도 다 떄라고 생각하니 그것마저 감사하고 좋은 요즘이다. 코로나로 집 생활이 길어지다보니 핸드폰과 멀리 할 방법을 찾게 되었고, 집 근처 도서관이 새로 생기게 되면서 어느 순간 내 손에 책들이 가득 들려있었다. 그리고 책을 읽고 SNS에 나의 생각을 쓰기 시작했다. 사실 다시 한번 꺠닫고 싶어서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은 조금 버겁다 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지만, 기록하는 과정의 어려움도 알게 되고 나의 생각을 끄집어낼 수 있어서 여러모로 나에게는 또다른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즐거운 은둔생활이 되는 것 같다. 커피는 여러모로 어디에도 어울리는 짝꿍인 셈.



휴대폰만 있으면 무엇이든 되는 세상인지라, 머릿속이 점점 굳어져가는 기분이 든다. 그럴 때 마다 책을 펼치면 부담스럽지 않게 작가와 주인공과 만날 수 있어서 참 좋다. 
나는 과격하고 튀는 사람과는 어울리기를 부담스러워하는 편이고, 내가 실수하는 것도 싫어서 점점 사람들과의 만남을 줄여나가고 있는 요즘이라 왠지 모를 외로움을 느낀 요즘이었다. 그런데 책에선 나보다 더 힘들고 외로운 작가님도 만났고, 나랑 비슷한 작가님도 너무 많았다. 그래서 더 책에 빠져드는 기쁨을 느끼는 것 같다.



은둔의 처세란 내가 언제 멈추고 나가야 할지 그 '때'를 아는 것이며, 사람들과 얼마나 거리를 둬야 하는지 '거리' 를 아는 것이다. (p.66) 
내가 어떻게 인생을 바라보고 나아가야할지 앞으로의 인생은 전혀 예상할 수 없다. 작가님의 말마따나 남은 인생을 길게 즐겁게 이어질 수 있도록, 매일매일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 살아간다면 매일매일이 쌓여서 평생의 내 인생이 즐거움이었다고 말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20, 30대가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사회생활 첫걸음마를 뗀 젊은 성인들에게 좋은 조언이 될 것이다. 뜻대로 취업이 되지 않고, 상사와 동료들에 치여 마음이 다치고 내면이 무너져 내리는 시기. 어느 누가 나에게 힘들 때 잠시 멈추는 것을 알려줬더라면, 누구나 다 하는 것이니 포기하지마 대신 잠시 너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줬더라면 나는 지금쯤 나무처럼 내면의 뿌리가 좋은 영양분을 머금은 흙을 만난 나무처럼 곧게 성장했을 거라 생각한다. 자존감만 외치다 은둔의 즐거움을 알게 된 현재의 나.
잠시 멈춤으로서 나를 바라보고, 다독이며 위로하고 회복을 경험함으로써 쉽게 무너지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고 내려둘 수 없더라도 잠시 잠깐 나를 다스리고 웅크릴 수 있는 시간을 갖아본다면, 다시 세상밖으로 나올 때는 거침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믿어본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도 자신만의 은둔한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게 도와주고 싶어졌다.
아이들은 친구와 놀 때보다 혼자서 놀 때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즐기며 노는 모습을 나도 자주 보곤 했다.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처럼 가난과 외로움속에서 피어난 상상력으로 거대한 애니메이션 거장으로 성장시켰듯이, 아이만의 즐거운 고독의 시간을 통해서 내면이 치유되고, 상상하는 즐거움으로 안식처를 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마음의 출구를 제대로 알고 풀어나가 성장해주기를 기꺼이 응원한다.


이 책을 다 읽어갈 때 쯤, 계속해서 나를 위한 즐거움을 찾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거창하지 않게 사소한 것 하나 나만의 은둔한 즐거움으로 만들어내는 것 상상만해도 참 즐겁다. 다만 지치지 않게 하는 것 잊지말자!

 

좋은 책 감사합니다.

 




 

-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책을 만나면 집으로 데리고 와서 마음이 힘든 날 꺼내 책장을 넘겨본다. 글 속에 점점 빠져들수록 번잡한 세상과도 멀어져간다. 가끔은 또 다른 세상으로 여행하는 것 같은 설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자연과 함께 자란 아이들이 커서도 자연을 고향으로 생각하듯, 책과 함께 자란 나는 책을 만나면 그곳이 내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것이다.   (P.28)

 



- 마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마음의 탈피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지켜주던 익숙한 껍질과 이별해야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별을 상실이 아닌 성장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P.50)



 

- 언제나 무기력한 고립에 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러기 이해서는 짧은 휴식에도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고 그것을 통해 어떤 상태에 이르게 될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명확한 목적과 이유가 있을 때 휴식은 나를 위한 은둔의 시간이 될 수 있다.   (P.69)



- 잠시 경험한 상상 속의 은둔은 언젠가 아이들이 겪게 될 고난의 시간에 휴식과 위안을 주는 안식처가 되어줄 것이다.   (P.165)



- 너무 밝은 것만을 추구하는 인생은 음영 없이 밝기만 한, 마치 노출이 과장된 사진처럼 될 수 있다. 그러니 너무 밝은 모습만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슬플 때는 쿵크의 그림을 떠올리며 이렇게 나를 드러내야 내가 버텨낼 수 있다는 걸 받아들이는 삶도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삶이 될 수 있다.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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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즐거움 - 나를 성장시키는 혼자 웅크리는 시간의 힘
신기율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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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보다더 먼저 내 마음을 알아주고 다스리고 살펴봐야하는 은둔의 처세. 읽을 수록 마음 따뜻해집니다. 혼자여서 외롭다고 느껴질 때마다 꺼내 읽으며 또다른 나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사소한 작은 루틴으로 내 하루를 조금 더 의미있게 만들고, 성장할 수 있는 은둔의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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