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기술 (리커버) -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개리 비숍 지음, 이지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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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꽤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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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하브루타 문해력 수업 - 우리 아이 어휘력·독해력을 향상시키는
서상훈.유현심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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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하브루타 문해력 수업

서상훈, 유현심

성안북스

 

 


유대인의 교육법 하브루타를 응용햔 문해력 향상 독서 토론법


 

우리 아이들 문해력은 안녕한가요?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보다 집안에서 게임을 하거나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 것이 더 익숙한 요즘 아이들.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어 사람들과 교류가 적어지고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정확한 발음으로 언어를 말하기 어려워하는 어린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이 떠오릅니다. EBS에서 <당신의 문해력> 이라는 방송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며 ‘문해력’ 단어가 화두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정확한 ‘문해력’의 뜻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문해력이란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을 해 나가는데 필요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뜻하며, ‘문서화된 정보를 비판적으로 읽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듣는 정보들을 우리가 흡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최근 인터넷에서 문해력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어 다시 한번 문해력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차

 

 

손가락만 까딱하면 휴대폰으로 사전검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도불구하고, 모르는 단어들이 나와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문해력이 부족하다기 보다 어휘력이 부족하다가 맞는 말인데, 최근 문해력이 거론되면서 문해력이 떨어져서 라는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문해력을 키우고 모르는 단어를 습득하기 위한 하브루타 수업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저는 평소 하브루타 교육법에 관심이 많아 여러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하브루타 교육법’ 은 무엇일까요? 하브루타는 두 사람 이상이 소통을 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도 깨닫게 됩니다. 두명씩 짝을 만들어 공부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통의 방법도 깨우치게 되는 것이죠.

 

저자 두분은 하브루타 독서 토론 전문가로 아이들이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유치원생부터 고학년 친구들까지 독서 토론을 수업을 가르치면서 노하우를 이 책에 기술하였습니다. 

 

 


학습자 유형 테스트

 

 

<문해력 부족이 큰 원인>

 

- 한글은 익혔지만 글 읽기가 서툰 아이.

- 혼자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

- 어휘력이 부족해 독해가 어려운 아이

- 이해력이 떨어져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

- 책 읽고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 못하는 아이

- 시험 문제나 지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

- 알림장 및 받아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

- 일기와 독서록 작성을 힘겨워하는 아이

 

 

어느정도 제 아이들이 문해력 부족 항목에 속하는 듯 합니다. 좋아하는 책은 잘 읽기도 하고 학교 수업도 어느정도 따라가지만, 글을 쓴다는 부담감으로 평소 독서록에 힘겨워하고 문제 지문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책은 그런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방법을 이론과 실전 편으로 나뉘어 소개합니다.

 

 

문해력을 이해하는 것과 내 아이의 유형과 성향을 파악 하는 것이 가장 먼저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평가를 통하여 좋은 독서 습관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어보는 것을 강조합니다.

 

 


독서 / 학습 흥미 테스트

 

 

대구교육대 윤준채 교수는 [문해력의 개념과 국내외 연구 경향]이 라는 논문 중, ‘문해력 5단계와 문해력 향상을 위한 7단계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해력 5단계>

 

0수준 :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는 완전 비문해자

1수준 : 낱글자와 단어를 읽을 수는 있으나 문장에 대한 이해 능력이 없는 반문해자 (의약푸 투약 설명서 이해 못할 정도 문해 능력 수준)

2수준 : 초청장, 명함 등 간단한 생활 자료를 읽고 원하는 정보를 찾아낼 수 있으나 다소 길거나 복잡한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 (복잡하지 않은 일에 대응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

3수준 : 신문 기사나 광고, 공공 기관 서식 등 일상적인 생활 자료를 대부분 이해할 수 있으나 법령문 같은 복잡한 문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 (복잡한 일과 일상에서 요구되는 것에 대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준)

4수준 :길고 어려운 문장이나 내용이 복잡한 글을 이해할 수 있고 글이 직접적으로 드러나 있지 않은 내용도 추론할 수 있는 수준. (고도의 정보처리 기술 및 기술 능력을 구사하는 수준.). P.26

 

 

<문해력 향상을 위한 7단계 프로세스>

1단계 : 음소 인식 - 모음과 자음 정확히 이해하는가?

2단계: 음절 인식 - 모음과 자음이 결합된 글자를 정확히 이해하는가?

3단계: 음운 인식(파닉스) - 모음과 자음의 소릿값을 철자와 연결시킬 수 있는가?

4단계: 해독 - 소릿값 인식과 파닉스를 통해 낱말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가?

5단계: 어휘력(학습 도구어) - 단어를 보고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가?

6단계: 읽기 유창성 - 정확하고 빠르게, 표현력을 살려 글을 읽을 수 있는가?

7단계: 독해 - 글을 읽고 뜻을 이해하며, 추론하거나 의미를 구성할 수 있는가? P.27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이 가장 부족한 부분이 3단계 음운 인식(파닉스) 능력이교, 초등학교 4~6학년 아이들에게는 6단계 읽기 유창성, 중학교 1~3학년 아이들에게는 5단계 어휘력(학습 도구어) 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기대하는 문해력 수준은 ‘직독직해(문장이나 구절을 읽는 즉시 바로 해석함)’ 이다. 읽기 유창성은 바로 이 ‘직독’에 영향을 주고, 어휘력은 ‘직해’에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으며, 한글 하닉스 음운 인식은 읽기 유창성과 관련이 깊다. P.28

 

 

언어는 어릴 때부터 일찍 습득하는 편이 좋다는 말은 누구나 알것 입니다.

저자도 읽기 유창성을 키우기 위해 읽기 훈련을 진행할 때,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정도가 심해졌다고 합니다. 현재 아이의 문해력, 독서습관 등을 점검하고 지도해주다면 큰 거부 반응 없이 문해력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두 저자는 아이들 한글 공부를 시킬 때, EBS ‘한글이야호’ 방송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그날 나온 방송의 단어들을 단어장으로 만들어 매일 조금씩 단어를 읽고 반복하는 과정을 가르친다고 설명합니다.

 

저도 첫째는 한글이야호로 한글 공부를 완벽하게 끝냈습니다. 그러나 사실 둘째는 한글이야호를 해도 잘 습득이 안되는 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첫째 아이는 공부에 올인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지만, 둘째가 성장하면서 두 아이들을 집접 공부를 가르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고, 둘쨰니 천천히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미루는 일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

 

문해력이 아이를 바꿉니다.

이 한문장이 너무 절실하게 제가 강조하고 싶은 문장이었습니다.

우리들은 저마다 다른 꿈을 키우며 성장하고 살아갑니다. 꿈을 이루기까지 수행착오를 겪으면서 살아옵니다만, 정작 일을 시작했을 때 부딪히는 문제점은 참 많습니다.

책에서 나옵니다. 사진가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사진만 잘 찍을 수 없다는 사실을요.

사진을 잘 찍기만 한다고 해서 수많은 일들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요. 사진을 잘 찍는다면 전시회를 열 수도 있고, 제 사진을 인터넷에 판매도 할 수 있으니 문해력은 당연히 따라와야 하는 거겠지요? 남에게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해선 글을 잘 쓸 수 있어야 하고, 말도 설득력 있게 해야 한다고 말이지요.

 

제 아이는 수줍음이 많은 아이라 학교에서도 발표는 잘 하지 못하고, 솔직하게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의사를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문해력과는 별개의 문제이지만, 결론은 글과 소리로 표현해내지 못한다면 자신에게 이득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피해만 받게 된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브루타 독서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책 실전편에서는 유치원생 한글 교육 방법, 초 저학년 독서토론 수업 수업 사례, 초 고학년 독서토론 수업 사례를 가득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의 나이와 앞서 소개된 테스트를 통해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자님들이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설명 하브루타’ 와 함께 ‘사실적 질문 만들기’와 ‘해석적 질문 만들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한 그림책을 사례로 들어 다양한 수업 방법을 만나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5세~7세 하브루타 한글 교육

음소 인식 > 음절 인식 > 음운 인식 > 해독 > 해득 > 그림책 함께 번갈아 읽는 노력

한글이야호 방송으로 음소, 음절, 음운 등을 천천히 반복 연습하면서 마지막엔 그림책 한문장씩 읽는 노력이 필요하다.

 

- 8세~10세 문해력 

그림책 하브루타를 하려면 주제가 명확하고, 이야깃거리가 많으며, 다양한 질문이 나올 수 있는 그림책을 고르자. 그림이 선명하고,

그림만 봐도 스토리를 상상할 수 있는 책이 좋다.

글이 너무 많지 않아도 되며, 온전히 집중하며 그림책 하브루타 하기에 글씨가 적은 책이 좋다.

 

- 11세~13세 문해력 하브루타 독서 토론

그림책과 마찬가지로 주제가 명확, 이야깃거리가 많고, 다양한 질문 나올 수 있는 동화책을 추천한다.

글로만 읽어도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이야기 책, 기승전결 스토리로 엮을 수 있으면 좋다. 학년별 추천 도서를 맹신하지

않도록 유의.

 

 

-

 

단순히 책을 쓱 읽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자신에게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의 힘도 키우고 질문의 답을 통해 다시 한번 답을 알고 깨닫게 되면서 제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분명 필요할 것입니다.

 

책을 읽고 모르는 단어는 적어보고, 부모님에게 물어보거나 사전을 스스로 찾아보는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궁금한 것을 언젠가 알게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지나친다면 아이들의 호기심은 점점 사라질 것이고, 언어능력도 크게 향상하지 못할 것입니다.

 

평생 교육의 시대라는 말이 와닿을 정도로 학부모인 저에게도 문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학습의 원리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반복(누적 복습)’이며, 메타인지의 원리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구분’이다. 우선 반복과 구분을 바탕으로 배운 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p.72

 

유대인들은 아이들에게 처음 책을 권할 때 표지에 꿀을 찍어 발라서 먹여준다고 한다. 평생 책을 읽고 토론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책이 꿀처럼 달콤하다는 것을 각인시켜주기 위해이다. 이렇든 21세기 평생 학습의 시대에 책과 토론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려면 한글 교육을 할 때부터 그림책으로 놀이를 하듯이 가르쳐야 한다. P.148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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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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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습관 - 글쓰기가 어려운 너에게
이시카와 유키 지음, 이현욱 옮김 / 뜨인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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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습관 / 글쓰기가 어려운 너에게

이시카와 유키

뜨인돌

 

 


 

글을 쓰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 최고의 내 고민 상담자이다.

- 내 마음의 표현 도구이다.

- 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

-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

- 멋진 미래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된다.

- 내 자신을 믿으며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 손으로 직접 쓰면 달성률이 42퍼센트 올라간다.

 

나도 글을 쓰려는 노력을 거듭해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매년마다 사는 다이어리는 빈 공백이 많아 왜 샀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매년 느끼는 나로써,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렇다면 글을 왜 써야 할까? 글을 쓰면 당연히 좋다는 건 모두가 알지만, 왜 좋을지 골똘히 생각해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으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다.

 

이시카와 유키 저자는, 어렸을 때 아버지 일 때문에 미국에서 살게 되었지만, 영어도 할 수 없었고, 친구가 없었던 탓에 혼자만의 시간이 많았다고 한다. 늘 외톨이 같은 일상에서 도망치고 싶었던 저자는 집에 오면 몇 권 안되는 만화책을 아껴 읽으면서 힘든 매일을 버티던 중, “이런 지옥같은 일상도 일기로 남기면 언젠가 의미 있는 자산이 될까?” 라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그렇게 마음속 이야기를 쓰게 되면서 점차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게 되었고, 현재까지 저자는 글쓰기의 힘을 느끼면서 지금은 ‘글쓰기’가 일이 되었다고 전한다.

 

 

글은  글쓰기 재능이 있어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 책을 읽고 다시 느꼈던 것 같다. 그런 부담감을 갖는다면, 재능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며,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일까? 결과적으로 글을 잘 쓰는 사람은 꾸준함과 노력의 결과일 것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꾸준히 쓰는 습관을 통해 글쓰기 스킬은 저절로 향상되고, 진심이 닿는 글을 쓰면 독자들은 그 진심을 무엇보다 좋아한다는 이야기에 백배 공감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글을 잘 쓰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 쓰는 습관을 만드는 52가지 기술을 알려주신다. 우리가 매일 밥을 먹고, 자기 전 양치질을 하는 것처럼 글도 매일 쓰는 습관을 들이것이 중요다는 것이다. 나처럼, 글은 쓰고 싶지만 행동이 어려운 분들은 작가님의 말처럼 ‘일단 시작하기’ 로 글을 써보는 건 어떨까?

 

우리의 매일은 무료한 일상도 있고, 누구보다 화려한 일상을 만난다. 평범하게 이불 속에만 있엇던 날도 어떻게든 글은 만들 수가 있다.

다만, 우리는 글 소재가 없다는 생각에 글쓰기를 어렵게 생각하는데, 아래 방법이 꽤 괜찮았다.

 

“오늘은 쓸 이야기가 없다.왜냐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이 고요한 시간속에서 나는 많은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고, 이불에 따스함이 나를 토닥여주는 듯 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평범한 날도 감사한 날이 되는 듯 하다”

이렇게 바꿔 써볼 수 있을 것이다.

 

‘심심하고 지루했다’ ‘재밌었다’ 한마디로 끝낼 수 있는 일도 왜 그렇게 생각을 했는지 파고들어 생각하면 글쓰기가 재밌어지고 깊어진다는 결과가 무척 신기했다.

 


 

그럼, 일단 시작하기로 시작했다면 어떻게 앞으로 글을 쓰면 될까? 나는 읽으면서 기술 몇 가지를 메모해보았다. 자세한 건 책 뒷 편에 기술이 요약되어 있어 수시로 보면서 시도해볼 수 있으니 손쉽게 체크해볼 수 있을 것이다.

 

- 누구에게 보여주지 않는다는 전제로 가볍게 몇 줄만 써보는 연습.

- 기록이든 무엇이든 오분만 써보기.

- 너무 큰 목표는 실패를 불러오니 낮은 목표로 글쓰기 연습을 하자.

- 짬이 날 때마다 핸드폰 메모장에 무엇가를 기록해본다. (지하철, 걸을 때, 욕조 몸 담글 떄 등)

- 글을 쓰겠다고 sns나 주변 지인에게 선언한다.

 

내가 쉽게 포기해 버린 ‘쓰는 습관’. 매일의 일기 형식에 일기에세이 책들도 몇 권 수집할 만큼 관심이 많았기에 이 책을 만나기 전 <한문장 일기> 노트를 샀다. 열줄로 오늘의 기분, 일기 등을 간결하게 부담없이 쓸 수 있어서 부담없이 요즘 기록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중이다.

내 마음을 어느 누군가에게 속시원히 털어놓지 못한다는 사실에 슬퍼하고 외로워하기보다, 나에게 글을 쓰면서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정리할 수 있는 마인드를 키워보면 좋을 것 같다.

 

부담없이 기술들을 한 두장씩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읽는내내 기분 좋게 읽을 수 있었다. 왜 글을 쓰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지 생각해보면서,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이들이 독서록이나 일기를 쓸 때 옆에서 같이 쓰는 엄마가 되고 싶다. : )

 

 

-

 

 

글쓰기는 최고의 혼자 놀기 수단이며, 탁월한 고민 상담자이며, 내 마음을 말 대신 전해 주는 최강의 표현 도구입니다.  (생략) 글을 쓰면 새로운 나를 발견하거나 멋진 미래를 맞이하는데도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이 없다거나 일상이 똑같아서 지겹다고 느끼는 사람을 포함해 전 인류에게 글쓰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P.14~15

 

 

 

어차피 정다비 없다면 세세한 규칙에 매이지 말고 자신이 쓰고 싶은 걸 쓰면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서툴고 엉망진창인 글을 보여 주면 안 될 거 같은데’ 하고 겁내지 말고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보여주세요.

사실 세상에는 오히려 정답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더 적습니다. 각자 자기 나름의 ‘정답’을 만들어 나가면 됩니다.   P.23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쓰는게 가장 쉽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의 애정을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P.99

 

 

쉽고 간단한 말을 사용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는 말에 기대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말은 뉘앙스만 이해하고 쓰기 때문에 의외로 편리합니다. 그렇지만 간단한 말로 어떤 것을 설명하려면 알기 쉽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즉, 간단한 말을 사용한다는 것은 생각을 깊이 한다는 뜻입니다.    P.121~122

 


 

 

#쓰는습관 #이시카와유키 #뜨인돌 #뜨인돌출판사 #신간 #글 #일기 #글쓰기 #쓰는연습 #메모 #기록 #독서록 #연습 #서평단 #도서제공 

 

 

<이 도서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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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습관 - 글쓰기가 어려운 너에게
이시카와 유키 지음, 이현욱 옮김 / 뜨인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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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마음으로 글쓰는 습관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공감가는 작가님의 현실적 조언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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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요리 101 - 간단한 집밥부터 근사한 홈파티 요리까지
호멜 푸즈 지음, 고은주 옮김 / 북카라반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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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요리 101

호멜 푸즈

북카라반


간단한 집밥부터 근사한 홈파티 요리까지

/ SPAM COOKBOOK


 



 


Sizzle Pork And Mmm (돼지고기를 지글지글 구우면 음! 정말 맛있지)


귀여운 스팸 일러스트를 보며 스팸 요리책을 즐겁게 보았습니다.

저는 평소 아이들 건강을 생각해서 햄 가공류 제품은 잘 먹이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없으면 정말 아쉬운 스팸이라 세트로 사두고 김밥, 볶음밥, 오므라이스, 찌개 등에 이따금 넣어서 요리를 만들고 있답니다.

신기하게도 왜 스팸이 들어가면 모든 음식에 맛이 배가 될까요?^^;;

이것이 스팸에 매력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이번에 스팸요리 101 책이 나왔다고해서 주저없이 이 책을 읽어보고 싶고, 맛난 스팸요리를 시도해보고 싶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레시피는 <아침 식사, 점심 식사, 저녁 식사, 파티용 애피타이저와 간식, 셰프의 고급 요리> 총 5파트로 나뉘어 있어서 메뉴 선정하기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



현재 스팸을 생산하는 미국의 글로벌 식품기음어로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다고 합니다.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얼마나 손쉽게 먹을 수 있는지요 : )

그렇다면, 스팸이 탄생된 비화와 왜 전 세계에서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는 무엇일까요?



스팸은 대공황 말기에 제2차 세계대전에 출시 되어 군인들의 전투식량으로 보급하였고, 저렴하고 간편해서 쉽게 요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당시 단백질 공급원으로 제공하기가 유리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너무 과잉공급으로 스팸에 완전히 질려버렸으며, 식도락가들이너 전통 음식을 존중하는 미국 미식가들에게는 낮은 음식이라는 평가로 홀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스팸. 먹는 스팸 말고 우리가 아는 불필요한 광고성 이메일을 스팸이라고 하지요?



저도 스팸을 보면서 햄 이름을 떠올렸는데요. 바로 이 이름의 유래가 손님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모든 메뉴에 스팸이 제공되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에 무릎을 탁 치게 되었답니다.

이제는 스팸 메일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부르게 되는데. 모든 이름들의 이유, 근원이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



그럼, 스팸이 세계에서 제일 많이 소비 되는 곳은 어딜까 생각해보셨을까요??

저는 당연 미국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절반은 맞았답니다. 미국 중에 바로 하와이에서 가장 많이 팔리며, 2위는 바로 한국이라고사실에 놀라울 수 밖에 없었답니다. 순위를 알게 된 이상 바쁘다는 이유로 간단하게 잘라 구워 먹기만 하던 스팸을 이제는 이 책으로 조금 더 고급지게, 건강하게 만들어먹는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을 쓰신 저자는, 스팸이 결코 저렴한 음식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미국의 유명 셰프들도 푸아그라와 스팸으로 요리한 메뉴를 선보일 만큼 다양한 요리에 스팸이 잘 어울리는 궁합이 좋은 음식이라고 말하는데요. 손님들에게도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그런 메뉴들을 이 요리책에 정성스레 담아주신 것 같습니다.

간편하게 밥과 스팸만 먹는 음식에서 벗어나 고급스러운 요리로 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셨는데, 레시피를 보면서 정말 놀랐답니다.

한국에서는 햄을 좋아하지만 햄으로 만든 요리들이 다양하지 않은데, 외국에서는 다양한 스팸 요리 레시피를 만날 수 있다니 머지않아 이 책이라면 우리 집 식탁에도 다양한 스팸 요리를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외국 저자님의 요리 레시피다보니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흔한 재료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땐 과감하게 다른 재료로 바꾸거나 살짝 빼서 요리해도 무방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완벽한 재료가 갖추어 만든다면 더욱 좋겠지요? ^^



저는 평소 스팸을 사면 김밥, 오므라이스 등에 넣고 있답니다. 김밥에 스팸은 정말 잘 어울리고 풍미까지 더해지니 김밥이 더더더 맛있어진답니다.



 

최근 이 책을 받고 요리 하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스팸 로코모코>



하와이의 전통적인 아침 식사 메뉴로 스팸 로코모코를 만들어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 저도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간단해서 좋았답니다. 특히 옥수수전분이 들어가다보니 먹을 때 옥수수 향이 나서 너무 좋았답니다. 우연히 옥수수콘이 있어 같이 넣었더니 그 맛이 배가 되었답니다. 속도 편하고 아침에 먹기 좋았답니다. ^^

 

 


 

다양한 스팸 요리를 만나보니, 이 세상엔 모든 식재료들이 정말 귀하고 소중하다는 걸 느끼는 것 같습니다.


스팸이 만들어진 이유를 살펴보니 우리의 삶과 아주 친근하게 연결되어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니 스팸을 먹더라도 조금 더 특별하게 생각되는 듯 합니다.

오늘은 스팸 요리 어떠세요? ^^




*이 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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