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자기만의 트랙

자기만의 트랙 - 개인, 회사, 시장을 넘나드는 새 시대의 일 전략서
김나이 지음 / 북스톤 / 2023년 1월

이번에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 클럽"에서 서평 이벤트에 운좋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출판사인 북스톤에서 책을 무료로 받았고, 이렇게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서평을 쓰게 될 책의 제목은 ​"자기만의 트랙"입니다.

건축사. 변호사. 의사. 요새는 이런 정형화된 직업이 아니라 덕업일치를 통해 자기만의 직업을 창조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커리어 액셀레이터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저자분도 이런 사례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입사 초기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고 했지만..연차가 많이 쌓인 지금도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 눈길이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던 걸까요?

"자기만의 트랙"에서 저자는 현재 사회에 알맞은 커리어 전략을 제시해주는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전문성을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 책에서는 단순히 노력과 열정으로 성장하는 것보다는 전략적인 방법으로 나만의 일을 만들어나가는 방법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책에서는 다년간 여러 사례들을 바라봐온 커리어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트랙을 갈고 닦아가는데 있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해주었어요.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트랙을 찾아서 내 일을 내 언어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납득되지 않지만 그냥 해야 하는 상황..직장을 다니다보면, 이런 상황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뭔가 억울한 일도 많고요.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겪어온 직장의 생태계가 이랬어요. 아무리 제가 제 몸을 축내면서까지 열심히 일해봤자 소용이 없었습니다. 일을 열심히 해봤자 일을 잘한다며 제가 해야할 일만 늘어날 뿐..승진이나 금전적 보상은 제대로 받지 못했죠. 일하는 사람 따로 있고, 승진하는 사람 따로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매너리즘에 금방 빠진 것도 같아요. 저도 이제는 저만의 일을 갖고 싶네요. 이 책은 저처점 직장생활에서 더 이상 성장할 수 있는 한계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 자신만의 길을 찾고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이 책을 통해 자기만의 트랙을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네이버 카페 "리뷰어스 클럽"에서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인 북스톤에서 이 책을 무료로 받았고, 이렇게 서평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