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는 왜 세상을 구하지 못했을까? - 소녀가 소비하는 문화, 그 알려지지 않은 이면 이해하기
백설희.홍수민 지음 / 들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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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내가 기억하는 마법소녀의 최고봉은 세일러문이다. 내용이 엄청 길기도 하거니와 쭉쭉빵빵 어린 미녀들이 나와서 봉 들고 싸우는데 그리고 이상야릇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변신'을 잊을 수가 없다. 매 번 똑같은 변신 씬이 나옴에도 지겹다고 넘기지 않고 심지어 남자인 내가 그것을 따라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 만화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여자애들이 많이 본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알음알음 남자들도 많이 보던 만화였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 의외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내 남편, 내 딸인 신기한 상황에서 미래 현재를 왔다 갔다 하는 연출까지, 개인적으로 참 인상 깊었던 만화이다.

 

아, 그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세일러문의 경우 200화 이상의 장편 만화였는데 실제로는 단편으로 만든 아마추어 작가의 작품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의 상품성을 알아보았을까? 다른 것은 몰라도 만화 쪽에서 일본은 최고의 힘을 보여준다고 생각이 된다. 딱 그 시대에 상품이었다고 할까? 늘씬하고 예쁜 미녀들이 왕창 나와서 적과 싸우는 이러한 마법소녀 시리즈가 유행을 하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진도가 안나가고 매번 똑같은 애들과 싸우는 느낌이지만 매 번 테마를 바꿔서 진행하였는데 과거 남자아이들을 위한 로봇 만화가 이렇게 마법소녀로 변화가 된 것을 알 수 있다. 남성 위주의 세상이지만 소비는 여성이 주도한다는 변화를 의미하기도 했다.

 

과거의 만화 주인공은 대부분 남자였다.

여자는 서브캐릭터 아니면 비련의 여주인공과 같이 오직 수동적인 캐릭터로만 나오고 있었으며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인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러다가 70년대가 넘어가면서 유리가면과 같은(이거 아직 엔딩이 안 나왔다면서??) 서양 여자 캐릭터가 주인공인 만화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아마도 여성의 이상향이 국내가 아닌 서양에 있어서 그랬던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 책의 제목과 같이 마법소녀 계열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초반에는 한 명의 캐릭터가 활약을 하는데 나중에는 세일러문과 같이 왕창 싸우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디즈니 만화에서도 점차 변화가 감지된다.

과거 백설공주와 같이 여자는 오직 누워있거나 잡혀있는 역할에 머물러 있었다면 인어공주에서는 자신의 왕자를 위해 공주가 어드벤처에 뛰어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뮬란과 같이 아예 여성이 주인공이 되어 남성들과 전쟁을 하는 만화도 등장하게 된다. 뮬란의 경우 스토리가 기존에 있던 것이라고 치부한다면 어쩌면 디즈니에서는 겨울왕국이 완전 본격적인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인 만화가 아닌가 싶다. 물론 다른 만화도 있지만 이 만화의 특징은 주인공인 엘사는 단 한 번도 남자를 좋아하는 내용이 담겨있지 않다. 어쩌면 여성이라는 캐릭터를 뛰어넘은 새로운 캐릭터로 바뀌고 있는 것을 보게 된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여성의 차별성(?)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았다.

국내에서는 정치적으로 여성가족부의 존폐가 왔다갔다하고 있다. 그동안 억압받았다고 하는 여성들이 오히려 반대로 남성들을 옭아매는 법을 계속 추진하면서 서로 대립 양상으로만 흐르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과거 너희들 때문에 손해 보았으니 이제 너희들이 손해를 보아 라라는 식의 대립은 결국 서로가 싸움으로 번질 수밖에 없는 문제가 된다. 물론 이 책은 여성상이 변화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더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으나 시장의 모습을 잘 보면 여성의 상품성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 상품성이라고 해서 나쁜 의미는 아니다. 결국 시장에서 인정받는다는 의미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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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잘하는 아이는 다르다 - 평범한 아이를 미래형 인재로 만드는 결정적인 힘
강영애 지음 / 라온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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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고등학교 때 내 미술 성적을 보면 충격적이다.

거의 뭐 바닥 중에 바닥을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관심이 없기도 했지만 재능도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 사실은 미술을 대체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이상한 작품들이 나왔던 것 같은데 나에게 있어서 미술은 그냥 교과목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과목일 뿐이었다. 그렇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어떤 선생님도 나에게 미술이 재미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지 않아서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지금 내 아들은 미술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근데 미술이 재미있다는 것을 설명해 준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열광을 한다. 

 

미술을 잘하면 어떤 것이 좋을까?

우리 첫째는 그림 그리는 것을 너무나 좋아한다. 가끔 미술학원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한다고 투정을 부리기도 하지만 4시간은 거뜬히 앉아서 진행을 하곤 한다. 신기하다. 공부를 시키면 10분도 안돼서 튀어나오는데 미술은 절대 그런 것이 없다. 특히 어떤 주제를 던져주면 별 고민 없이 바로 그림으로 표현을 하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는데 그 주제에 따라서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만의 상상력을 더 펼칠 수 있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책에도 나오지만 적어도 상상력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수준인 것 같다.

 

스트레스 해소에 굉장한 도움이 된다.

우리 아이와 같이 미술을 배우는 친구가 있다. 아들의 초등학교 동창인데 지금은 다른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미술학원만 같이 다니고 있다. 그런데 그 친구는 벌써부터 직업이 있는 상황이고(배우) 그 업에서 오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받고 있다. 항상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스트레스를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직업이기도 하지만 너무 어려서 술을 마시고 풀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 아이와 같이 하는 미술을 항상 기다리면서 스트레스를 해소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건 분명 자신이 억눌렸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창구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생각의 틀을 깰 수 있다.

학교의 정규과정을 진행하게 되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어릴 적이 있던 창의력이 다 죽어나가고 획일화된 교육만 남는다는 것이다. 저자 역시 미술 전문 선생님이지 정규 과정에 포함되어 있는 선생님이 아니니 오히려 더 폭넓은 교육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된다. 어쩌면 책을 읽으면서 공교육보다 사교육이 더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특히 미술과 같은 과목은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하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로 해야 하는 것이 맞다. 우리는 언제쯤 공교육에서 이것이 가능한 날이 올까?

 

예체능이 창조성을 키우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그것을 해 줄 수 있는 여건이 가능하지 못한 사람도 분명 존재하고 특히 사람의 재능에 따라서 너무나 다른 결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책은 여기에 있는 것을 활용해서 엄마표 미술을 해 보라고 권유하지만 내가 한 개 해 보니까 정말 쉬운게 아니다. 아이의 상상력을 끌어내기 위해 나 역시도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예전부터도 관심이 없던 분야이다 보니 참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돈을 더 투자하지만^^;;;; 다른 엄마들은 좀 더 아이를 위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 창의력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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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혁명 - 완전학습 자동화로 진짜 배움의 시대가 온다
이효정 지음 / 라온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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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 혁명이라고 말할 것이 있던가?

내가 25년 전에 다니던 학원과 지금의 학원을 비교하자면 온라인으로도 들을 수 있다는 것 외에는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서 실시간 교육이 가능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자의 능력이 공개가 된다는 부담감이 생기기도 하겠지만 이미 학원은 무한 경쟁 속에서 항상 자신들의 교육하는 장면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를 하고 있었으니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학원 혁명이라고 말을 하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혁명, 맞다.

여기서 말하는 혁명은 바로 예습, 복습, 숙제 부분을 의미한다. 저자도 그렇겠지만 웬만큼 베테랑 교육자라고 하면 어떤 아이를 가르쳐도 평타 이상은 칠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그런데 교육을 받는 아이의 예습이나 복습, 그리고 숙제의 경우 완벽하게 도와줄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내가 알던 대부분의 학원들은 예습이나 복습은 알아서 하는 것으로 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이고(물론 알아서 하면 진짜 도움이 되긴 한다) 숙제의 경우도 많이 내서 괴롭(?)히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것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엄청나게 다그치고 그러진 않는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아이가 다니기 싫다고 하면 결국 끊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 것이다.

 

저자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예습도 복습도 숙제도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지 않았다. 물론 이렇게 했기 때문에 많은 선생님들이 떠나가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다른 곳에 비하면 업무량이 굉장히 많은 편이니 말이다. 혁명이 맞다고 말을 하는 것은 바로 이 부분을 모두 전산화로 바꿨기 때문이다. 숙제도 자동으로 채점을 해주고 예습과 복습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만들어 놓으면 결국 울며 겨자 먹기라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이 되었고 그 시스템이 이제는 자리 잡고 나니 업무량이 상당히 줄게 되었다. 그 덕에 다른 선생님들도 혜택을 보았을 것이다.

 

하지 않으면 안되게 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예습과 복습의 경우 쳐다만 보고 있으면 되긴 하지만 중간에 돌발 질문을 내어 보지 않고 있다면 풀 수 없게 하여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형태로 진행을 시킨다.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도 온라인 교육 시 자주 나타나는 방법이긴 한데 의외로 굉장히 짜증이 나면서 효과가 좋은 방식이다. 그리고 숙제 역시도 틀린 것만 체크를 해주고 답은 가르쳐 주지 않는 방식을 통해서 단순 실수로 틀린 것인지 아니면 몰라서 틀린 것인지에 대해서 구분을 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많은 곳에서 이와 같은 아이디어를 차용하여 사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코로나 이후, 교육도 큰 변화가 왔다.

무조건 오프라인이 좋다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이제는 온라인이 없으면 사업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학원도 이제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 물론 변화가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어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가 더 높은 능률을 발휘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 반겨야 하지 않을까? 혁명이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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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 생각의 규모를 키워라 ㅣ 변화하는 힘
마크 빅터 한센 지음, 이현수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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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개구리?

우리는 가끔 위의 말을 듣곤 한다(아닌가? 나만 듣나!?) 진짜로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내가 실제로 10년간 같은 곳에서만 일을 하다가 다른 곳으로 파견을 나와보고 나서 알게 된 사실들이다. 기존의 있는 곳에서는 10년간 있으면서 너무나 많은 불합리들이 보였다. 그리도 당장 주변의 부서들만 보더라도 우리보다 편해 보이거나 주말을 다 쉬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우리는 왜 이렇게 힘든 곳에서 힘들게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다. 그런데 파견을 가서 보니 현실이 생각보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은 다 그 안에서 힘들다.

누구든 일을 하다보면 자신의 틀을 만들게 된다. 틀이 만들어지고 나면 이제 틀 밖에 있는 것은 부럽지만 할 수 없는 것으로 단정을 짓거나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결론을 내게 된다. 이건 무슨 의미냐면 나의 생각의 규모가 정해지기 때문에 나의 한계도 정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이랑 똑같이 산다고 생각하면 굳이 다른 것을 도전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런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상태를 바꿔보기 위해서(비범해 지기 위해서?) 읽는 것이 아닐까? 그러니 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바꿔야 한다면 생각의 규모를 키워야 한다.

 

부정에서 긍정으로

사람은 누구나 장점보다는 단점을 먼저 보게 될 수밖에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좋은 것은 꼭 생각을 해야지 보이지만 나쁜 것은 당장 내가 불편하거나 신경이 거슬리기 때문에 보일 수밖에 없어서이다. 하지만 생각을 해 보면 장점이 더 많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내 상황이 항상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굳이 부정적으로만 생각을 하거나 볼 필요가 있을까?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을 함에 따라 얻는 것이 너무 많아진다. 부정적인 생각이 늘어날수록 쓸데없이 고민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고민하지 말고 일단 해라.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위인들은 사실 고민 끝에 행동을 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라 많이 시도하고 실패한 다음에 그것을 바탕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부정적인 고민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한 다음 일단 하게 되면 그 결과에 대해서 확인을 할 수 있다. 할지 말지 모르면 일단 하라고 말을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먼저 했을 때 더 큰 이득을 가져가버리기 때문이다. 아, 돈이 넘친다면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애초에 이런 책도 보지도 않았겠지? 이 책에서는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이야기를 했지만 일단 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다음에 고민을 하라는 것이다(이거 마저도 긍정적으로 고민을^^;;)

결국 꿈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다른 사람이 도와주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항상 도와주지도 않을 뿐더러 내가 뭔가 하지 않으면 남들은 무엇을 하는지 조차도 모르기 때문이다. 과거 이야기 중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인 짐 캐리가 산에 올라가서 종이에 자신이 받아야 될 돈을 적고 내려온 다음 그 이상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그는 우연히, 아니면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그랬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간절하고 원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내 꿈에 대해서 나는 얼마나 간절하고 원하는가? 그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가? 나의 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 자신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내가 망하기를 바라고 성공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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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건물주 클레이튼커쇼의 파이프라인 수업 - 경제적 자유를 위한 자동 현금 시스템 만들기
클레이튼커쇼 지음 / 반니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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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돈, 돈.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한다. 혹시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는가? 자아실현이라던가 아니면 다른 이유? 그렇다면 애초에 이런 책을 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많은 싸움들이 돈 때문에 일어나고 사람들은 돈을 조금이라도 더 벌기 위해서 일을 하던 부동산을 사던, 돈에 관련된 무엇인가를 사던가 활용을 하게 된다. 그런데 현재 상황에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은 무엇일까? 지금 세상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어쩌면 굉장히 심각한 고민이다. 애초에 금수저였으면 이런 고민을 하지 않겠지만(사실 그들이 더 많은 고민을 할 수도 있다) 우리는 지금 충분히 그런 고민을 해야 한다. 거기다가 회사원이면 어쩌지?

 

회사원을 위해서 클레이튼커쇼(??)가 나섰다.

사실 야구선수 이름인데 예명을 이렇게 지은 거 같다. 이 분의 글은 네이버 카페인 부동산 스터디에서 가끔 읽었다. 필력이 좋은 것은 둘째치고 굉장히 현실적인 방식이고 엄청나게 많이 벌었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이 정도면 '따라 해 볼 수 있겠는데?' 수준의 재테크 성공을 가지신 분이다. 사실 지금은 넘사벽에 가까워진 분이지만. 그곳에서 활약했다는 것은 다시 말하자면 부동산이 주 수입원이었다는 것이다. 왜 부동산이 좋을까? 일단 투자를 하면 어떻게 되었든 장기투자가 될 수밖에 없고 장기이기 때문에 애초에 일희일비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그 장점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국토가 좁은 것도 그 한몫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의외로 사업 소득 부분이 있다.

나 역시도 과거 샌드위치 가게를 하면서 사업이라는 것을 처음 경험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신경 쓸 것이 많고 재고 관리 등과 같이 전혀 해보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고생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이제는 그런 경험이 꽤 값진 경험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저자의 경우 파리바게뜨를 운영했었는데 국내 1위 업체이기도 하지만 어디든 한 개는 꼭 들어서야 하는 Must 업종이기도 하다. 내가 했던 것의 경우 흐름을 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장사가 잘 될 수도 있고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나 파리바게뜨는 항상 꾸준한 것 같다. 특히 이렇게 유행을 타지 않는 업종을 잘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했다. 추가로 가족 중에 이것을 뒷받침해줄 사람이 있다면 금상첨화.

 

부동산 투자는 두말할 것도 없다.

저자는 무려 4채까지 늘렸던 경험이 있으나 현 정부의 '다주택자 나쁜놈 정책'으로 인해서 1+1 수준으로 변경을 했다. 1+1은 본인이 사는 집과 임대소득을 받을 수 있는 집, 그리고 추가로 상가까지 세팅을 하는 방식이다.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이렇게 세팅을 하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굉장히 여유로워서 부러운 점이 있다. 그래서 그런가 거의 진리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상가의 경우 위치를 잡는 것이 중요한데 이 책에 그것이 전부 나와 있지는 않지만 상권 분석을 잘해서 한 번 사놓으면 정말 알짜로 돈을 벌 수 있는(물론 상권은 언젠가는 변하고 팔아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긴 한다) 기회를 가지게 된다. 나도 밖에 나갈 때마다 항상 쳐다보고 있다.

 

매월 500만원 현금 흐름?

이 외에도 퇴직 연금을 단순 국공채 투자에서 ETF로 변경 투자를 함에 따라 더 큰 기대 수익을 가지게 하고 개인연금과 더불어 주식의 배당주를 통해서 계속 현금이 들어오게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나는 현재 지금 저자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분명 이런 것이 필요하긴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언제까지 회사가 나를 먹여 살려줄 수 없는 노릇이기도 하거니와 100세 시대에 남은 기간이 너무 많다는 것은 돈이 없다면 어쩌면 불행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많은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던 그런 책이었다.



출처: https://k50321.tistory.com/1212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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