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서비스 - 똑똑한 판매자 현명한 소비자
박의서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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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서비스 이용하는가?

과거 신문이나 월간지 정도에 구독 서비스를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면 나이가 제법 있으신 분이라 생각이 된다. 하지만 최근의 구독은 정말 다양하게 있다. 넷플릭스나 디즈니와 같이 OTT 서비스가 있기도 하고 아마존과 쿠팡과 같이 OTT+배송 서비스까지 제공을 하거나 최근 커피를 구독하는 여러 회사들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는 '매월' 나가는 돈에 대해서 조금은 관대해진 것은 아닌가 생각이 된다. 사실 구독 서비스 자체는 100% 활용 시에는 개별로 사 먹거나 행하는 것보다 월등히 가격이 떨어지긴 하지만 100% 다 활용하기가 어려워서 과거에는 '날리는 돈'으로 인식되곤 했다.


왜 기업들은 구독 서비스를 내 놓는가?

인식의 변화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소비자들은 '내 것' 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때에만 돈을 지불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국내 박물관이나 미술관도 1년 정기 이용권 같은 것이 존재하는 곳도 있지만 실제로 판매가 잘 안 되는 이유는 '내가 언제 가서 볼 수 있을지 모른다'라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 있어서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매출'에 대해서 미리 얻을 수 있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된다. 마치 스타벅스에서 자신들만의 페이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지갑에 1만 원 단위로 충전이 가능하게 하니 계속 남아 있는 돈이 되고 이것이 결국 이자 형태로 유지가 되면 이자수익으로도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을 실제로 이자 형태로 받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객관적인 데이터가 존재한다면 분명 활용할 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구독을 하면서 하나의 회사에 여러 흔적을 남기게 되니 마케팅적으로도 굉장히 훌륭한 자료로 평가받게 된다. 넷플릭스의 경우 좋아하는 영화의 성향도 알게 되면서 간간히 전혀 다른 장르를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성공되는 경우 OTT 서비스를 좀 더 길게 가지고 가게 되는 하나의 효과로 보이게 된다(장르가 넓어지면서 더 오랜 기간 동안 구독을 해야 하니 말이다) 


나 역시도 정말 많은 구독을 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책을 읽으면서 문득 '난 얼마나 많은 구독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 속에 하나씩 짚어봤다. 쿠팡, 네이버 플러스, 넷플릭스, 디즈니, 매일경제, 밀리의 서재 등등등... 이것만 합해도 10만 원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되었다. 사실 한 번 구독하기 시작하면서 그것을 '끊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 것도 있고 그것이 주는 편의성이 너무 좋아서 계속 유지를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원할 때 언제든지 보고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어떤 것보다 훌륭하다. 구독 서비스는 판매자에게도 좋지만 분명 구독자에게도 큰 이득이 있는 것은 맞는 것 같다.


앞으로 구독 서비스는 더 늘어날 것이다.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케이스로 점점 발전을 할 것인데 사실 미국에서는 넷플릭스가 더 이상 상승 추세가 꺾인 나머지 1일 구독이라는 파격적인 아이템을 적용하려고 한다. 하루 몰아서 다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OTT 시장의 붕괴를 볼 수 있는 모습일 수도 있다(그만큼 수익성이 떨어질 테니) 대기업뿐만 아니라 많은 중소기업도 이 전쟁에 참여를 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나중에 '이제 구독 서비스는 싫어'라는 생각이 들면 다시 회귀할 것 같은 모습이다. 그 사이에 기업들이 할 일은 바로 '콜라보'와 같은 구독 서비스인데, 최근 우주 패스와 같이 그룹 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 보는 다양한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그리고 꼭 해야 할 것 같은 서비스가 나오지 않을까 상품에 대한 기대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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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 카페에 입장하시겠습니까? ㅣ 고학년 책장
서지연 지음, 이주미 그림 / 오늘책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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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은 어떻게 없어지는가?

우리는 동심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곤 한다. 그런데 이렇게 말을 하는 사람 치고 동심이 남아있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 책에서도 주인공은 동심이라는 것에 조금은 의아함을 나타낸다. '그럴 시간이 없다'라는 이유 때문이다.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학습에 있어서는 '그저 열심히 엉덩이 붙이고 하면 된다'라는 이야기를 계속하게 된다. 과연 그럴까? 사실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맞는 사람과 맞지 않는 사람이 존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배워야 하는데 그런 부분을 전혀 고려해 주지 않는다. 단지 사람이 많다는 이유지만 이제는 아이들도 줄고 있어서 그렇게 안 해도 된다. 그런데 왜 변하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러한 변하지 않는 점을 꼬집는다.

항상 백 년 전통, 20년 명문으로 이끈을 자랑하는 교감 선생님은 과거에서 조금도 변한 것이 없다. 주인공인 우주의 어머니는 과거 '열심히 공부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강요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교류를 어색해하고 싫어하는 찬우라는 친구는 마음의 문이 닫혀있기만 하다. 어쩌면 이것이 우리 교육의 현실이고 실태이다. 변화가 없는데 어떻게 바뀌길 바라는 것일까? 세상은 이제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고 반도체 학과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배우는 것은 전혀 다른 국영수과에서 머물러 있다. 이 과목들이 안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왜 지금도 필수여야만 하는가? 아니게 될 수는 없는가?


슬라임은 바로 그런것을 먹고사는 존재라고 한다.

이 책에서 나오는 슬라임은 바로 그런 불편한 감정들을 먹고사는 존재라고 한다. 위에 나온 다양한 불합리에 의해서 발생되는 불편한 감정들을 먹으면서 점차 자라나게 되는데 중간중간 삽화가 되어 있는 만화에서 조금은 이해가 쉽다(내용 연계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지만 삽화 내용은 뭔가 이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만약 슬라임 가게를 외계인이 만든 것이라면? 외계인이 사람의 불평, 불만들의 에너지를 먹고사는 것이었다면?이라는 가정을 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연결이 참 자연스럽다.


우리 아이에게 읽혀주고 싶다.

지금 나는 우리 아이에게 이런 식으로 교육을 하고 있지 않을까? 가끔 공부를 시키면서도 저렇게 싫다고 하는데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초등 교육이 쉬우면서 편하게 설명을 한다고 해도 점차 어려워 지는데 이러한 큰 틀 자체가 변하지를 않으니 결국 반복과 암기로 승부를 하게 한다. 이해를 하기에는 배울 것이 너무 많고 복잡하다. 세상은 사실 국영수과를 모두 잘하는 사람이 굳이 많이 필요 없는데 말이다. 아이가 읽는 것보다 내가 읽고 느낄 게 더 많았던 책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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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브랜딩 First Branding - 압도적인 브랜딩은 어떻게 가치를 창출하는가?
국도형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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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사람의 브랜딩은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많은 사람들의 고민 중에 하나일 것이다. 과거 '우리'라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고 하면 이제는 '나'라는 존재가 좀 더 중요해진 시기가 되었는데 과거에는 한꺼번에 하지 않으면 안 되거나 소속감이 없으면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사회였지만 지금은 자신을 좀 더 돋보이고 알려야 하는 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좋은 학교를 나와서 좋은 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표가 아니게 된 지가 좀 돼서 그럴까,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을 알리고 싶어 한다(물론 아닌 사람도 있지만 억지로라도 알려야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저자의 과거는 여느 힘든 사람의 과거와 같다.

머피의 법칙과 같이 많은 불행이 한꺼번에 찾아오고 저자는 돈에 대해서 사람들은 굉장히 냉혹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사실 나같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되는 게 평소 이래저래 도와주는 것은 좋지만 갑자기 연락이 와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굉장히 꺼려하는 것이 사실이다. 과거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 이렇게 돈을 뜯기는 경우도 많이 있기도 하거니와 돈으로 연결된 사이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그 돈을 다 빌렸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인생의 하나에 터닝 포인트가 된 것은 사실이다. 무조건 헤헤거리면서 도와주면 나를 도와준다는 그런 생각이 바뀐 것이다.


내 무기는 무엇인가?

나를 브랜딩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을 먼저 파악하는 것' 이다. 내가 다른 사람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아야 그것을 부각하는데 단순히 내가 하는 업무, 내가 다니는 회사를 내세우면 그 배경이 사라졌을 때 사람들은 아무도 나를 찾지 않게 된다. 최근 직장인들이 다양한 취미나 자신만의 업을 하고 싶어 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 그런 것이라 생각이 된다. 그래서 먼저 나의 무기가 무엇인지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들고 있는 것도 모르면서 다른 사람과 경쟁을 하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나의 값어치를 떨어뜨리지 않는다.

저자는 컨설턴트도 병행을 하고 있는데 초기에는 친한 사람이거나 오랫만에 연락을 먼저 해주는 사람에게는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의외로 선의에서 도와주었음에도 상대방이 그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근본적인 이유는 한국식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마인드가 아니었나 생각을 해 본다. 같은 가방이라도 샤넬과 무명의 브랜드의 차이는 어마어마한 것과 마찬가지로 스스로의 값어치를 낮춰서 설명을 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 물론 경험이라는 측면에서는 무조건 뭐라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원칙을 세워놓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학습하고 배우고 부딪혀 봐야 한다.

나 역시도 항상 미래에 대해서 고민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가도 실질적으로 내가 무엇인가를 이룬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근본적으로는 고민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나 자신을 브랜딩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갈지 고민을 하지 않는데 어떤 발전이 있을까? 오늘과 똑같은 내일을 살면서 바뀔 거라고 믿는 것은 바보만 하는 것이라고 했던가? 우리는 해야 하는 것에 있어서 철저한 준비와 결심 그리고 실행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책을 보면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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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딩 AI - 코딩 없이 AI 만들기
하세정 지음 / 예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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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코딩을 잘해야 한다?

최근 소프트웨어 업계의 추세는 코딩에 중점이 맞춰져 있다. 각종 언어들도 그렇고 코딩적인 생각(?), 코딩적인 마인드와 같은 희한한 신조어도 나타나고 있고 코딩을 통해서 세상 모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다 되는지는 솔직히 모르니까) 그런데 한편으로 보면 우리의 과학은 몇 천년이나 지난 것인데 고작 몇십 년 밖에 되지 않은 코딩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고 하니 좀 의아하긴 하다. 하지만 대세인 것은 맞는 듯하다. 당장 업무에서 코딩과 관계가 없는 나에게도 코딩을 배워보라고 권유가 오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책 제목이 좀 솔깃하다.

노코딩 AI? 사실 코딩을 하는 목적에 대해서 생각을 하자면 데이터를 원하는 형태로 가공을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단순히 엑셀에서 보아도 함수를 활용하여 내가 편하게 만드는 과정도 그에 해당한다고 생각이 된다. 물론 그 과정 뒤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식과 글자들이 사람들이 멀리하게 하는 근원이긴 한데, 요즘에는 이러한 과정을 소프트웨어 상으로 모두 구현을 하여 자체적인 코딩 없이도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한다. 얼마 전에 나온 기사에서도 외국계 S/W 회사에 국내 문과생이 일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봐도 알 수 있다.


코딩을 할 줄 알면 할 수 있는 것이 많지만...

우리는 이미 코딩 없이 살아온 세대이다. 당장 코딩을 배우라고 하면 일단 거부감이 먼저 들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힘든 것은 다시 '공부를 해야 한다' 라는 강박관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또 그런 사람을 위해서 각종 툴을 만들어 두었다. 디파이, 다빈치 랩스 등과 같이 대기업, 중소기업 가릴 것 없이 설루션을 준비해 뒀다. 느낌으로는 생짜로 창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한다는 느낌이라고 할까? 노하우와 방식 그리고 설루션을 제공해 주지만 물론 한정적인 것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있지만 뭐 어떤가? 목적은 돈을 버는 거, 혹은 AI를 사용하는 것인데 말이다.


물론 전혀 아무것도 몰라도 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위에 설명한 다양한 것들도 언어로 표현이 안되어 있을 뿐 많은 명령을 넣어야 내가 원하는 결과값을 얻어낼 수 있다. 책에서는 간단한 것들만 소개를 하고 있지만 그런 간단한 것들도 사실 쓸모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마치 엑셀에서 SUM 함수가 그렇게 소중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될 때가 있듯이 말이다. 그래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노 코딩으로 진행은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코딩에 대한 니즈가 생기기 시작하면 한 번쯤 공부해 볼 필요성이 있다. 뭐든 공부해야 한다. 죽기 직전까지 말이다.


노코딩이지만 코딩을 배우라는 의미일까?

내가 읽은 책의 느낌은 그렇다. 물론 그러한 방법도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점차 더 발전되어갈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코딩적 사고 능력을 기르는 법과 데이터를 무서워 하지 않고 잘 가공해야 하는 의무감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이다. 단순한 데이터는 아무런 필요가 없지만 알맞게 설정된 것은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다(우리가 보이스 피싱 같은 것을 보면 그렇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단순한 연락처와 내용이 그들에게는 무기가 되니 말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각종 무료 교육들도 시간 될 때 꼭 받아보는 것도 추천할만한 부분이다. 사실 몰라서 못하는 것이지 알면 배울 의지가 생기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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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원칙은 흔들리는가 - 윤리성, 공정, 정의의 회복을 위한 책
민재형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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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여자 연예인 한 분이 음주운전 사고를 저질렀다.

사람이 죽은 것은 아니지만 전봇대를 들이받으면서 주변에 일시적인 정전이 발생을 했고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나중에 채혈을 한 것이 드러났다. 분명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고 본인의 잘못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할 것이라고 알고 있을 텐데 왜 그 상황에서 여타 다른 연예인들과 마찬가지의 행동을 하였을까? 심지어 나이도 어려서 아직 창창한 미래가 있는데 말이다. 그리고 항상 패턴은 동일하다. 여론이 조용해질 때까지 있고 혈중 알코올 농도를 떨어뜨려서 측정을 하게 되었으며 잘못했다고 회사 차원에서 진행을 한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나쁜 것만 배워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뭔가 내가 생각하는 이상한 원칙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사실 원칙이 그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원칙은 의외로 쉽게 무너진다. 대표적으로 나름의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있다고 하는 국회에서 가장 크게 드러나는데 당장 야당에서 여당으로, 여당에서 야당으로 바뀌니까 서로 말을 하는 것이 전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내로남불이 따로 없다.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정치권 전체의 문제가 아닐까? 원칙이 항상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원칙은 무너져도 상관이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고 다른 사람들에게 원칙을 지키라고 법을 제정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다. 대체 왜 이럴까?


이기기 위해서는 무조건 우리편이 유리하게

라고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정치권은. 투표에 의해서 정해지는 과정이 항상 '오직 표만 많이 받으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사람들 역시도 민주주의라는 것에 그리 익숙하지 않고 그저 '같은 동네니까, 믿는 사람이니까, 내가 지지하는 당이니까'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이러한 정치는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한국만 이런 것은 아니다 미국의 경우 아직까지도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이 굉장히 심한 편인데 같은 잘못을 하더라도 흑인과 백인의 형량 자체가 달라지는 것을 본다면 우리 편은 무조건 착하다와 같은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AI판사를 도입하려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혼자 생각해 본다)


원칙은 처음이 어렵지 그 이후부터는 깨지기 쉽다.

접대도 처음에만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이 정도는 괜찮아'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뭔가 반대편에서는 그것을 노려서 하는 다양한 방법도 강구되고 있긴 한데 한편으로는 우리는 그런 원칙을 세우면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이상하게 관대한 느낌을 갖게 된다. '나는 그래도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경우와 '나는 충분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결국 원칙은 어겨질 수밖에 없다. 한편으로는 그런 원칙이라면 아예 세울 필요가 없는데 뭐하러 세웠나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세우는 것만큼 지키는 것도 중요한 것을 알았으면 한다.


원칙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아무도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사회가 형성이 되지 않는다. 법도 누구는 지키고 누구는 지키지 않는데 법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법의 의미가 없다. 특히 정치인들은 법이라는 테두리에서 누구보다 깨끗해야 하는 사람인데 항상 어기고 동일한 발언을 한다. 나는 이런 것이 정말 싫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질려하는 느낌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당장의 과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정치인으로서의 일을 하는 시기에는 자신에 한 잘못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인정을 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매 번 번복하고 아니라고, 다른 놈 년이 더 잘못했다고 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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