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 메이킹 - 멋지고 당당한 여성으로 새로운 인생을 여는 법
신은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리천장이 가장 높은 나라?

사실 한국은 아직까지 유리천장이 굉장히 높은 나라이다. 실제 비교를 할 때도 여성과 남성의 차이가 많을뿐더러 고정관념도 굉장히 많이 깔려있다. 그런데 한편으로 실제 내가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진짜 '다르지 않은 성과가 나고 있는데 평가가 다른가?'라는 질문을 하면 좀 생각이 달라진다. 고정관념 적으로 항상 남성 우선으로 어려운 일을 시키고 있으니 여성들이 나서서 그런 문제를 '잘못되었다'라고 해야 하는데 또 그런 상황에서는 대부분 조용히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선택적 평등이라는 이야기가 나올까? 사실 서로가 평등이라는 전제가 되려면 불편한 것도 감수를 해야 하는데 어쩌면 너무 자신만 유리한 것을 평등하게 하자고 말을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어찌 됐든 이 책은 그런 것을 말하고자 하는 책은 아니다. 


이 책은 '나를 얼마나 가꿀 수 있는가?' 에 대한 책이다.

무슨 말이냐면 흔히 주변에 '포스 있다' 라는 표현으로 대변되는 사람을 보면 무엇인가 다른 사람과 다른 아우라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설픈 것보다 무엇인가 '완벽함' 이 느껴지고 닮아가고 싶은 그런 것 말이다. 특히 커리어 우먼 중에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한 사람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것인데 무엇보다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신을 가꿀 줄 아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자신을 가꾸는 방법은 굉장히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여성이라면 '예쁜 외모'를 제1순위로 꼽겠지만 현실적으로 '누구에게나 예쁜 외모'를 갖는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호감을 갖게 하는 외모'로는 바꿀 수 있다. 누구나.


자기 자신에게 투자를 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향수에 대한 내용, 옷에 대한 내용, 색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이것을 알아야 하는 것은 남자인 나도 잘 모르지만 여성 중에서도 이것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연예인이 쓴다고 해서 나한테 꼭 잘 맞는 것이 아닌 것과 같이 먼저 자신에게 맞는 색과 향기를 생각해야 한다. 특히 색은 눈으로 바로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피부톤과 조화에 대해서 가장 빠르게 사람들이 인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첫인상이 전부라고 했던가? 연애를 하더라도 이런 색에 대한 것과 패션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민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동일한 사람만 만나는 것은 아닐테니 말이다.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

거절하지 못하고 계속 하게 되어 스트레스를 받던 동료를 보았다. 해주고 싶은 말은 '그냥 안 해도 된다, 하지 않는다고 해라'라는 말이지만 실제 그런 조언을 하더라도 그냥 거절하지 않는 것이 자신의 마음이 편하기 때문에 다시 반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편한 것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사람의 본성이지만 그 편한 것을 하기 때문에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책에서는 각종 주관식 문제(?)를 통해서 자기 자신을 알아보는 내용이 있는데 적다 보면 내 문제점이나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나를 사랑해야 한다.

일단 나를 사랑할 줄 알고 가꿀 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 뭔가 커리어 우먼을 꿈꾼다면 내면의 자신과 대화를 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것을 사랑할 줄도 알아야 한다.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그것을 멈추게 된다면 결국 자신의 커리어를 정지시켜 버리는 결과를 낳게 되는데 이렇게 쭉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의 입장에서 읽었던 책이지만 남자도 분명 이렇게 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AI 지도책 - 세계의 부와 권력을 재편하는 인공지능의 실체
케이트 크로퍼드 지음, 노승영 옮김 / 소소의책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은 AI에 지배가 될 것인가?

나는 이 AI라는 단어를 보면 과거 '터미네이터 2'라는 영화가 기억이 난다. 이제는 나보다 앞선 세대에게는 구시대의 유물 정도로 생각이 될 수 있는 영화지만 당시 영화를 보면 '기계가 우리를 지배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고 현재의 드론 등이 공격을 하거나 전투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각종 기계들을 보면서 사람을 분명 위협할 수 있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AI 발달은 과연 우리에겐 축복이 될까? 아니면 악몽이 될까?


AI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기계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가만히 있는데 AI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로 H/W와 S/W가 모두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 미국만큼 그 두 개가 잘 성립이 되는 나라는 없다. 이 책의 제목과 같이 AI 지도라는 측면에서 볼 때는 거의 모든 새로운 기술들이 미국에서 파생될 만큼 미국은 굉장한 국가로 성장이 되고 있다. 특히 탄탄한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돈으로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미래의 보석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고 그것을 가공할 줄 아는 많은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도책에서 미국을 빼놓고는 AI를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항상 이슈가 되는 테슬라를 보자면...

내연기관으로 유명한 나라는 독일과 일본이다. 두 나라의 자동차가 거의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사이에 미국은 전혀 다른 선택을 하게 되는데, ESG를 바탕으로 하여 환경을 생각하자고 하는 구호와 함께 내연기관을 뒤집는 변화를 갖게 된다. 사실 전기차가 정말 환경적으로 엄청난 이익이 있는지는 모르겠다(왜냐하면 전기를 만드는 것은 결국 탄소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니 말이다) 그런데 세상의 분위기와 법을 미국에서 주도를 하다 보니 전기차가 세상을 지배하는 형태로 바뀌게 된다. 과연 이건 올바른 선택인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전기차의 상승을 지켜보는 와중에 신기한 사실을 알게 된다. 테슬라는 전기차 특허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데이터를 취득하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확인이 된 것이다. 그렇다. 바로 이것이 '자율주행'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이다. 이제는 현존하는 모든 회사 중 테슬라만큼 완벽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회사가 없다. 바로 AI기반을 주력 무기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전기차의 부상으로 인해서 석유보다 더 소중해진 물질이 있다.

바로 리튬이다. 조그마한 배터리에서나 사용을 하던 물질이 이제는 석유만큼이나 중요해졌다. 특히나 반도체가 귀해지기 시작하고, 자동차에 들어가는 물질이 다변화 되기 시작하면서 희토류 금속들도 굉장히 중요해지기 시작했다. 1900년대 후반을 석유가 이끌어 갔다면 이제는 희토류 금속들이 세상을 변화할지도 모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과연 기술도 자원도 부족한 한국에서 어떻게 하면 이런 판을 뒤집을 수 있을까? 사실 하나라도 유리해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둘 다 유리하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국내에서는 현기차가 이러한 부분을 틈타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어쩌면 우리에게도 유리한 상황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AI는 국가를 뛰어넘을 수 있는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면 뛰어날 수록 사람들은 AI에게 많은 것을 맡기게 될 것이다. 나중에는 판사도 AI로 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변호사나 검사가 AI판사를 공부해야 하는 희한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무엇이든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 중국의 케이스와 같이 CCTV로도 모든 사람들을 검열할 수 있는 상황이 되거나 초국가적인 단체가 나타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절대'라고 하는 것은 이제 없다. 앞으로 우리는 기술 발전에 익숙해져야 하고 그것에 따라 변화에도 적응을 해야 하는 의무가 생기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읽어보면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 - 마음에 약 발라주는 '힐링곰 꽁달이'의 폭신한 위로
고은지 지음 / 북라이프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변에 휴직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병가를 진짜 외상이나 내상과 같은 이유로 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정신건강이 문제가 있다고 하여 병가를 내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당장 내 직장 상사 조차도 그러한 경우가 발생된 것을 보았는데 나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이야기는 '너는 너의 일 때문에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드는 이야기였다. 마음이 그렇게 무너지기 전까지 과연 우리는 그것을 몰랐을까? 아니면 버틸 수 있다고 판단을 하고 버텼어야 했을까?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따뜻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사실 우리는 급격한 경제 성장과 더불어 '오직 전진' 만을 하던 세대이다 보니 뒤를 돌아볼 기회가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앞에 있는 사람만 보이고 뒤는 보지 않았으니 항상 높은 곳을 향해서만 눈이 향해 있었고 정작 다른 사람 뿐만 아니라 나 자신조차도 돌보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이런 것이 좀 필요하다. '못해도 좋아, 좀 칭찬을 해 줬으면 좋겠어' 말이다. 


회사를 오면서 가장 크게 받은 피드백이 바로 이것이다.

'칭찬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항상 이렇게 목표를 항상 높았던 것일까? 누군가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세계 최고이지만 주변 사람, 특히 자기 자신에게 칭찬을 하는 것은 세계 최고로 인색하지 않은가 싶다.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는 것이 이렇게 힘들다는 것은 어쩌면 학교를 다닐 때부터 알 수 있던 내용이긴 한데, 과거 우리의 선생님들은 왜 그렇게 칭찬에 인색했나 싶다. 마치 '라테는~' 같은 느낌이지만 그때부터라도 칭찬에 조금 관대했다면 우리가 힘들 때 이렇게 쉽게 무너지진 않았을 텐데 말이다. 멘털 좋은 사람만 살아남는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은 아닐까?


사랑조차도 버거운 세상이 되었다.

뭔가 글로 배우거나 책으로 배워야 하는 것이 과연 사랑일까? 내가 생각하는 사랑이라는 것은 뭔가 도전을 해야 하고 그것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 시대의 젊은 사람들은 어쩌면 극복을 하기에는 상처가 더 크게 오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누구나 사랑에 아파하고 슬퍼하고 그리고 행복해 할 권리가 있다. 그런데 단순히 남녀 간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인해서 사랑을 하지 못하는 것이 생기기 시작하고 있다. 스스로 포기를 해야 하는 그런 슬픈 상황 말이다. 과거에는 부모님이 문제였다고 하면 이제는 자신 스스로가 문제라고 할까? 한편으로는 서글프고 한편으로는 짠하다.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많이 동하는 책이기도 하다. 지금의 세상이 즐겁고 재밌지만은 않은 것은 바로 이렇게 마음 속 어딘가 상처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 칭찬을 바라는 것도,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는 것도 사실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해야 하는 것이 하나의 미션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누군가 가르쳐주지 않으면 매우 당황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면 이 책을 읽고 마음을 한 번 가다듬어 보는 것은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인생을 바꾸는 관계의 힘 - 예일대 비즈니스 스쿨 15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
마리사 킹 지음, 정미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절판


주변에 아는 사람이 많은가?

회사를 다니면서 알게 된 사람보다 대학원에 다녔던 2년이 더 많은 사람을 얻게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사실 그만큼 대학원이 직장인을 위한 자리였다 보니 많은 네트워킹이 발달이 되어 있었고 그에 따라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계속해서 네트워킹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새로운 사람은 많이 만나긴 했는데 실제로 '내 인생에서 무엇인가 바꾸는 계기가 된 사람' 은 몇 명 없었긴 했다. 무려 5천만 원이나 들여서 간 곳인데 과연 성과가 없었던 것일까? 아니다. 지금 생각하는 것은 분명 이렇게 변화를 준 사람은 내 인생도 바꿔놓았다. 5천만 원 따위 아깝지 않은 보석 같은 관계를 갖게 되었다.


관계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먼저 마당발형은 사실 위에 언급되었던 MBA와 같은 곳에서 이뤄지는 경우를 의미하는 것 같다. 모든 것이 나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중간에 내가 없다면 다른 사람들이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모든 사람들이 나를 주목하지만 반대로 내가 존재감이 없어지면 네트워킹 자체가 흔들리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 다만 마당발형은 결국 내가 모든 것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한 시간과 힘을 소모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렇게 마당발형이 보통 정치인이나 CEO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렇게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기 때문에 그만큼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얻게 되는 것 같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원하고 있긴 하다.


중개자형은 좀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된다.

최근에 업무를 하는 방식 중에 '애자일' 방식이라고 아는가? 소규모의 조직을 통해서 하나의 과제를 가지고 여러 조직이 움직이게 되는 형태를 의미하는데 중개자형은 마치 그런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예를 들어보자면 축구 / 독서 / 학교 / 회사 등과 같이 각각의 조직에서 따로따로 활동은 하지만 내가 그것을 하나로 엮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가교역할) 중개자가 될 수 있다. 서로 다른 것 같지만 하나로 연결이 되는 역할을 하게 되며 각 조직에서 장점만을 얻어올 수 있기도 하기 때문에 정보에도 유리하고 혁신적이라고 한다. 다만 이렇게 중개자형이 되면 한편으로 단점은 강 건너 불구경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도 있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것은 좀 어렵지 않은가 생각이 된다.


그리고 소집자형은 마당발형에서 사방팔방으로 선을 그어놓은 듯한 방식이다.

새로운 인맥을 나만 알고 있는 마당발형과는 다르게 계속 다른 사람에게 연결을 해 주면서 내가 중심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자기 스스로 중심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형태를 의미한다. 보통 성공 스토리를 들어보면 이런 사람이 있어서 주변에서 이렇게 연결해주는 '마당발형' 사람이 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내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정말 깊게 사귀어 두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사람의 관계는 직접 만나봐야 안다.

요즘과 같이 온라인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세상에서 조금은 다른 의견 같지만 직접 만나서 무엇인가를 하지 않는다면 사실 관계가 오래 지속되기는 힘들다(물론 극히 드문 케이스가 있긴 하다)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다소 두렵긴 하다. 내가 이미 내 스스로의 방식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다른 사람들 내 안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아 졌다고 할까? 괜한 아집 등이 생겨서 더 쉽지 않은 것 같다.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이라고 생각이 된다. 다양한 상황과 기술, 정서적 유대감을 늘리는 방법 등이 있겠지만 역시 포용할 수 있는 마음과 경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50부터 더 잘되는 사람 - 인생 후반전이 만만해지는 4050 두 번째 업 찾기 프로젝트
조성현 지음 / 라온북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 50.

어떻게 생각하는가? 애매한 나이인가? 어쩌면 이제는 점점 황혼으로 접어드는 나이일까? 이제는 좀 더 보수적이어야 하고 너무 올드해 보이고 회사에서도 왜 아직까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가 눈총을 받을 수도 있는 나이이기도 하다. 나 역시 40대지만 이제 그럴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있고 한편으로는 30대에 보는 50대와 40대에 보는 50대가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런데 지금 세상은 50이라는 나이에게 편안한 안락함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아래서는 더 젊은 후배들이 뛰어오고 있고 나의 자리는 좁아지고 있는 상태이며 선배들도 자신의 자리를 어떻게든 지키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이 나이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실 젊은 나이다.

특히 100세 시대에 50세라고 하면 아직 너무 젋은 나이다. 향후 가장 걱정이 되는 문제 중 하나는 '죽지 않을 것 같은 문제'가 가장 크게 대두될 정도이다. 그런데 회사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이제 가장 가성비가 떨어지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사실 이때부터는 내가 언제 회사를 잘릴 수도 있겠다는 가정을 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로 그런 가정을 할 수가 없다. 바로 회사가 주는 아늑함과 더불어 매달 들어오는 월급이 바로 그 원인이다.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밖에 없는데, 50대부터는 사실 단점이 될 수밖에 없다. 회사원은 그 회사일 아니면 할 줄 아는 게 거의 없어서 이다.


저자와 같은 군인도 사실 마찬가지다.

어쩌면 다른 곳에 응용을 하기가 더 힘들기 때문에 안 좋은 케이스가 될 수도 있다. 심지어 계속 이사를 다니면서 축적되는 배우자나 자식들 간의 반목이 점점 커기게 되면 막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이사는 나도 많이 다녀보긴 했지만 큰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 중 하나이다. 자식이 어느 정도 장성을 하게 되면 사는 곳을 쉽게 이동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데 그럴 경우 이렇게 부대를 옮겨야 하는 상황에서 혼자 떨어져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으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정확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렇게 되었을 때 자녀와 배우자의 선택을 받기란 힘들다. 그래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회사에서 하는 일이 밖에서도 연계가 가능하다면 금상첨화이다. 저자는 그런 부분이 가능했기에 시간을 벌 수 있었지만 우리는 사뭇 다를 수 있다. 실제로 50대에 나가서 할 수 있는 일이 결국 치킨집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웃으면서도 '그게 맞다' 라고 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그래서 그런가 최근에는 각종 다양한 재능기부와 더불어 50대도 학습에 대한 열정을 많이 보여주기도 한다. 심지어 70대에서도 배우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사람은 죽기 직전까지도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특히 지금 40대 후반이 되는 사람들은 자신이 오래 살았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항상 자신을 낮추고 배워야 한다는 사실이 지금의 현실이다. 중요하다.


평생 업이 중요한 시기이다.

하나의 업으로 평생을 살기에는 시간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경쟁도 심하다. 자신만의 업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고 있다. 과연 우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어쩌면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지금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능력' 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업도 실행하지 않았다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 업이 끝나기 전에 다른 업을 찾아내는 것이 이제는 필수 사항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