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시간 몰입의 힘 -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는 뇌과학의 비밀
조시 데이비스 지음, 박슬라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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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문에서 이런 기사를 읽었다.

'게임 프로그래머는 게임 출시 3개월 전부터 크런치 모드를 작동한다. 이는 하루도 쉬지않고 일하며 일주일에 평균 65.5시간을 일하게 되는데 현재 법률 상으로는 68시간까지 가능하므로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한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일주일에 65.5시간이면 하루 9시간 넘게 일을 한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한 시간은 식사라고 제하고 나면 하루 10시간을 꼬박 회사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 쉬지도 않고 그렇게 한다는 것이 정말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일까?

 

근대화를 이룩하는 과정에서 많은 과학자나 발명가들은 '어떻게 하면 사람을 기계와 같은 효과를 내게 할 수 있을까' 를 고민하였다. 어쩌면 사람을 부품으로만 생각하는 모습인데, 많은 노동운동과 더불어 기계화 등을 통해서 서양의 많은 회사들은 가정과 회사를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쌓았으나 한국은 그저 빠른 경쟁력만 생각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아웃풋을 얻으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서양의 많은 연구 결과 사람의 뇌라는 것은 결국 무한정 동작될 수 없는 어쩌면 배터리가 존재하는 그런 충전방식의 형태라는 점이다.

 

회사에서 정말 숨가쁘게 일할 때 다 하고 나서 드는 생각은

'도대체 내가 오늘 뭘 한거지?'

라는 생각이다. 그 일 자체가 의미가 없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겠지만 사람의 뇌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그것 자체는 뇌가 판단하는 것이지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쉽게 기억을 잊는다고 한다. 사실 잊는다기 보다는 뇌 용량의 한계로 인해 마치 HDD 삭제 시 한동안은 첫 글자만 다른 것으로 변형하여 유지는 하되 무엇인지 알아볼 수 없는 상태로 유지하는 개념인데 정신없이 일한만큼 제대로 쉬지 못한 뇌에서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Delete 하는 것이다. 그럼 어떠냐고? 그 다음에 일도 또 똑같이 허겁지겁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쉬질 못했으니!

 

그래서 저자는 하루 2시간의 몰입 방법을 생각해 본다. 나머지 시간에는 좀 자유롭게 생각하고 소위 말하는 '멍 때리기' 도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해 준다. 한국 회사에서는 아직 적용되기 힘들 수도 있는 문화지만 그로 인해 업무의 능률이 더 올라간다면 당연히 그 쪽이 좋지 않을까? 물론 너무 많이하면 낮잠을 많이 자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하지만 적절히 활용한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능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왜 한국의 기업가들은 이런 것들을 실험하고 적용하지 않는지 의문이다. 항상 서양의 문화만을 따라가려고 준비하는 것일까.



출처: http://k50321.tistory.com/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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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대로 미래는 이루어진다 - 국내 유일 트럼프 당선을 정확히 예측한 우종필 교수의 구글 빅데이터 기법 공개!
우종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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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는데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모습이 최근의 한국 대선 판과도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그거 아는가? 미국 어느 방송사에서도 맞추지 못한 대통령이 누가 되는 지를 이 분은 맞췄다. 단순히 운이라고 하기에는 머무나 과학적이고 근거있는 데이터이다. 그 데이터가 바로 빅데이터라고 하는 부분이고 그 데이터를 근거로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그 데이터로 무엇을 활용하고 있을까?

 

사실 이런 빅데이터류가 무서운 것은 그것을 다른 것에 활용할 수 있을 때 발생된다. 위와 같이 단순히 힐러리와 트럼프로만 검색을 한다고 했을 때 그 데이터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인지하게 되면 정말 많은 부분을 알 수 있게 된다. 사실 이 책의 저자 우종필 교수는 어쩌면 빅데이터를 가장 쉬운 방법으로 가공해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결국 검색률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지도가 높은지 낮은지를 판단한다는 것인데, 그것만 가지고도 실제에 가까운 결과를 보였다는 것이 사뭇 놀랍기도 하다. 이제는 인터넷이라는 것이 젊은이들만의 소유가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런 단순 선거 말고 심지어 회사의 회계까지 예상할 수 있는 것이 빅데이터이다. 검색되는 DATA의 양을 가지고 매출액의 상향을 확인할 수 있는데, 기존의 매출액을 가지고 당시 검색량을 대입한 다음 현재의 검색량과의 비례식을 계산해 보면 정말 근접한 DATA가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구글이 아니라 네이버에서 검색하는 것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다면 정말 굉장한 DATA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실 이 방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회사에 스캔들 같은 것이 발생하면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힘들게 되어 위와 같은 방법을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뭐든 단점이 있기 마련이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인터넷이라는 것이 삶을 바꿨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그 인터넷이 주는 여러 장점들이 많이 있겠지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들이 바로 삶을 눈부시게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검색량을 가지고 많은 활용을 하게 된다면 어쩌면 미래 예측이라는 부분 중에 '군중심리' 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일례로 책에 소개된 '브라운아이드걸스' 의 컴백 시점에 신생 엔터테인먼트인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방법을 보자면 정말 굉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검색량을 통한 이미지 확인 및 향후 계획 정립이 말끔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려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발생되는 개인정보보호 침해 관련, 향후 어떤 식으로 법이 바뀔지 궁금해지고 있다. 너무 상업적으로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는 정보를 줘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나 다른 사람 손애 들어가서 악용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 아쉬운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찌됐건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이 앞으로 피어날 것이며 법도 그에 맞춰서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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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서 찾은 자유 - 천년 지혜의 보고 장자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
뤄룽즈 지음, 정유희 옮김 / 생각정거장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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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이가 좋지 않은 이 시국에 이런 책은 읽어서 뭐에 쓰나라는 생각도 하긴 했지만, 그거야 중국놈들이 이상한 거지 예전에 살던 사람들이 이상한 것은 아니니, 더군다나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하는 공자가 아닌 뭔가 생각의 자유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은 장자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선뜻 선택을 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정말 생각만큼 자유롭게 날아가는 듯한 그 모습이 아름다웠으며, 내 안에도 장자가 어딘가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해봤다.

 

나는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이야기를 한다.

'모든 일에는 다 원인과 결과가 있다. 사람을 100명 도륙한 살인마라도 다 그 속에는 정말 그 100명이 죽었던 이유를 찾을 수 있는 것이 있고, 세상 모든 것이 항상 악이 있다면 선도 존재한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항상 진실이라고 믿어왔던 것들이 알고보면 그것이 아닌 경우가 꽤나 많이 있었고, 생각을 이미 결정된 상태에서 하는 경우 막힌 사고방식만 하게 될 수 밖에 없어서이다. 내 안에서 뭔가를 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조삼모사 아시는가?

이 책에 나오는 내용 중에 하나인데, 사실 장자가 그런 내용을 이야기 했었는지는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워낙 패러디도 많이 돌아다니고 해서 알던 것들인데, 주석을 읽어보니 나 역시 재물에 대해서 원숭이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또한 다른 쪽으로 생각을 하게 되면 정말 원숨이들이 잘못된판단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의문이다. 총 개수는 같지만 한 쪽이 더 중요한 시점이 되서 그렇게 선택한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중국의 사상가들은 사실 대부분 답답한 부분이 많다.

틀에 박혀있고 '이건 이렇게 해야 한다' 라는 내용으로 뒤덮여 있고 한국에서는 그것을 진리라고 생각하여 아무런 비판없이 받아들이는 그 모습 자체가 많이 화가 난다는 의미이다. 개인적으로는 왜 웃어른을 공경해야 하고 존대말이라는 것을 써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는데, 그런 것이 있음으로 해서 그 사람과의 장벽이 생기는 것이고 거리감이 점점 늘어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최근에는 회사에서도 직책을 없앤다던가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의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어쩌면 중국 사상가들의 가장 큰 폐해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장자의 사상은 조금은 다르다. 이것이 절대적으로 맞다고 하는 부분도 없을 뿐더러, 어쩌면 위대한 사람의 다른 모습,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은 의외로 다른 쪽에서 볼 때는 전혀 다른 판단으로 결정이 내려진다는 내용을 보면서, 삶의 자세와 지혜는 이런 거에서 배우는 것이 맞지 않나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출처: http://k50321.tistory.com/617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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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 산다는 것 - 조선의 리더십에서 국가경영의 답을 찾다
신병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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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 산다는 것 폼나지 않을까?

조선 시대에 많은 왕들이 있지만 우리는 항상 똑같은 왕들만을 바라본다. 그들이 엄청나게 큰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큰 성공을 갖췄다던가.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르다, 조선 시대의 왕들의 모습을 정말 쭈욱 훑어 볼 수 있었고 그로인해 그들의 잘잘못을 다시 한 번 따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흔히 세조를 지칭하는 것은 어린 왕을 죽이고 왕에 오른 나쁜 인물로 기억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실 조선왕조에서 대부분 앞선 왕을 갈아엎고 왕이 되는 경우 의외로 성군이 많았다는 사실에 조금 놀라울 따름이다. 사실 정통성을 위해서 그들은 더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고 그로 인해 OutPut이 더 좋았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되기도 한다. 물론 여기 나와 있는 내용은 세조의 업적이라기 보다는 독특한 방식의 정치 방식이 나와 있다. 술을 좋아하여 연회를 자주 열었는데 그 사이에서 신하들의 마음 속을 자주 열어보는 방식을 택했다고 한다. 지금도 그런 방식을 활용하는 간부들이 많은 것을 본다면 이미 그 때부터 술은 정치적으로 많이 활용되지 않았나 싶다.

 

흔히 조선시대 역사에서 ~군으로 끝나는 사람은 폭군으로 남곤 했는데, 최근 다시 조명되고 있는 왕 중 한 명은 바로 '광해군' 이다. 많은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고 어쩔 때는 폭군을 넘어서 狂君으로도 표현되는 사람 중 하나인데, 사실 그의 생활을 생각해 보면 어느정도 미치지 않고서는 살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왕이 되기 전부터 항상 죽음 앞에 놓여 있던 경우가 많았고 왕이 되서도 제대로 힘을 내기 힘들 정도로 정치 세력에 휘말렸던 경우가 많이 있었고, 그로 인해 너무나 힘든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나중에는 인조반정으로 인해 자신의 왕위까지 잃게 되었으니 당사자로서는 이렇게 불리는 것도 이런 상황이 되서 쫓겨난 것도 무척이나 억울하지 않을까 싶다.

 

조선 말기 흥선 대원군부터 명성황후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본다면 솔직히 우리 나라의 역사로서 정말 감추고 싶은 모습이 많다. 그저 정치 세력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모습하며, 너무나 힘없이 나라를 잃어버린 그들에게 과연 후세의 사람들은 그들을 제대로 된 왕 혹은 정치가라고 하기나 할까? 여러 역사 속 모습 중 정말 가장 부끄럽고 없애고 싶은 역사인 동시에 우리가 지금 처한 분단국가라는 현실에서 가장 큰 교훈을 얻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한심하지만 버리면 안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역사를 모르는 국민은 나라를 잃은 것과 같다고 했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국사를 배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보다 짧은 역사를 가진 미국도 200년의 역사를 정말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을 본다면 우리는 솔직히 부끄러울 정도로 대충 배우고 있는 것이며 그 또한 그저 암기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아쉬울 따름이다. 지금이라도 이런 책이 대중화 되어 역사에 대해서 비판 혹은 정확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출처: http://k50321.tistory.com/614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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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빚 없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지금 당장 알아야 할 부채 관리 전략
백정선.김의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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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은 무엇으로 증식시키는가?

사실 회사에서 가면 항상 서로 하는 이야기가 이런 것이다. 물론 이것 때문에 자연스레 주식이야기와 부동산 이야기를 자주 하곤 하는데, 어쩌면 그것들은 가장 접하기 쉬운 주제이기 때문에 그렇게 자주 오르내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재테크를 하다보니 하나 빠지기 쉬운 부분이 있다. 정작 그 재테크를 위해서 나는 은행이 어마어마한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번에 이사를 가게 된 것도 결국 그 빚을 조금이라도 청산해 보기 위해 시도하였는데, 정작 그 빚을 조금 갚으면서 드는 생각은 못내 아쉬운 생각 뿐이었다.

 

저금리 시대를 통한 많은 돈들이 풀리면서 전체적으로 자산 가치가 상승되었다. 2013년 말부터 시작된 집값 상승은 2016년의 막바지에는 정말 절정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상승되었고(사실 이 당시에는 정말 어느 누구도 집값이 이렇게 오를 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없다. 소위 부동산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은 솔직히 다 뻥인게 맞는 거 같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역시 부동산 불패론이군'

나 역시 그 배에 합류하여 돈을 벌었으니 이런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그 시대가 조금씩 저무려고 하고 있다.

서울 내에서도 미분양이 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고 대출 금리도 이제 4% 시대에 돌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정말 쏟아져 나오는 아파트 물량을 보고 있으면 정말 저것을 사야 하는 지 의심이 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저자는 계속 이야기 한다. 빚 없게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빚을 없애라고. 사실 많은 재테크 관련 서적이 극한으로 돈을 빌려서 레버리지를 활용하거나 아예 빚을 제로화 하라는 것이 중심인 것 같은데, 이 책은 그 후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빚이 없다면(레버리지를 활용하지 않았다면) 할 수 있는 것들이 극히 줄어들 수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지금을 위해 나중을 포기하는 것을 그리 탐탁해 하지 않지만 젊어서의 하루는 늙어서의 1년과도 바꾸기 싫을 정도로 지금이 중요하다는 생각에는 동의하고 있다. 지금 당장 너무나 갖고 싶은데 그것이 사치라고 하여 포기하던가 다른 것으로 대체하라고 하는 것은 이론 상으로는 쉽게 가능하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심한 좌절감을 맛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선에서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빚을 줄이자는 것은 동의한다.

방법이 다소 와일드 하지만 이렇게라도 빚을 줄이지 않으면 우리는 평생 빚더미에 쌓여 헤어나울 수 없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소비도 절제할 줄 알고 추가적인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항상 생각하지 않으면 조금은 우울한 노년을 보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된다. 물론 지금도 충실하는 것, 어쩌면 중도를 지키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도 생각해 본다.



출처: http://k50321.tistory.com/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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