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저글링 하라! -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핵심 역량
저스틴 바리소 지음, 김유미.황예린 옮김 / 니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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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코로나 레드.

최근 지인을 만나서 식사를 하는데 들었던 이야기다. 코로나 블루는 왠지 모르게 우울함이 증폭되는 날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이고 코로나 레드는 화를 제대로 참지 못하고 폭발한다는 의미를 뜻한다. 사람이 계속 발산하지 못하고 한 곳에서 머물러 있어야 하거나 규제를 받다가 보니 기존에는 화내지 않아야 할 것이나 우울하지 않아야 될 상황에서도 쉽게 이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서점가에는 감정 관련 책들이 부쩍 늘어났다. 조금은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어쩌면 지금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내용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감정은 습관에 좌우된다?

개인적으로 잠이 굉장히 많은 성향인데 회사가 기존에는 30분 안에 걸어가면 되는 정도의 거리였다가 지금은 버스를 타고 거의 2시간 가까이 가야 하는 상황이 되다보니 기상 시간이 5시가 되었다. 처음에 참 어려웠던 기억이 되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5시라는 시간에 적응이 되면서 주말에도 벌떡 일어나는 상황이 되었다. 당황스러운 날도 있긴 했는데 이제는 습관이 되어 그 시간에 일어나면 뭔가 개운한 느낌도 든다. 습관이 되면 그것이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것이 아니고 굉장히 편안해 진다. 먼저 필요한 것이 있다면 습관으로 바꿔서 진행해 보자.

 

공감을 하긴 참 어렵다.

그런데 우리는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싶어 한다. 이상하지 않은가? 나 자신은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은 나를 공감해주기 바라는 묘한 감정을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회사에서든 밖에서든 피드백을 받기를 원한다. 그런데 피드백이 너무 부정적인 것만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 매우 힘들어 한다. 부정적인 피드백이 필요한 것은 알고 있지만 자신을 공감해 주는 부분이 없어서 그럴 것이라 생각이 된다. 일단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공감을 해 보자. 그것을 해야 나도 공감을 받을 능력이 된다.

 

사랑하고 신뢰를 얻자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실제로 사회에 나와서 보니 다른 사람과으 약속을 너무나 쉽게 깨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적어도 약속이 진행 되기 전에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약속 당일조차도 말이 없다가 시간이 되서 약속을 깨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마음 속 싶은 곳에서 분노가 치밀어 올라온다. 과연 그런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을 받고 싶다면 일단 신뢰를 쌓아야 한다. 내가 약속이라는 것을 쉽게 어기면 상대방도 그만큼 나를 멀리할 수 밖에 없다. 사랑하자, 그리고 신뢰를 좀 얻어보자.

 

책을 읽으면서 차분해지자.

코로나가 다시 유행을 하면서 사람들의 분노가 더 커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나조차 왜 내가 지금 이렇게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굉장히 불만이 많아지다가도 책을 읽어보고 나 스스로에게 '내가 뭐하러 이렇게 화를 내고 있지?' 라는 생각으로 쉽게(?) 화가 누그러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책 내용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화가 나 있을 때 내가 왜 화가 났는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들고 차분히 읽어보자. 감정을 저글링하자고 하지 않는가?^^



출처: https://k50321.tistory.com/889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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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나에게 - 나를 보는 연습으로 번아웃을 극복한 간호사 이야기
장재희 지음 / 나무와열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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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하다?

최근 젊은이들을 지칭하는 단어 중 하나인데 과거 본인들이 젊었을 때보다 많이 나약해졌다는 표현을 듣곤 한다. 그냥 동일 선상이라고 하면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자라지 않은 세대이기 때문에 그리고 집에서도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자신감도 넘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회에 나가지만 막상 어려움을 겪어 보지 못했기에 쉽게 포기하거나 쓰러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과연 과거와 비교대상이 될 수 있을까? 그러기에는 길이 너무나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고 어떤 것이 성공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사람마다 다르게 되기 시작했다. 돈 벌고 자식 농사 잘 지으면 성공이라는 방정식이 이콜이 아니고 물음표라는 것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간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다.

사실 개인적으로 여성이 하는 업무 중 가장 육체적으로 힘든 일 중 하나가 간호사라고 생각이 된다. 물론 최근 여성의 군대로의 진출이나 혹은 다른 육체적 활동에도 진출이 되긴 하지만 남성과 같이 일을 하는 경우 더 힘든 일은 대부분 남성 위주로 하게 되고 다소 체력적으로 쉬운 일을 여성이 맡게 된다. 하지만 간호사의 경우 거의 메인이 여성이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여성이 힘들더라도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 하는 업종이다. 돌발상황도 많은 편이고 24시간 돌아가야 하는 업이다보니 많은 사람이 고연봉이 되었음에도 결혼이나 여타 다른 이유로 쉽게 그만두는 것을 종종 보았다. 저자 역시 그 과정에서 번아웃 과정으로 빠져들곤 했다.

 

번아웃이 병은 아니지만...

인생을 살면서 회사라는 곳이 전혀 기쁘지 않고 일어나는 것 조차 고통스럽다면 과연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까? 어쩔 수 없이 산다는 것에 대해서 지금의 나는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번아웃이 오기 시작하면서 그간 앞만 보고 달려왔던 자신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하는데 '왜 나는 이렇게 미친 듯 앞만 보고 뛰어가는가?'에 대한 답을 듣기 전까지는 번아웃 증상은 없어지지 않는다. 누군가는 슬기롭게 해결되기도 하겠지만 누군가는 결국 그 자리를 벗어난다. 저자는 후자를 선택했고 그동안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상태였기에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커피를 끊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점점 늘려가면서 말이다.

 

사랑은 또 하나의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저자는 아버지를 잃으면서 마음의 문이 닫혀서 스스로 하고자 했던 많은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해외로 나가서 일하고 싶다던가 간호사로서 좀 더 생활할 수 있는 시간들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런 와중에서 절대 하지 않았을 것 같은 결혼이라는 것을 책 말미에 적어두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가 좋다 나쁘다의 의미라기보다는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고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자를 만났기에 그동안 힘들었던 부분이 다소 완화되는 것은 아니었을까 추측을 해 본다. 

 

힘든가?

나도 힘들다, 너만 힘드냐?라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힘들지만 사실 결국 지나가게 하든 극복하든 해야 한다. 번아웃도 사실 그렇다 극복을 하기 힘들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극복을 해야 한다. 일에 너무 지쳤다면 차라리 업무를 좀 멈춰보는 것도 방법이고(업무가 밀린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내가 없어도 회사는 너무나 잘 돌아간다. 걱정 말자) 조금 멀리 돌아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투정 부려도 보고 울어도 좋고 화를 내도 좋다. 감정을 발산할 줄도 알아야 나중에 조절을 할 수 있고 일도 쉴 줄 알아야 다시 불이 나게 해 볼 수도 있다. 자신에게 조금 관대해졌으면 좋겠다. 행복하자!



출처: https://k50321.tistory.com/885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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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불만사이 - 이직, 퇴사를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커리어 생각정리, 최신 개정판
전준하 지음 / ceomaker(씨이오메이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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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 싶으세요?

회사에 와서 가장 많이 하게되는 고민 중 하나인데 예전과 다르게 한 회사에 목숨걸고 오래 있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고 한다면 이직을 하는 것이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그런데 쉽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 역시 항상 이직에 대한 상상과 고민을 하고 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딱 하나이다. '내가 왜 이직을 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내용 때문이다. 현재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이직을 하고 싶은 것은 맞는데 지금 상황에서 다른 곳을 가기에는 뭔가 부족한 부분이 많거나 너무 다른 세상이다. 회사원들의 대부분 특징은 바로 '안정성' 에 기반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을 넘어가면서 까지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 듯 하다. 그래서 이렇게 불안과 불만 사이라는 제목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생각이 든다.

 

MBA 고려해 보셨나요?

현재 나도 파트타임으로 다니고 있는 상태이지만 거의 모든 직종에서 필요로 하는 학문이기도 하다. 나중에 경영자가 되기 위한 부분도 있겠지만 현재 조직관리나 영업, 마케팅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인데 여타 공학대학원과는 달리 다양성이 추구되므로 학과에 관계없이 입학이 가능하다. 저자 역시 카이스트MBA 출신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도전을 하여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간 사람 중 하나이다. 말이나 글로만 된다 안된다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하였고 창업도 하였으며 컨설팅과 책까지 발간을 하게 되었다. 어쩌면 혼란스러워 보이는 커리어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정말 이상적인 모습이다.

 

보통 제조업 분야의 엔지니어 혹은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사람은 이직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는 업이 얼마나 소비자와 가까이 혹은 파생할 수 있는가가 차이인데 나 역시 반도체라는 업에 있는 사람으로서 막상 이직의 문을 열고 싶어도 쉽게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일단 회사 안에서 활용한 모든 시스템이나 지식이 다른 곳에는 거의 쓸모가 없는 경우가 많이 있고 고객과의 접점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업무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직종은 사실 다른 회사에 비해 연봉이 높은 편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다른 소매업이나 유통업을 관리하는 기업보다는 확실히 연봉이 높은 것은 맞는거 같다. 하지만 앞날이 깝깝한 것은 오히려 우리 쪽이 아닐가도 생각해 본다.

 

이런 식으로 이직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MBA 출신답게 툴을 활용하는 것을 자유자제로 하고 있다. 단순히 '지금 상황이 너무 힘드니까' 라는 생각으로 이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낸 툴에 의해서 고민을 해보고 있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하지 않다가 책을 두 번째 읽을 때부터는 시작해 보았는데 은근히 내 마음 속 깊이 있는 것들을 잘 끄집어 내는 듯 했다. 일단 당위성에 대해서부터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분들은 꼭 한 번 해보길 바라며, 스스로 납득하지 못한다면 이직 자체를 지금 당장 고민할 필요는 없는 듯 하다.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 도망가고 싶어서 이직을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으니 말이다.

 

책을 덮으면서 나는 이직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생각하게 되었다.

이직이 사실 그냥 하늘에 떠 있는 그런 느낌이었다면 조금은 명확하게 할 수 있는 그런 것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오히려 더 멀어진 거 같은 느낌도 드는 것은 아직도 당위성에 대해서는 정확히 생각을 하지 못해서 일 것이다.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한데 그냥 꿈으로 남겨두기에는 조금 아쉬워지기 시작했다. 나 역시 MBA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직이라는 것에 대해서 더 크게 갈망을 하게 되었으니 이제는 좀 실행을 해보고자 한다. 일단 이 책을 다시 읽어보면서 고민해 봐야겠다.



출처: https://k50321.tistory.com/886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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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부업 - 누구나 하루 30분 투자로 월 100만 원 더 버는
김상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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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목 길다...

우리가 책 제목을 보면서 가장 혹하는 것이 월 얼마 더 벌기, 연 얼마 더 벌기 등과 같이 직접적으로 돈과 관련된 내용이 나올 때 일 것이다. 자본주의 시대에 사실 뭔가 꿈을 이룬다거나 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돈이 필요한 세상이고 그것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동일한 시간을 혹은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더 많은 돈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 텐데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택배 부업이나 음식 배달 부업과 같이 시간을 투자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이(꼭 직업적 형태가 아니더라도) 경쟁자가 많아지면서 점차 이득을 보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뭔가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것은 항상 좋은 수익률이 나지 않는 법인데 우리는 그것을 그대로 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 나온 블로그는? 사실 이제 한물간 내용 아닐까?

 

나 역시 지금 이와 같은 블로그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 방문객을 그냥 취미삼아 보는 정도이지 이 블로그로 뭔가 엄청난 이익을 창출한다거나 하는 생각은 그다지 없다. 제목에는 하루 30분 투자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초반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그리고 블로그의 경우 한동안 광고라는 것에 대해서 속수무책으로 점령을 당한 나머지 많은 사람들이 그냥 정보 정도만 얻고 완전히 믿지 못하는 상태가 계속 진행이 되고 있다. 물론 돈을 벌기 위해서는 당연히 상업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맞다고 판단은 되지만 사람이 본능적으로 광고가 많은 블로그를 보게 되면 보기를 매우 꺼려하게 된다. 근데 이런 게 너무 많다. 그래서 블로그 자체를 믿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 마치 공장 돌리듯 비슷한 블로그 내용이 너무 많아서 뭐가 맞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다. 

 

사실 돈 버는데 수반되어야 할 것은 '스스로 글을 쓸 줄 알아야 한다' 라는 것이다.

뭔가 편안하게 남이 쓴 글을 그대로 올리거나 해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하면 초반에 반짝 벌 수는 있지만 귀신같은 알고리즘으로 인해서 블락을 당하거나 저품질로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예전에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서 활용할 때 그렇게 계속적으로 여기저기서 눌러보다가 갑자기 블락이 되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와 마찬가지로 상업에 목숨을 걸게 되면 오히려 좋지 못한 결과를 나타내게 된다. 결정적으로 상업적으로 활용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그것에 대한 리뷰를 한 번 진중하게 써 볼 것을 추천한다. 다른 사람이 봐도 솔깃하거나 진중한 모습이 있어야 다시 내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고 상업적인 용도로 활용하게 되지 않을까?

 

예전 같이 클릭을 통한 수익은 사실 힘들다.

실제 많은 블로그를 통한 광고가 붙어 있는 것들이 CPC 형태는 거의 사라지고 CPA, CPS 등과 같이 직접 구매로 연결이 되어야 돈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 작성이 아닌 정말 이 제품에 대해서 자세히 혹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데 그래서 글쓰기를 계속해 봐야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블로그가 어느 시점에 묻히게 되면서 최근에는 협찬성 광고에 대해서는 다 글이 붙어 있고 실제로 자연스레 쇼핑몰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이 있어 구매의사가 확실한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은 블로그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그리고 책의 내용 중 일정 수입 이상이 되면 온라인 마케팅으로만 업을 삼고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내가 직접 해보진 못했지만 뭔가 자유로운 공간에서 내 마음대로 시간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정말 매력적인 직업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레드오션이었다가 다시 블루오션화 되고 있다.

최근 전부 SNS 마케팅에 심취해 있어서 사실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자연스레 뭔가 찾으려면 네이버를 키고 검색을 해서 블로그 부분을 보게 된다. 그만큼 아직까지 본능적으로 '자세한' 내용을 읽고 싶다면 보는 사이트라는 이야기이다. 아무리 SNS 쪽이 발달했다고 해도 눈으로 읽는 것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될 수는 없기 때문에 일단 읽는 것이 선행되고 그리고 동작되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그래서 블로그가 한물갔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가능하다고 느끼는 것은 이러한 사람들의 패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단 해 보는 것이 어떨까? 이건 시간 말고는 손해 보는 것도 없으니 말이다.



출처: https://k50321.tistory.com/887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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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가지 인생 질문 - 당신이 원하던 길을 가고 있는가?
J. 더글러스 홀러데이 지음, 안종희 옮김 / 마일스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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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가 복잡해지고 '노력'을 통해서 극복할 수 없는 벽이 높아지면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생긴다.

앞으로 분명 전진은 하고 있는데 내가 이 길이 맞는 것인지 앞으로 계속 뛰어도 되는건지,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해서 자신에게 다시 질문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없으면 더 이상 전진할 의지가 사라진다. 사실 처음부터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고 뛰었다면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될텐데 막상 살다보면 그럴 여유가 별로 없었다는 것이 대부분의 핑계이다. 그러면 어떤 질문에 대한 답이 있어야 인생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 볼 수 있었을까?

 

최근 여러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일반인 중 재능이 있는 사람을 선발하는 등 새로운 얼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분주하다. 그런데 그들이 성공하는 과정을 보다보면 바로 '스토리' 가 있다는 것이 그들을 성공하게 하는 굉장히 큰 요소이다. 처음부터 잘하고 마지막까지 잘하는 사람은 의외로 대중들의 머리 속에서 쉽게 잊혀지고 힘든 역경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이 있는 사람들이 성공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거 자체가 결정하는 요소는 아니지만(그것조차 방송국에서 만들어 낸 모습이겠지만) 결국은 사람이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가 바로 성패의 여부라고 생각이 된다. 생각해 보면 나는 나의 인생을 하나의 스토리를 엮을 수 있을 것인지, 그런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지금이라도 그런 것을 고민해 보는 것이 어떨까?

 

흔히 돈 빌릴 때 생각하게 된다는 '진정한 우정?'

개인적으로 돈이 너무나 필요할 때 한 번 시도해 본 적이 있는데 이것은 엄밀히 보자면 우정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고 당시 재정 상황에 따라서 다른 모습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 우정의 정의는 사람마다 조금은 애매한 감은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남아있는 우정있는 친구가 몇이나 있는가? 뭔가 풍요 속의 고독이라고 하여 스마트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저장되어 있지만 실제로 연락할 사람은 거의 없는 경우가 지금도 많이 있을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었는가? 과연 그게 몇이나 되는가? 이런 질문을 가지고 사람을 대한다면 그래도 한 명 이상은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얼마 전까지도 이해가 안가는 것이 있었다.

대체 봉사활동 이런 것은  왜 할까? 지금 당장 내 눈앞에 떨어진 문제만 생각해도 너무나 힘들어 죽겠는데 다른 사람을 도울 시간과 여유가 대체 어디있겠는가? 라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좀 생각이 다르다.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의 삶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았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그런 것들인데 과거에는 전혀 생각치 못했던 것이라고나 할까? 그만큼 봉사를 하고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 용서할 수 있는 아량이 생기면 내 삶도 그만큼 풍족해 진다. 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봉사활동을 하는지 직접 해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성공과 실패는 어떤 것일까?

사실 이것은 이 책에도 나오지만 '정의' 가 중요한 포인트인 듯 하다. 나와 다른 사람 간의 성공과 실패가 동일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스스로 정의를 내리고(사실 그에 합당한 노력도 따르겠지만)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두에도 이야기했듯 목표를 가지고 뛰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가 없다면 중간에 길을 잃어버리면 답이 없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스스로의 성공과 실패에 개념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계속 수정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에디슨이 전구를 개발할 때 실패한 것을 안되는 다양한 방법을 찾는 성공이라고 정의한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이렇듯 8가지의 질문을 들어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인가? 혹은 나는 어떤 길을 가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해 볼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조심스레 나 자신에게 질문해 보기도 하고 그것을 다이어리에 적어두기도 했다. 가끔은 아무 목표없이 그냥 주저 앉아서 쉬고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다시 뛸 수 있는 목표가 있어야 즐겁지 않을까?



출처: https://k50321.tistory.com/882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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