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돈은 몽땅 써라 - 먹고 놀고 마시는 데 목숨 걸어라, 다시 살 수 없는 것들에 투자하라
호리에 다카후미 지음, 윤지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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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극적인 제목이 있나?

사람들은 재테크다 뭐다 해서 못 모아서 난리인데 이건 그나마 얼마 안 되는 돈도 막 쓰라고 하니(사실 많이 버니까 하는 이야기겠지만) 조금 당황스럽긴 하다. 부제도 '먹고 놀고 마시는 데 목숨 걸어라'라는 제목이다. 개미 생활을 하라고 하는 사회에서 베짱이로 살아보자라는 의견을 마구 날려주는 이런 사람도 있다. 과연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과거 일본의 라이브도어 사태 아는가?

사실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소 분분하지만 후지TV의 경영권을 두고 쌈박질을 하면서 일본 정계를 건드려서 결국 감옥으로 다녀온 사태를 의미한다. 2010년에는 일본 NHN에서 라이브도어를 인수하여 활용하게 되는데 이렇게 풍운아 기질이 있는 호리에 다카후미가 책도 썼다(이거 말고도 또 있지만 최신이다!) 일본의 일론 머스크라고 자랑스럽게 찍혀있는 문구를 보면서 정석대로 하면 성공하기 힘든 사회가 도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어찌 됐건 일본의 풍운아, 절대 일본인같이 행동하지 않은 이 사람의 의견은 '일단 써라'이다.

 

그냥 무조건 막 쓰라는 의미는 아니다.

자신이 생각할 때 값어치 있는 것에 더 투자를 하라는 것인데 특히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연봉의 20%가 감해져도 집에서 가까운 곳이 더 좋다는 내용이 있다. 나 역시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입장으로서 상황이 있어서 그런 것이지만 삶의 질이 굉장히 떨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은 해 본다. 그래서 저자는 아예 출퇴근은 돈이 들더라도 택시를 타고 움직이라고 말을 한다. 일본에는 특히 철도로 연결되어 있는 곳이 많이 있는데 그렇게 철도로 이동을 하면서 일을 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적어도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중요한 업무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는 단서와 함께 말이다(그렇게 중요했으면 회사에서 하던지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했겠지?)

 

음식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음식의 경우 가끔은 '때우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먹지만 사실 정말 맛있는 음식을 여러 가지 먹을 수 있다는 사실 그 자체도 굉장한 축복 중 하나라고 한다. 음식 가격 때문에 고민을 하고 걱정을 하는 사이에 마음 편하게 맛 좋은 음식을 비싸지만 행복하게 먹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하나의 이벤트로 기록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장어덮밥이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팔리게 되는데 그것도 자주 사 먹을 수 있다면 행복하겠다(나는 장어덮밥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공감이 가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고기류 덮밥을 맘 놓고 사 먹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바꿔 보겠다)

 

이렇게 돈을 쓰면 나중에 어쩌라는 것인가?

사실 우리가 예전 책 중에 '시크릿'과 같은 책에서 보면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는 내용이 있다. 이렇게 돈을 쓰다 보면 언젠가 되돌아오는 날이 있다고 한다. 그것이 인맥이든 돈이든 말이다. 다른 사람과 만날 때도 일단 베풀어야 뭐라도 받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쓴 만큼 돌아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써야 한다고 한다. 아, 이 책에서 나오지 않았던 내용이 하나 있는데 적어도 그만큼 돈을 쓸 수 있는 능력은 본인이 알아서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능력도 없는데 무조건 써 대는 것은 바보나 하는 것이다. 이 책의 좋은 점만 바라보려고 하지 말고 실제 실행 가능한지 여부도 좀 따져보고 실행을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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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감춰라 - 인공지능 시대의 신神의 알고리즘
윌리엄 에이머먼 지음, 최경남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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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감춰라?

내가 좋아하는 부동산, 특히 아파트를 보자면 브랜드 파워가 정말 크게 느껴지는 것 중 하나인 듯하다. 부동산은 흔히 입지라고 하는데 지금 지어지는 아파트 중 입지가 조금 떨어져도 그곳에 래미안이나 자이가 들어오면 모든 것을 무마시킬 정도의 결과를 보여준다. 특히 한국에서 래미안, 자이, 이 편한 세상 등 브랜드의 가치가 주는 것이 너무나 어마어마해서 어디 사냐고 물어볼 때 위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래미안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브랜드를 감춰야 할 이유가 없음에도 브랜드를 감추라는 책이 나온 것을 보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브랜드를 굳이 감출 필요가 있을까?

 

지금은 조금 다른 시대인 것 같다.

분명 브랜드가 강력한 것은 맞다. 당장 7/1부터 샤넬에서 가격을 15% 상승시킨다고 하자 그전에도 오픈런이 난리였는데 더 심해졌다. 샤넬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믿음과 신뢰, 그리고 고품질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정말 브랜딩을 완벽하게 잘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인터넷으로는 판매를 하지도 않으니 더 사람들이 매달릴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특히 한국과 중국과 같이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을 너무나 중요시하는 나라에서는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한다. 그런데 당장 미국이나 유럽을 가보면 조금 다르다. 한국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벤츠, BMW 보다는 정말 가성비를 극대화한 자동차들이 넘쳐나고(특히 혼다나 도요타, 현대, 폭스바겐 같은...) 가방이나 옷도 명품보다는 정말 다양한 브랜드들이(심지어 No 브랜드도 많다) 난립하고 있다. 브랜드에 종속되기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사는 MZ 세대의 모습이라고 할까? 한국에서도 이러한 사람들이 조금씩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다.

 

독보적인 브랜드가 아니면 브랜드를 감추는 게 낫다.

스마트폰의 애플과 같이 독보적인 케이스가 아니라고 하면 세계 시장에서 주는 삼성전자나 모토롤라, 중국의 화웨이, 비보, 샤오미 등과 같은 브랜드는 사실 브랜드의 힘이 그렇게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 같다. 그것을 사게 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한데, 가격도 굉장한 역할을 하지만 광고나 추천, 그리고 SNS에서 연동되는 다양한 이유로 구매를 하게 된다. 과거와 같이 브랜드 자체가 적어서 특정 브랜드만 사야 하는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성능도 얼추 비슷해지기 시작을 하니 브랜드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으로 승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특히 젊은 세대로 넘어가게 되면서 필수적으로 바뀐 알고리즘을 통한 광고 전략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점차 온라인 쇼핑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당장 컴맹이신 우리 어머니도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쇼핑을 하신다. 심지어 따로 가르쳐 드린 적도 없는데 결재까지 척척하신 것을 보면 굉장히 높았던 장벽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곳도 동일하겠지만 한국에서도 이 온라인 시장을 제패하기 위해서 다양한 업체들이 싸우고 있다. 이 업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빅데이터' 이다. 그것도 다년간 구축된 데이터들 말이다. 이것은 과거 타깃 광고가 유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상태에서 10대 소녀에게 임산부용 상품들이 보이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잘못된 광고라고 신고를 했지만 실제로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파문이 있었는데 이렇듯 축적된 정보는 어쩌면 너무나 정확해서 광고 효과를 계속 증대시킬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결재 버튼을 클릭하게 하라.

지금 많은 온라인 업체의 특명이라고 할 수 있다. 나 역시 인스타그램에서 절대 보지 않을 것 같았던 광고들이 중간에 포진되어 있으니 무의식적으로 보다가 결재 버튼을 클릭했던 기억이 있는데 제품의 만족도가 그리 높진 않아서 향후에 동일한 제품을 구매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그 짧은 영상만 보아도 내가 사고 싶어지게 하는 그런 끌림이 분명 존재했다고 생각을 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스마트폰의 기본 어플에도 광고를 삽입할 정도로 광고를 굉장히 중요시 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는데 이 책의 제목과 같이 브랜드를 감춰라라는 의미는 이렇게 광고인 듯 광고 아니게 하여 구매를 이끌어 내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앞으로의 광고 시장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더욱 스펙터클해질 것이 분명하니 보는 재미는 솔솔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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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일 완성 주린이 탈출기 - 주린이에서 슈퍼개미로 성장하는 가장 쉬운 주식 가이드
이권복 지음 / 라온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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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수처럼 나오고 있는 주식 관련 서적들?

개인적으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책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 문고에 가볼 때가 있는데 문고의 가판대를 유심히 보다 보면 최근 유행하는 트렌드에 대해서 자세히 이해할 수 있다. 작년 중반에는 부동산 관련 서적들이 광풍처럼 나왔다가 금년 초에는 가상화폐 관련 책들이 이제는 다시 주식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것이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고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사가 그곳으로 몰려가고 있다는 의미인데 이제는 주식으로 다시 몰려오고 있다. 흔히 흙수저들의 희망이라고나 할까?

 

뭐 개인적으로 주린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다.

왜냐고? 많이 잃어봤으니까! 라고 말하는 것은 좀 우습지만 책으로는 참 이것저것 많이 본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내용들을 모두 집대성해 놓은 책이라고 할까?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모두 탄탄히 해 놓은 것이 '진짜 주린이'가 보기에 상당히 다가가기 쉽게 되어 있다. 과거 증권투자상담사 시험 때 공부하던 많은 것들이 여기 적혀 있다고나 할까? 아예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을 통한 48일의 여정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만큼 책의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할 수 있다.

 

결국은 실제로 투자를 해 봐야 하고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흔히 전략은 전쟁에서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각 회사마다 전략기획실 같은 곳이 있듯 일상 생활에서도 많이 사용되곤 한다. 이 전략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돈을 넣었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숫자놀이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도 그렇지만 나 역시도 돈이 들어간 다음부터는 숫자의 움직임에 따라 마음이 콩닥거리기도 하고 조울증과 같은 일이 발생되기도 하는데 어쩌면 가장 신경을 쓰지 않고 돈을 버는 것이 이 게임판의 최고 승자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투자하라고 하는 것이고.

 

적어도 내가 산 주식이 뭐하는 곳인지는 좀 고민해 보자.

이 게임판은 귀가 얇을수록 고통받는 곳이다. 그러면 적어도 그 귀를 통해 들어온 회사에 대해서 내가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실제로 주식을 해 보면 탄탄한 회사라고 판단을 하더라도 생각보다 전혀 움직이지 않고 의외로 바보 같은 회사인데도 엄청난 상승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물론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주기는 하지만 그런 상태로 조금 장기로 보자면 결국 자신의 본 가치대로 회귀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스스로 판단이 가능한 수준만큼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마지막에 마무리를 하지 못하면 0으로 수렴하게 된다.

일평생 돈을 번 사람은 단언하건데 없다. 잃다가 따다가를 반복을 하다가 결국 어느 시점에는 Exit를 해야 한다. 우리들은 대부분 그것을 하지 못해서 결국 좌절을 하고 운다(내 이야기인가?)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월급에 보충하기 위해서 시작하다가 어느 시점에 돈을 많이 벌게 되면 주식에 더 집중을 하게 된다. 사실 이때부터는 자꾸 잃는 포지션이 나오게 되는데 오히려 그때가 이 책을 찬찬히 읽어봐야 할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기본이 튼튼해야 그래도 그 살얼음판을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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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쉽고 단순하게 나를 바꾸는 사람들의 비밀
벤저민 하디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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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은 어떤 성격이지? ENTJ인가?

흔히 자신의 성향이나 성격에 대해서 파악을 할 때 가장 많이 쓰는 검사 시스템 중 하나가 MBTI이다. 개인적으로는 내 성격은 그런 것에 맞춰져 있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하지는 않지만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통해서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맞다고 신기해한다. 근데 개인적으로 기회가 되어서 내용을 읽다가 보면 마치 점쟁이가 점보는 결과와 마찬가지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리고 선택을 바꾸면 성격이 바뀌는데 그것은 또 말이 되는 이야기 일까? 실제로 몇 번 하다 보면 성격 자체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어서 이것이 신뢰성이 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

 

재미로 하는 것인데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 아니냐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니 당장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항상 혈액형을 묻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면 세상 사람의 성격은 4가지로 나뉜다는 것인데 그것도 좀 웃기지 않던가? 그런데 단순하게 그냥 재미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자신의 성격을 혈액형에 맞춰서 한계를 딱 정하는 사람을 보게 되었다. 자신의 성격은 O형이나 항상 둥글둥글하게 살고 화를 내지 않는 성격이라고 하는 것이다. 열받는데 화를 내지 않겠다고? 상대방을 정의해 버리는 것도 문제지만 자신의 한계를 정해버리는 것은 더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든다.

 

과거 불우한 상황에서 극복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트럼펫 불기를 좋아하는 안드레라는 청년이 나온다. 사실 존경하는 선생님에 의해서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주변 친구들에 의해서 점차 나쁜 방향으로 빠져들게 된다. 심지어 싸움도 잘했고 거기다가 가장 서열이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망으로 가득차서 감옥에서 조차 사람들을 죽이려고 시도한 경우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서열 1위가 될 타이밍이 왔을 때 그는 자신의 욕망과 칼을 버리고 노력하여 하버드에 입학을 하게 된다.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너무 간단한 일이 있었다. 

 '서열 1위가 결국 되고 나면 뭘 해야 하지?'

라는 목표의 무의미성을 이해하게 된 것이다.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이렇게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우주로 나가는 것이 목표였던 버즈 올드린은 아폴로11호의 우주비행사였다. 그는 우주에 다녀와서 앞으로 더욱 탄탄대로가 펼쳐질 줄 알았지만 오히려 마약에 찌들고 전 여자 친구에게 신고를 당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목표를 이룬 다음에 다음 목표에 대해서 한 번도 고민을 하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이다.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고 실제로 이루게 되었을 때 다음 목표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마치 중간고사에 100점을 받아야지와 같은 단기 목표를 이루고 나서 다음에는 100점이 나와도 흥미가 사라지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할까?(난 목표를 세웠지만 성공을 못.....ㅠㅠ)

 

금연을 하기 힘든가?

금연을 하는 사람과는 상대도 하지 말라고 했다. 그만큼 독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내 주변에서도 그것을 버티지 못하고 자꾸 흡연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이 있다. 평소에는, 그리고 주변에 흡연을 하는 사람이 계속 있는 상황에서는 금연을 하는 것이 참 힘들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오면 금연도 생각한 것보다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대로 하려고 해도 너무 어색한 이 상황이 어쩌면 다시없을 기회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여러 습관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중 나의 목표에 필요한 것을 꾸준하게 가져가야 한다. 대학교를 가고 회사를 가고 결혼을 하면서 변화가 왔을 때 좋은 기회가 올 수 있다. 욕망보다는 목표를 향해갈 수 있는 최고의 변화를 만들 기회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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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만 잘했을 뿐인데 매출이 두 배가 됐습니다
손정일 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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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니 계속 검색 시대?

우리가 검색을 인터넷으로 한 시점이 언제였을까? 과거에는 지식이 많은 사람을 굉장히 부러워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퀴즈 대회 같은 것도 많이 했었던 것 같다(도전 골든벨 같은 것도 이것이겠지?) 그런데 이제는 그런 것을 자주 하지도 않을뿐더러 무엇인가 물어보면 머릿속에서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열어서 검색을 하게 된다. 뭐, 굳이 외워야 할 것이 아닌데 기억을 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는 당연하지만 조금은 씁쓸(?)하다고 할까? 어찌 됐건 이렇게 검색이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네이버나 구글 등에서는 과연 어떤 알고리즘으로 검색 기준을 삼을까?

사실 마케팅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이다. 어떤 알고리즘에 따라 검색 순위가 정해지는지 파악이 된다면 모든 역량을 그쪽으로 쏟아내야 되는 것이 맞는데 그럴 경우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는 문제가 있어서 검색 사이트에서는 각각의 알고리즘을 계속 변형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곤 한다. 물론 큰 틀은 변화가 없다. 그리고 인기 검색어의 경우 시기와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정말 궁금해한다. 대기업이야 자신의 브랜드 파워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스타트업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것이 어려움이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그 빈틈을 파고들 수 있을까?

 

어려워 보이지만 나름(?) 친절하게 사이트에서는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어떤 단어가 인기가 많은지 같은 카테고리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전부 나와 있다. 많은 온라인 쇼핑몰을 하는 사람들이 어떤 카테고리에서 승부를 보는지가 이 검색 단어에서 갈리게 된다. 특히 한국에서는 네이버의 힘을 무시할 수 없는데 거의 모든 정보가 네이버를 통해서 검색이 된다고 할 정도로 네이버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나?) 검색창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배워볼 필요가 있다. 구글과 네이버의 검색창에서 어떻게 검색을 넣고 빼고 할 수 있는지 자세히 나와 있으니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딥서치와 같은 다양한 툴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손놀림이 빠른 사람들도 사이트의 모든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통계를 낼 수는 없다. 그러면 딥서치와 같은 툴로 자동으로 카테고리에 맞는 단어를 추적하여 모은다던가 전반적인 통계를 낼 수 있는 것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사실 사업을 함에 있어서 주관적인 '감각'을 믿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객관적인 '데이터'에 더 관심이 가곤 한다. 하지만 단순히 숫자로만 있는 것은 말 그대로 '정보'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를 가공해 줄 수 있는 툴이 필요하다. 적어도 이런 사업을 해야 함에 있어서 툴 활용은 필수적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이런 데이터는 앞으로 더더욱 많아질 것이다.

그리고 그 데이터의 소중함은 더 커지게 될 것이다. 과거 검색시장에서 피 터지게 싸우다가 승리한 자들이 축적하고 있는 많은 데이터들은 그 활용도가 점점 넓어질수록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빅데이터들은 단순히 매출에만 영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는 사업을 함에 있어서 운명을 좌지우지할 키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앞으로 이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해서 나에게 맞게 사용할 것인가? 그것을 아는 사람만이 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출처: https://k50321.tistory.com/1027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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