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머니 시크릿
샤넬 서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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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사실 일반 사람이라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큰돈이다. 로또를 못해도 5번은 맞아야 가능한 금액인데 최근에는 물가가 많이 상승했는지 이 정도는 있어야 부자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어떻게 보자면 정말 하늘이 점지해 준 사람만 가능한 것 같은 느낌인데 그렇게 돈을 버는 사람은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부모를 잘 만나서라고 하기에는 스스로 일어난 사람도 분명 있으니 그들에게 뭔가 배울 것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100억 머니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매사에 감사하라.

몇몇 책에서도 분명히 언급된 내용이다. 과거 유행했던 베스트셀러인 '시크릿' 에서도 이렇게 자신을 믿고 매사에 감사하라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실제로 그렇게 해서 성공한 사람들도 있고 그 이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암도 치료된 사람이 있다고 한다(물론 개인적으로는 이것만 했다고 해서 치료가 되었다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 이것이 효과가 있던 없든 간에 사실 감사함을 표현하거나 생각하고 기록하는 것은 분명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나 역시도 몇 년 전까지 내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비관적인 생각을 가진 적이 많은데 지금은 그런 생각은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해봤자 나한테 독이 될 테니 말이다.

 

부자가 된 모습을 상상하라

부자는 꼭 되어야 하는 사람만 될까? 우리는 공산국가에도 왕정국가에도 살고있지 않다. 그렇다면 분명 빈익빈 부익부는 존재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는 미리 부자가 된 모습을 상상하라고 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짐 캐리의 이야기나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윈스턴 처칠, 링컨과 같이 내가 되어야 할, 혹은 되고 싶은 것에 대해서 미리부터 상상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흔히 회사를 다니면서 사장의 마인드로 일을 하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원 입장에서는 그게 뭔 소리인가 싶었는데 막상 진짜 조그마한 곳의 사장이 되어보니 연습이 되어있지 않아서 고생을 하기도 했고 사장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 정말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사실 상상하지 않으면 세상에 이루어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

 

부자의 느낌을 느껴본다

스크루지는 성공했을까? 동화에서도 실제로도 성공하지 못한다. 왜 그러냐고? 돈을 버는 이유 자체가 불분명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차를 사거나 집을 사거나 혹은 명품 가방을 사기 위해 돈을 모은다. 단순히 돈을 모으기 위해서 모으는 경우는 없다는 의미이다(돈 수집가가 아니면 말이다) 소비도 할 줄 아는 사람이 하게 되어 있다. 한 번도 제대로 소비를 해 보지 않았다면 소비를 할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왜 여자들이 명품백에 열광을 하는지 왜 남자들이 시계와 자동차에 열광을 하는지 해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무리한 과소비가 아니라면 이렇게 다 누려볼 필요는 있다. 그렇지 않다면 돈을 모으는 의미를 찾지 못하게 될 테니 말이다.

 

돈을 사랑하자

돈을 멀리한다고 나에게 득이 되는 것이 있을까? 가난이라는 단어만큼 다른 것이 침투하기 좋은 것이 없다고 한다. 우리는 돈을 사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것이 속물이라고 말을 할 지라도 사실 뭐 어떤가?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세상의 거의 대부분인데 말이다. 돈을 공부하고 돈에 대해서 연구를 하는 것이 단순히 유교사상에 찌들어서 속물이라고 바라볼 것이 아니라 미래를 생각하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돈을 사랑하자는 내용이 당연하면서도 어색한 것은 어릴 적 받은 교육 때문이라 생각도 된다. 나는 나의 아이들에게 반드시 이런 공부를 하게 하고 돈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칠 예정이다. 여러분도 한 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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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썼습니다 - 그냥 위로가 필요했을 뿐이야 / 각박한 세상에 마음 둘 곳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
이현규 지음 / nobook(노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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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글을 쓰고 싶어졌다.

무엇인가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내 생각에 대한 흔적을 남기는 것과 같다. 그 흔적이 쓰레기가 되지 않으려면 뭔가 의미를 담아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글쓰기'라고 생각이 된다. 뭔가 가볍고 딱 그 자리에서 생각하는 내용인 것 같으면서도 이렇게 책으로 만들 수도 있는 것이 바로 글쓰기의 대단함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나 역시도 가끔씩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이 책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책이다. 무언가 위로가 필요해서 시작한 글쓰기가 이렇게 한 권의 책이 되니 말이다.

 

직장인들은 항상 힘들다

나 역시 직장인이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마음을 정말 잘 알고 있다. 회사라는 곳이 생각만큼 내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항상 뭔가 어려운 일이나 잘 안되는 일, 그리고 인간이라는 벽에 부딪혀서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데 막상 또 스트레스를 풀라고 하면 술이나 한 잔 걸치는 정도나 다른 사람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코로나다 뭐다 해서 제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럴 때 이렇게 한 번 글을 써 보는 것은 어떨까? 글이라는 것이 묘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는 바로 이거다. 글을 써 내려가면서 뭔가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막혔던 것이 내려가는 기분이라고 할까?

 

서울에서 지하철은 상징적인 의미이다.

지하철이 뚫린 곳의 집값은 상승한다. 그리고 지하철은 국내의 어떤 운송수단보다 시간을 확인하기 좋다. 정확한 시간에 정확히 오기 때문인데 그런만큼 내가 지하철을 탈 때는 얼마 정도의 시간을 타는지 계산이 가능하다. 이 시간을 이렇게 '지하철에서 글을 쓰는 시간'으로 정리해 보면 어떨까? 물론 퇴근 시간의 9호선이나 2호선 같은 경우에는 빈대떡이 되기 쉬운 문제가 있지만 서울의 지하철에서 빈 공간에서 조용히 사색을 하면서 글을 쓸 수 있는 시간대가 있다고 하면 그 시간을 모아서 이렇게 책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시필이라고 한다.

새로운 문학장르라고 하나? 어찌 됐건 시와 수필을 교묘하게 섞어 놓은 내용이다. 처음에 읽었을 때는 '뭐가 이리 빠르게 읽히지?'라는 생각에 훅훅 넘어갔었는데 중반이 넘어가고 나서 그 상황을 나에게 대입하는 순간부터는 묘하게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지기도 했다. 나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나였다면 이런 생각을 했을까? 와 같은 느낌 말이다. 단지 위로가 필요했을 뿐인데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조용히 사색하고 있다가 보면 힐링이 되는 느낌이 이 책에서 받은 좋은 감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담으로....

이 책은 지금 실제 있는 9호선까지의 내용으로 담겨있다(아, 물론 각 호선의 특징이나 그런 것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언젠가는 메인 호선뿐만 아니라 경전철이나 대구, 대전, 부산 등의 지하철 등에서도 문학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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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초돌파력 -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새로운 길로 도약하는 방법
박정빈 지음 / 라온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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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을 아시는가?

흔히 어떤 편견 등에 의해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올라갈 수 없는 장벽이 세워진 상황을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흔히 여성들이 이러한 유리천장에 막혀서 임원으로 가는 길이 힘들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상황이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기본적인 편견에는 '여자는 힘들 거다'라는 것이 박혀있긴 하다(나 역시도) 그런데 이 책은 그러한 여성이 오히려 남성보다 더 많은 아웃풋과 더불어 더 높은 곳과 더 많은 성과를 낸 그런 이야기다. 특히 가장 힘들다는 3040세대에서 여행사 대표 자리까지 해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녀의 돌파력은 어떤 돌파력이었을까?

 

처음엔 다 같았다? 아니, 그녀는 처음부터 달랐다.

물론 자서전 같은 의미에서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다소 부풀린 것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녀에게 본받고 싶은 부분은 바로 일을 하는 마인드이다. 항상 내가 사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라고 했는데 뭐 말은 정말 쉽게 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한편으로는 내 회사도 아니고 나의 돈은 항상 일정하며 그렇게 하더라도 쌓이는 불만은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그녀가 달랐던 것은 동일하게 하여 불만이 쌓이기도 전에 습득한 일을 가지고 스스로 회사를 차린 것이다. 나와 같은 회사원이 꿈꾸는 삶이지만 99%는 하지 못하는 것을 그녀는 이렇게 해 낸다. 어떻게? 처음부터 그런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누구나 겪는 시기가 온다.

경단녀의 시기가 올 때는 사실 누구나 힘이 든다. 특히 여성들은 이때 우울증에 빠지거나 경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자녀와의 소중한 시간도 중요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시간을 전혀 갖지 못하고 결국 자녀가 어느정도 큼에 따라 자신이 점차 존재 자체가 줄어드는 문제도 생기게 되는데(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긴 하다) 저자는 이 중 어느 한쪽을 포기하거나 하지 않고 끝까지 고집 있게 양쪽을 다 잡았다. 사실 남편 분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아서 얼마만큼 도와주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분명 어느 정도는 같이 슬기롭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을 해 본다.

 

다이어트부터 시작한 그녀의 투쟁기

여행사 대표를 했다는 것도 사실 굉장한 일이었는데 병 때문에 쪘던 살을 다 빼냈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진진했던 부분인데 바로 '단식' 에 대한 예찬론이 나오는 부분이다. 사실 나도 1년 365일을 항상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지만 한 번도 성공을 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그녀는 정말 독한 마음을 먹기도 실제 주변에서 뚱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투쟁심이 발동하여 시작하기도 했겠지만 다이어트에 성공을 했고 단식에 대한 것에도 어느 정도 학습한 흔적이 보인다. 5일이면 일단 몸에 있는 독소가 빠져나가고 실제로 2일이 지나면 먹는 것에 대한 어떤 욕구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정말 한 번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성공에는 예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었다.

나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지만 분명 우리도 어릴 적에는 어른들의 성공 방정식이 왜 항상 천편일률적인가 생각을 했다. 최근 회사라는 곳에 대해서 코인이나 부동산 가격의 폭등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에 대한 의지가 많이 사라진 듯 하다(당장 내 주변에도 일보다는 재테크를 우선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긴 했다) 하지만 성공에 대한 부분은 사실 오직 돈만 바라보고 본다면 조금은 다를 수 있겠지만 인생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고 더 많은 시도를 한 사람이 언제나 유리하다. 우리는 지금 사회에서 어떤 것을 돌파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그녀의 노력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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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행동경영학 - 고객과 직원의 행동을 슬쩍 바꾸는 1% 행동 설계의 비밀
리처드 채터웨이 지음, 소슬기 옮김 / 어크로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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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를 아시는가?

한 때 엄청난 베스트셀러 중 하나였었는데 우리가 평소에 하는 행동 상에서 어떤 점을 찾아서 살짝 바꿔주면 원하는 바를 정말 크게 공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다는 내용 중 하나이다. 이 책에서는 조금 쉬운 예시가 나오지 않아서 과거 넛지 책에 있는 내용을 빌려와 보자면 남자화장실의 소변기에 파리를 그려놓으면 그곳에 집중적으로 발사(?)를 하기 때문에 좀 더 효율적으로 주변 청소가 가능하다는 의미가 있었다(한 곳만 그리고 안전하게 튀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그래서 여러 가지 행동 경영학적으로 보자면 백화점의 경우 시계와 창문이 없다고 하는 것이 대부분 건설 패턴인데 그것이 없어야 쇼핑을 좀 더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고 한다. 단순하게 스타벅스의 의자 형태에 대해서도 그런 행동 경영학적인 모습이 들어가 있다. 

 

구글은 왜 지금까지 가장 빠른 검색사이트라고 정평이 나 있는가?

단순하게 과거를 둘러보자면 검색 사이트에서 돈을 포기하고 오직 '검색' 에만 집중을 한 시기에 한국과는 다르게 미국의 인터넷 속도는 굉장히 천천히 빠르게 되므로 사람들이 검색을 하고 '기다리는 시간' 에 광고를 만끽(?) 할 것이라고 생각했단 다른 검색 사이트와는 달리 모든 그림 등을 다 없애고 오직 '검색 속도만 빠르게' 했었던 구글이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이해했기 때문에(어쩌면 감성적인 부분일 잘 이해했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해서 성공을 하게 되었다. 여전히 구글의 검색은 그렇게 단순하게 되어 있고 검색과 'I'm feeling lucky"의 버튼만이 남겨져 있다. 

 

해당 버튼을 눌러본 적이 있는가?

솔직히 이 책 읽으면서 처음으로 눌러보았다. 최근 날짜에 세계 각국에서 어떤 날이 있었는지, 어쩌면 '잡지식' 같은 것들이 많이 나와 있다. 내일 또 눌러보면 전혀 다른 내용이 나올 수도 있지만 대체 검색만 있는 이 사이트에서 왜 이런 것을 계속 내버려둘까? 심지어 누르는 사람이 전체에 1%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말이다. 어쩌면 구글은 그 1%도 되지 않는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구전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검색이라는 것에 이미 최고 능력자이자 간단한 효과조차도 구글을 빛내주는 하나의 트리거라고 생각이 된다. 이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한 번 눌러보고 이러한 정보가 있다는 것을 또 누군가에게 구전하지 않겠는가? 궁금해서라도 한 번 해 볼 수 있는 것을 만들어 주는 것이 구글의 속내일지도 모르겠다.

 

3M에서 먼저 유명해졌고 구글에서도 활용하고 있는 '본인만의 시간' 은 인간의 행동경영학의 결정판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아침에 회사를 와서 일을 하다가 점심을 먹고 다시 일을 하고 저녁에 퇴근을 한다는 정말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어쩌면 그 행동 패턴에서 벗어난 일을 하는 사람이 그러한 천편일률적인 패턴을 부러워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그 행동 패턴을 하고 있는데 안정적이면서도 노동자가 가장 지루해하고 힘들어하는 루틴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그 루틴을 살짝 비틀어 주는 것이 바로 점심식사 시간인데 직장인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일을 한다라고 말을 할 정도로 하루의 변곡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본인만의 시간을 자유롭게 줌으로 인해서 그다음 시간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대화되는 것을 막고 결과가 동일한 수준으로 나오게 된다면 사원들은 회사에 더 충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본다. 회사로서는 잃는 것이 아니라 얻는 것이 더 많은 결과로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미국의 여러 회사들이 뭔가 엄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경우 각종 저서에 보면 가차없는 해고로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의 커리어를 한없이 쌓을 수 있는 회사로 많은 구직자들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 특히 IT기업의 경우 많은 회사들이 애자일을 도입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을 한없이 중요시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아직도 동양의 정서적인 부분이나 장유유서 등과 같은 이슈로 인해서 실제 적용을 한 회사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경직되어 있어야만 할까? 한편으로는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자유롭고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서 더 높은 아웃풋을 얻고자 하는 회사의 생각이 구직자의 생각과 서로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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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혁명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초거대 신산업
다나카 히로타카.오카다 아키코.세가와 아키히데 지음, 오정화 옮김, 호카무라 히토시 감수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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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혁명?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당연히 '먹는 것' 일 것이다. 집과 옷은 없을 수 있지만 먹을 것은 없으면 정말 바로 사망할 수 있다(너무 극단적인 생각인가?) 그만큼 역사는 바로 식량의 역사라고 생각이 될 정도인데 각종 반란이 일어날 때는 굉장힌 흉작이거나 지도자가 백성들에게 먹을 것조차 줄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을 했었다. 전쟁 역시도 더 많은 땅과 노예가 필요한 이유도 있었겠지만 결국 풍족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정복 전쟁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많은 역사책에서 보듯 백만 대군이 있어도 보급로가 끊겨서 패배한 경우도 있는 것을 본다면 이렇게 먹는 것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된다.

 

그러한 음식들이 이제는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아, 민란 봉기와 같이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어느새 60억을 지나 100억으로 향하고 있고 항상 티비를 보면 아프리카의 기아가 발생하고 있어서 우리가 돈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도와주는 것은 그들을 더 망가트리는 일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은 되지만 결국 우리는 음식을 풍족하게 먹고 있다고 하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많은 나라들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미를 갖게 된다. 거기다가 마냥 소, 닭, 돼지를 키워서 잡아먹는 형태의 것은 사람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공해를 계속 발생시킬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많은 유전병이나 각종 바이러스가 계속 증가하는 이유도 이렇게 우리가 먹는 것을 계속 조작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한다. 과연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계속 동일한 패턴으로 음식을 섭취해야 할까? 아니다, 바로 이것의 변화가 혁명이라고 한다.

 

3.5억짜리 햄버거라고?

정확히는 대체육을 통한 공급에서 패티 부분이 이런 가격이 나온다고 한다. 물론 아무도 안 먹을꺼다. 지금 당장 3천 원만 돼도 먹을까 말까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서 당연히 저 정도 금액이 되면 먹을 수 없을 텐데 기술이라는 것은 한 번 개발되고 점점 다듬 에지면서 범용성이 강해지면 점차 가격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고기육이 아닌 대체육이 이제는 어느 정도 생활에 자리잡기 시작하고 있으며 비건과 같이 채식주의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음식에 대한 패러다임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것도 느끼고 있다. 거기다가 패티가 고기가 아닌 곤충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고 히니(그런데 생각만 해도 먹기는 좀 싫어진다) 한계치에 다다른 각종 고기들의 대체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리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스스로 만들고 서로 공유하는 것도 하나의 추세

홍콩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사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한국도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음식을 만들어주는 사람에게 너무나 높은 수준의 위생이나 맛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문제가 조금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먹기는 하지만 각종 바이러스가 창권 하는 이 시기에 너무나 걱정이 커지는 시기이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로 배달 음식의 비중도 높아졌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거나 아는 사람끼리 모여서 공유 주방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추세가 되어가고 있다. 너무나 많은 걱정과 불신이 만들어 낸 하나의 작품으로 판단이 되는데 티브이 프로그램에서 음식에 대한 프로그램이 아직도 계속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본다면 분명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 생각이 된다.

 

기술의 발전도 이제는 눈부시다.

단순히 피자도 이제는 이동을 하면서 구워지고 바로 고객에게 내밀 수 있는 수준이 되었으며 세계 최대의 IT기업들이 점차 음식에 대한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서 M&A도 서슴치 않고 진행을 하고 있다. 한국 역시 삼성과 LG 등에서 각종 푸드테크를 활용하고 있으며 기존의 냉장고와 생활 가전을 하나로 연결하여 더 많은 고객에게 편리성을 주고 있다. 어쩌면 확실히 시장성이 있다고 담보가 되는 영역이다. 특히 IT와 결합을 하는 경우 시너지가 상당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책에서 나온 내용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한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스타트업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어쩌면 창업을 생각하는데 꼭 한 번 고민해 봐야 할 분야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출처: https://k50321.tistory.com/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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