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2 - 일상에서 발견하는 호기심 과학 사물궁이 2
사물궁이 잡학지식 지음 / arte(아르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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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편을 보지 않아서 앞에 어떤 궁금한 이야기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책의 첫 번째 궁금한 내용을 보기 시작하면서 '아, 내가 이런 것을 궁금해 하기는 했던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바로 첫 번째 주제가 거울 속의 나와 사진 속의 나는 왜 다른 것일까라는 내용이었는데 집에 있는 전신 거울을 보면 그래도 좀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서 있는 것 같은데 막상 사진을 찍으면 항상 돼지 같거나 뭔가 나 안 같은 사람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물론 그게 실제로 그냥 돼지같이 쪘는데 나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일수도 있다) 그런데 읽어보니 진짜 맞는 말이다. 좌우가 바뀌는데 우리는 항상 좌우가 동일하다고 생각하지만 어깨가 아파도 한쪽만 많이 아픈 것과 같이 완전 대칭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그러니 뭔가 이질감이 생길 수밖에(뚱뚱한 것은 별개였다...ㅠ)

 

집에 모바일 기기가 넘쳐나기 시작하면서.....

멀티탭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사용을 하다 보니 멀티탭을 하나 더 사용을 해야만 거리가 닿는 경우도 있고 그만큼 많이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두 번째 멀티탭을 하더라도 동작 상 문제가 없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당연하게 다 되는 줄 알고 3번째 멀티탭까지 사용을 했는데 뭔가 고장난 듯하게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그냥 3번째는 안되는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사실은 다 과학적인 원리에 의해서 거리가 멀어지고 계속 손실되는 전압이 생기게 되면서 생길 수밖에 없는 당연한 현상이었다. 정말 단순한 원리인데 왜 생각조차 못했을까?

 

가끔은 하늘에서 우산을 가지고 낙하산처럼 내려와 보고 싶은데...

상상만 해도 즐겁다. 한 5층 높이에서 떨어지면서 우산으로 천천히 내려오면 얼마나 편할까? 그런 생각을 나만 해 본 것은 아니겠지만 실제로 그것이 가능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크게 고민을 해 보지 않았다(일단 뛸 생각도 없으니 말이다) 그런데 만약 했다면(??) 큰일 날 뻔했다. 사실 우산이 버틸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는 생각했다. 돌풍이 불면 확 뒤집어지니 말이다. 책에는 중력가속도 값으로 계산한 내용이 나오기는 하지만 눈에는 잘 들어오지는 않고 실제로 절대 뒤집어지지 않은 파라솔을 가지고 한다고 해도 내가 그 힘 때문에 놓칠 것이라는 것이 있다. 하아, 공상정 도로만 생각해야지 진짜 하면 큰일 났겠다.

 

오늘도 술을 한 잔 했는데...

친구들이 말을 할 때 항상 '이건 술이기도 하지만 내장을 깨끗하게 씻겨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라는 핑계를 대고 술을 마시곤 한다. 뭐, 사실 그게 맞나? 틀린가? 싶기도 하지만 왠지 모르게 나 스스로에게 죄책감을 덜 주는 그런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데 실제로 실험을 해 보면 어떨까? 순도 50% 이하의 알코올은 소독효과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한다. 그거 먹으면 목이 막 타들어갈 텐데 말이다. 거기다가 순수하게 알코올이 아니라 설탕이나 기타 효소 등과 같이 불순물이 첨가되어서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안 먹을 것은 아니다.

 

아마 3탄도 나오겠지?

내가 궁금은 했지만 딱히 알 생각을 하지 않았던 내용들이 상당히 많았다. 그래서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은데, 그 덕에 저자의 유튜브도 한 번 보게 되었다. 확실히 글로만 읽다가 실제로 실험을 하거나 설명을 하는 것을 보니까 더 이해가 빠르긴하다. 이 책을 보면서 앞으로 많은 유튜버들이 이렇게 책을 낼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영상을 보여주는 것만큼 즉각적인 반응을 기대하기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이렇게 아이디어 넘치는 다양한 내용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출처: https://k50321.tistory.com/1182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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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의 힘 - 위기와 기회의 시대, 사고의 틀을 바꿔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라
케네스 쿠키어 외 지음, 김경일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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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과거에는 그냥 액자 정도로 생각했을 수 있는데 최근 대선 전에 정말 가장 많이 나왔던 단어가 아닌가 생각이 된다. 사람의 생각을 어느 하나의 규격 안에다가 넣어놓고 그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한다는 의미로 자주 쓰이고 있는데 정치적인 이슈 상황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 보통 프레임을 씌운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그것이 진실이든 진실이 아니든 그렇게 믿기 시작하면 그것이 맞다고 계속 생각을 하기 때문에 프레임이라는 것은 어쩌면 엄청 무서운 것일 수도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프레임 중 과거의 예가 나와 있다.

1840년대 오스트리아의 의사 이그나즈 제멜바이스는 병원에서 아이를 낳는 것보다 오히려 산파를 통해서 아이를 낳는 것이 산욕열로 죽는 아이의 숫자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우리가 수술을 하거나 뭔가 상황이 바뀔 때마다 장갑을 바꾸던 손을 씻던 하는 것이 생활화가 되어 있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그런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세균에 감염이 되어 죽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세균이라는 개념이(프레임이) 없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분명 손을 씻고 하면 산욕열로 죽는 아이의 숫자는 줄어들긴 하나 그것을 증명할 만한 방법을 찾지 못했다. 결국 결과가 좋았음에도 단순히 '귀찮음이 늘어난다'라는 것 때문에 정신병동에 가두어지게 되는 불행을 겪게 되는데 수술을 했기 때문에 세균이 오염되었다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 실제로는 의사 손에 묻어있던 박테리아가 그 문제를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만약 아이를 태어나게 한 다음 손에 있던 세균이 문제였다고 하면 100% 확률로 죽어야 맞다) 문제의 해결에 대한 방법은 맞으나 그 과정에 대한 증명이 어려울 경우 이러한 문제도 발생을 하게 된다.

 

당장 우리 사회에서도 볼 수 있는 프레임 문제가 있다.

최근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이준석 당대표의 건의에 따라 '여성가족부 폐지' 라는 굉장히 강한 카드를 가지고 나왔다. 사실 이걸로 인해서 2030 세대의 표가 극단적으로 갈라지기도 했고 많은 여성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사실 반대 정당에서 나온 프레임을 제외하고 보자면 우리는 '남성과 여성은 불평등하다'라고 하는 프레임 속에 몇십 년을 박혀 있는 것이었다. 과거에 불평등했다는 것은 맞다. 과거부터 있던 남존여비 사상이 아직까지도 조금은 남아 있는 것을 보면 그것이 불평등하다고 판단은 되지만 그 불평등을 제거한다고 거꾸로 불리하게 상황을 바꿔버린 것들이 문제가 된 부분이다.

 

누구나 동일하게 평등하게라면 사실 문제를 제기하기 힘들겠지만...

당장 공무원 채용에서도 무조건 할당이 존재하는 마당에 과연 이것이 평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는 여성 평등이나 보호에 있어서 어떤 프레임 속에 있는 것일까? 그저 보호받고 아껴줘야 하는 존재로만 있어야 하는 것일까? 개인적으로는 평등하지 않을 것을 풀어줘야 하는 것이지 그것이 안 풀리는 것 같으니 강제로 반대쪽을 죽이는 방식은 대단히 잘못된 정책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다. 당장 지방 할당이라는 측면에서도 동일하게 생각이 된다. 물론 사람이 뭐든 등수대로 딱딱 지정되어 일을 하면 편할 수 있지만 다양성을 추구하는 나머지 균등에만 목숨을 거는 세상에서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태반이 되는 문제점을 나타내기도 했다.

 

대 알고리즘 시대이다.

단순한 판단은 이제 기계를 따라갈 수 없는 세상이 왔다. 하다못해 코딩형 생각을 하라는 교육이 있을 정도이니 얼마나 의존이 심해지고 있는지 이루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인간은 절대 기계가 할 수 없는 '생각'이라는 것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로 어떤 복합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앞으로 사회는 더 고도화가 되면서 갈등이 심해질 텐데 자신만의 올곧은 의지나 생각이 더 중요해지는 시기가 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자신의 프레임 넘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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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두 번째 명함 - 나다운 일을 꿈꾸는 엄마의 리스타트 프로젝트
김수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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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와이프도 나를 만날 때 직장인이었다.

나이가 같았으니 오히려 군대를 다녀온 나보다 회사 생활을 더 일찍 시작했다. 서로의 관심사가 조금 달라서 처음에는 많은 다툼이 있기도 했지만 내가 입사를 하고 나서 결혼을 하였고 많은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아이가 태어나고 회사를 더 이상 다닐 수 없는 상황이 왔을 때 퇴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제 아이들이 슬슬 엄마 품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상황에서 다시 취업의 문을 두드려 보고자 하지만 현실은 굉장히 냉혹했다. 그 기간이 거의 10년 가까이 되는데 과연 누가 채용을 하려고 할 것이며 그 사이 아이에게만 투자한 시간에 대해서 특별히 보상할 방법도 없고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이것을 어찌해야 할까?

 

그렇다고 포기를 하자고 하니 미래가 암울하다.

돈을 버는 것이 목표일 수 있다. 과거에는 마트 캐셔라도 하면 된다고 했는데 지금 마트를 가서 보면 캐셔가 아예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그 쉽게 말하는 직업도 없어지지 않겠는가? 과연 여성의 입장에서 도대체 중간에 어떤 일을 해야 하는 것일까? 책에서도 나오고 있고 주변에서도 조금씩 하고 있는 것들은 바로 여성이라는 편안함과 차분함을 백 번 활용할 수 있는 코칭 형태의 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저자 역시도 동일하게 그렇게 하고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이제는 공간을 굳이 빌려서 하는 형태의 업이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동네 꽃집이 생기면 너무나 당연하게 원데이 클래스가 생겼다.

사실 얼마나 많은 인원들이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원데이 클래스를 하는 중에는 꽃을 팔기도 어려운 상황이 발생이 된다(대타를 놔두지 않는 이상) 거기다가 항상 공간을 대여 혹은 매수를 하여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지타산 걱정을 하게 된다. 그런데 마치 이러한 반도체 시장에서 TSMC가 수주받은 만큼만 생산을 할 수 있는 파운드리라는 업을 보여줬듯 사람이 모여야지 클래스를 여는 형태, 즉 온라인으로 하는 꽃 꽃 이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사실 그 전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아이템이었나 사람들 시각은 당시에는 꼭 가서 해야 하는 것으로 박혀 있긴 했다)

 

그러면 우리는 저러한 것을 하기 위해서 무엇부터 해야 할까?

자신만의 취미가 딱 맞어 떨어지면 정말 금상첨화이긴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나 스스로가 대체 뭘 잘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 책에 나오듯 자신에 대해서 성찰을 해 볼 필요가 있고, 다른 사람의 눈에서 나를 바라볼 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내가 바라보는 장점과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장점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어떤 것을 할지 아이템이 정해진다면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을 브랜딩해야 한다. 어쩌면 취업이라는 것은 확률상 매우 희박하니 이렇게 자기 스스로를 시장에 내놓기 전에 몸값을 미리 올려놓고 시작한다고 생각을 하면 좋을 것 같다.

 

두 번째 명함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

아이가 나를 떠나가려고 할 때쯤 생각할 수 있는데 이것은 사람마다 꽤 다른 시점이기도 하다. 경력 단절이 꽤나 길기도 할 수 있고 아이와의 떨어짐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의외로 아이는 나와 조금은 떨어져 있어도 너무나 멀쩡하고 잘 큰다. 특히 많은 엄마들이 생각하는 '우리 애는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라는 생각은 아이를 오히려 의존도가 높은 아이로 키우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 우리 와이프도 이런 이야기를 한다. '일하는 여자가 더 눈부시다'라고 말이다. 돈이 아닌 자신의 명함을 필요로 하는 많은 엄마들이 좀 더 많은 기회를 갖고 일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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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딩 - 당신의 미래를 바꾸는 실전 코딩 전략
이철기.최찬경 지음 / 성안당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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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이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코딩은 뭔가 컴퓨터 언어로 적혀있고 그것을 쭉 나열하여 프로그래밍?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왠지 모르게 내가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고 최근 S/W 엔지니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그저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금 상황이라고 할까? 그런데 사실 코딩이 컴퓨터 언어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 풀이 과정을 아주 상식적으로 간결하게 나열하여 진행하는 과정이라고 할까? 한 번 시스템을 만들어 놓으면 누구라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SOP(Standard Operation Procedure)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까?

 

코딩은 결코 따분하지 않다.

이 책에서는 최근에도 가장 핫한 캐릭터 중 하나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가 나온다. 살아있는 아이언맨이라고 하는 그는 뭔가 특이하면서도 굉장히 기회를 잘 잡는 사람 중 하나로 손꼽힌다. 흔히 패러다임을 바꾼 사람으로 일론 머스크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정말 불가능할 것 같았던 곳에서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차량은 점점 증가하고 공해가 심각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시점에 혜성처럼 나타나서 전기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도 아니었다. 하지만 사양 산업이 되어 한동안은 아무도 만들지 않다가 내연기관과 비슷한 성능을 낼 수 있는 전기차를 상용화 하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단순히 환경이라는 측면에서만 패러다임을 바꾼 것이 아니다.

그동안 내연기관은 '기계' 가 주축이었는데 '전자/전기'가 주축인 시스템으로 전환을 하였다. 부품 개수도 줄고 고장이 날 요소 자체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으며 자신들의 특허를 내주어서 오히려 자신들의 차를 비슷하게 복제하도록 강요를 하는 대담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차량이 어느 정도 판매되기 시작하자 '자율주행'에 집중을 하기 시작했는데 과거 많은 기업들이 테슬라보다 자신들의 기술력이 더 뛰어나다고 설명을 하였으나 어느덧 테슬라보다 뛰어난 자율주행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이제는 없다고 말을 할 정도로 테슬라는 많은 정보를 모았다. 결국 정보력 싸움에서 테슬라 모터스가 성공을 하게 된 것이다.

 

꿈을 코딩으로 해석하였다.

서두에도 이야기했듯 문제가 되는 것에 대해서 해결하는 것을 프로세스화 하게 된다고 보면 자동차의 매연이 환경을 해치게 된다는 전제는 무공해 차량인 전기차의 생산으로 극복을 했고 내연기관 기계적 문제점을 부품수를 확 줄이고 모터로 대체하는 방법으로 진행을 하였다. 또한 배터리의 무게나 가격이 높아지자 내부의 비중이나 형태를 바꿔서 문제를 해결하였고 자율주행의 경우 거의 모든 회사들아 라이더 센서를 활용해서 쉽게 진입을 하였을 때 홀로 카메라를 활용한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이 역시 데이터가 쌓이자 라이더 센서의 단점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꿈을 코딩화하여 해석한 가장 멋진 결과라고 할까?

 

이 책은 실제 프로그램 언어로 코딩을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실제 코딩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특히 일류 최고의 천재로 일컫어지는 다빈치의 다양한 학문적인 접근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해결을 하는가에 대한 코딩 방법이 나와 있다. 그리고 중간에 있는 이순신 장군 이야기나 애플의 스티브 잡스 이야기는 향후 우리가 생각을 하는 방식을 이렇게 바꿔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들게 하는 대목이었다. 향후 우리의 아이들은 누구나 코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될 것이다. 물론 그것이 입시에만 치중되지 않게 하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긴 하겠지만 이러한 방식에 대해서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으면 한다. 이 책이 그 한 부분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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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딩 - 당신의 미래를 바꾸는 실전 코딩 전략
이철기.최찬경 지음 / 성안당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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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이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코딩은 뭔가 컴퓨터 언어로 적혀있고 그것을 쭉 나열하여 프로그래밍?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왠지 모르게 내가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고 최근 S/W 엔지니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그저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금 상황이라고 할까? 그런데 사실 코딩이 컴퓨터 언어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 풀이 과정을 아주 상식적으로 간결하게 나열하여 진행하는 과정이라고 할까? 한 번 시스템을 만들어 놓으면 누구라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SOP(Standard Operation Procedure)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까?

 

코딩은 결코 따분하지 않다.

이 책에서는 최근에도 가장 핫한 캐릭터 중 하나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가 나온다. 살아있는 아이언맨이라고 하는 그는 뭔가 특이하면서도 굉장히 기회를 잘 잡는 사람 중 하나로 손꼽힌다. 흔히 패러다임을 바꾼 사람으로 일론 머스크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정말 불가능할 것 같았던 곳에서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차량은 점점 증가하고 공해가 심각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시점에 혜성처럼 나타나서 전기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도 아니었다. 하지만 사양 산업이 되어 한동안은 아무도 만들지 않다가 내연기관과 비슷한 성능을 낼 수 있는 전기차를 상용화 하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단순히 환경이라는 측면에서만 패러다임을 바꾼 것이 아니다.

그동안 내연기관은 '기계' 가 주축이었는데 '전자/전기'가 주축인 시스템으로 전환을 하였다. 부품 개수도 줄고 고장이 날 요소 자체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으며 자신들의 특허를 내주어서 오히려 자신들의 차를 비슷하게 복제하도록 강요를 하는 대담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차량이 어느 정도 판매되기 시작하자 '자율주행'에 집중을 하기 시작했는데 과거 많은 기업들이 테슬라보다 자신들의 기술력이 더 뛰어나다고 설명을 하였으나 어느덧 테슬라보다 뛰어난 자율주행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이제는 없다고 말을 할 정도로 테슬라는 많은 정보를 모았다. 결국 정보력 싸움에서 테슬라 모터스가 성공을 하게 된 것이다.

 

꿈을 코딩으로 해석하였다.

서두에도 이야기했듯 문제가 되는 것에 대해서 해결하는 것을 프로세스화 하게 된다고 보면 자동차의 매연이 환경을 해치게 된다는 전제는 무공해 차량인 전기차의 생산으로 극복을 했고 내연기관 기계적 문제점을 부품수를 확 줄이고 모터로 대체하는 방법으로 진행을 하였다. 또한 배터리의 무게나 가격이 높아지자 내부의 비중이나 형태를 바꿔서 문제를 해결하였고 자율주행의 경우 거의 모든 회사들아 라이더 센서를 활용해서 쉽게 진입을 하였을 때 홀로 카메라를 활용한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이 역시 데이터가 쌓이자 라이더 센서의 단점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꿈을 코딩화하여 해석한 가장 멋진 결과라고 할까?

 

이 책은 실제 프로그램 언어로 코딩을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실제 코딩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특히 일류 최고의 천재로 일컫어지는 다빈치의 다양한 학문적인 접근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해결을 하는가에 대한 코딩 방법이 나와 있다. 그리고 중간에 있는 이순신 장군 이야기나 애플의 스티브 잡스 이야기는 향후 우리가 생각을 하는 방식을 이렇게 바꿔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들게 하는 대목이었다. 향후 우리의 아이들은 누구나 코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될 것이다. 물론 그것이 입시에만 치중되지 않게 하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긴 하겠지만 이러한 방식에 대해서 좀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으면 한다. 이 책이 그 한 부분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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