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혁명 - 완전학습 자동화로 진짜 배움의 시대가 온다
이효정 지음 / 라온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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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 혁명이라고 말할 것이 있던가?

내가 25년 전에 다니던 학원과 지금의 학원을 비교하자면 온라인으로도 들을 수 있다는 것 외에는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서 실시간 교육이 가능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자의 능력이 공개가 된다는 부담감이 생기기도 하겠지만 이미 학원은 무한 경쟁 속에서 항상 자신들의 교육하는 장면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를 하고 있었으니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학원 혁명이라고 말을 하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혁명, 맞다.

여기서 말하는 혁명은 바로 예습, 복습, 숙제 부분을 의미한다. 저자도 그렇겠지만 웬만큼 베테랑 교육자라고 하면 어떤 아이를 가르쳐도 평타 이상은 칠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그런데 교육을 받는 아이의 예습이나 복습, 그리고 숙제의 경우 완벽하게 도와줄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내가 알던 대부분의 학원들은 예습이나 복습은 알아서 하는 것으로 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이고(물론 알아서 하면 진짜 도움이 되긴 한다) 숙제의 경우도 많이 내서 괴롭(?)히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것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엄청나게 다그치고 그러진 않는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아이가 다니기 싫다고 하면 결국 끊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 것이다.

 

저자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예습도 복습도 숙제도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지 않았다. 물론 이렇게 했기 때문에 많은 선생님들이 떠나가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다른 곳에 비하면 업무량이 굉장히 많은 편이니 말이다. 혁명이 맞다고 말을 하는 것은 바로 이 부분을 모두 전산화로 바꿨기 때문이다. 숙제도 자동으로 채점을 해주고 예습과 복습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만들어 놓으면 결국 울며 겨자 먹기라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이 되었고 그 시스템이 이제는 자리 잡고 나니 업무량이 상당히 줄게 되었다. 그 덕에 다른 선생님들도 혜택을 보았을 것이다.

 

하지 않으면 안되게 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예습과 복습의 경우 쳐다만 보고 있으면 되긴 하지만 중간에 돌발 질문을 내어 보지 않고 있다면 풀 수 없게 하여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형태로 진행을 시킨다.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도 온라인 교육 시 자주 나타나는 방법이긴 한데 의외로 굉장히 짜증이 나면서 효과가 좋은 방식이다. 그리고 숙제 역시도 틀린 것만 체크를 해주고 답은 가르쳐 주지 않는 방식을 통해서 단순 실수로 틀린 것인지 아니면 몰라서 틀린 것인지에 대해서 구분을 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많은 곳에서 이와 같은 아이디어를 차용하여 사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코로나 이후, 교육도 큰 변화가 왔다.

무조건 오프라인이 좋다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이제는 온라인이 없으면 사업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학원도 이제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 물론 변화가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어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가 더 높은 능률을 발휘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 반겨야 하지 않을까? 혁명이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출처: https://k50321.tistory.com/1218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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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 생각의 규모를 키워라 변화하는 힘
마크 빅터 한센 지음, 이현수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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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개구리?

우리는 가끔 위의 말을 듣곤 한다(아닌가? 나만 듣나!?) 진짜로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내가 실제로 10년간 같은 곳에서만 일을 하다가 다른 곳으로 파견을 나와보고 나서 알게 된 사실들이다. 기존의 있는 곳에서는 10년간 있으면서 너무나 많은 불합리들이 보였다. 그리도 당장 주변의 부서들만 보더라도 우리보다 편해 보이거나 주말을 다 쉬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우리는 왜 이렇게 힘든 곳에서 힘들게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다. 그런데 파견을 가서 보니 현실이 생각보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은 다 그 안에서 힘들다.

누구든 일을 하다보면 자신의 틀을 만들게 된다. 틀이 만들어지고 나면 이제 틀 밖에 있는 것은 부럽지만 할 수 없는 것으로 단정을 짓거나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결론을 내게 된다. 이건 무슨 의미냐면 나의 생각의 규모가 정해지기 때문에 나의 한계도 정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이랑 똑같이 산다고 생각하면 굳이 다른 것을 도전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런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상태를 바꿔보기 위해서(비범해 지기 위해서?) 읽는 것이 아닐까? 그러니 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바꿔야 한다면 생각의 규모를 키워야 한다.

 

부정에서 긍정으로

사람은 누구나 장점보다는 단점을 먼저 보게 될 수밖에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좋은 것은 꼭 생각을 해야지 보이지만 나쁜 것은 당장 내가 불편하거나 신경이 거슬리기 때문에 보일 수밖에 없어서이다. 하지만 생각을 해 보면 장점이 더 많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내 상황이 항상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굳이 부정적으로만 생각을 하거나 볼 필요가 있을까?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을 함에 따라 얻는 것이 너무 많아진다. 부정적인 생각이 늘어날수록 쓸데없이 고민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고민하지 말고 일단 해라.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위인들은 사실 고민 끝에 행동을 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라 많이 시도하고 실패한 다음에 그것을 바탕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부정적인 고민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한 다음 일단 하게 되면 그 결과에 대해서 확인을 할 수 있다. 할지 말지 모르면 일단 하라고 말을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먼저 했을 때 더 큰 이득을 가져가버리기 때문이다. 아, 돈이 넘친다면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애초에 이런 책도 보지도 않았겠지? 이 책에서는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이야기를 했지만 일단 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다음에 고민을 하라는 것이다(이거 마저도 긍정적으로 고민을^^;;)

결국 꿈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다른 사람이 도와주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항상 도와주지도 않을 뿐더러 내가 뭔가 하지 않으면 남들은 무엇을 하는지 조차도 모르기 때문이다. 과거 이야기 중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인 짐 캐리가 산에 올라가서 종이에 자신이 받아야 될 돈을 적고 내려온 다음 그 이상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그는 우연히, 아니면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그랬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간절하고 원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내 꿈에 대해서 나는 얼마나 간절하고 원하는가? 그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가? 나의 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 자신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내가 망하기를 바라고 성공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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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건물주 클레이튼커쇼의 파이프라인 수업 - 경제적 자유를 위한 자동 현금 시스템 만들기
클레이튼커쇼 지음 / 반니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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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돈, 돈.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한다. 혹시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는가? 자아실현이라던가 아니면 다른 이유? 그렇다면 애초에 이런 책을 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많은 싸움들이 돈 때문에 일어나고 사람들은 돈을 조금이라도 더 벌기 위해서 일을 하던 부동산을 사던, 돈에 관련된 무엇인가를 사던가 활용을 하게 된다. 그런데 현재 상황에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은 무엇일까? 지금 세상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어쩌면 굉장히 심각한 고민이다. 애초에 금수저였으면 이런 고민을 하지 않겠지만(사실 그들이 더 많은 고민을 할 수도 있다) 우리는 지금 충분히 그런 고민을 해야 한다. 거기다가 회사원이면 어쩌지?

 

회사원을 위해서 클레이튼커쇼(??)가 나섰다.

사실 야구선수 이름인데 예명을 이렇게 지은 거 같다. 이 분의 글은 네이버 카페인 부동산 스터디에서 가끔 읽었다. 필력이 좋은 것은 둘째치고 굉장히 현실적인 방식이고 엄청나게 많이 벌었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이 정도면 '따라 해 볼 수 있겠는데?' 수준의 재테크 성공을 가지신 분이다. 사실 지금은 넘사벽에 가까워진 분이지만. 그곳에서 활약했다는 것은 다시 말하자면 부동산이 주 수입원이었다는 것이다. 왜 부동산이 좋을까? 일단 투자를 하면 어떻게 되었든 장기투자가 될 수밖에 없고 장기이기 때문에 애초에 일희일비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그 장점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국토가 좁은 것도 그 한몫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의외로 사업 소득 부분이 있다.

나 역시도 과거 샌드위치 가게를 하면서 사업이라는 것을 처음 경험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신경 쓸 것이 많고 재고 관리 등과 같이 전혀 해보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고생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이제는 그런 경험이 꽤 값진 경험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저자의 경우 파리바게뜨를 운영했었는데 국내 1위 업체이기도 하지만 어디든 한 개는 꼭 들어서야 하는 Must 업종이기도 하다. 내가 했던 것의 경우 흐름을 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장사가 잘 될 수도 있고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나 파리바게뜨는 항상 꾸준한 것 같다. 특히 이렇게 유행을 타지 않는 업종을 잘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했다. 추가로 가족 중에 이것을 뒷받침해줄 사람이 있다면 금상첨화.

 

부동산 투자는 두말할 것도 없다.

저자는 무려 4채까지 늘렸던 경험이 있으나 현 정부의 '다주택자 나쁜놈 정책'으로 인해서 1+1 수준으로 변경을 했다. 1+1은 본인이 사는 집과 임대소득을 받을 수 있는 집, 그리고 추가로 상가까지 세팅을 하는 방식이다.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이렇게 세팅을 하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굉장히 여유로워서 부러운 점이 있다. 그래서 그런가 거의 진리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상가의 경우 위치를 잡는 것이 중요한데 이 책에 그것이 전부 나와 있지는 않지만 상권 분석을 잘해서 한 번 사놓으면 정말 알짜로 돈을 벌 수 있는(물론 상권은 언젠가는 변하고 팔아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긴 한다) 기회를 가지게 된다. 나도 밖에 나갈 때마다 항상 쳐다보고 있다.

 

매월 500만원 현금 흐름?

이 외에도 퇴직 연금을 단순 국공채 투자에서 ETF로 변경 투자를 함에 따라 더 큰 기대 수익을 가지게 하고 개인연금과 더불어 주식의 배당주를 통해서 계속 현금이 들어오게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나는 현재 지금 저자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분명 이런 것이 필요하긴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언제까지 회사가 나를 먹여 살려줄 수 없는 노릇이기도 하거니와 100세 시대에 남은 기간이 너무 많다는 것은 돈이 없다면 어쩌면 불행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많은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던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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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부자가 꼭 알아야 할 NFT
백남정 외 지음 / nobook(노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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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던 전통적인 생각은 이제 깨지고 있다.

나는 가상화폐와 NFT를 보면서 그렇게 생각이 든다.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던 화폐가 사실은 이렇게 탈중앙 화도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 알게 해 줬고(심지어 그것이 세계 각국에서 거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놀랍기도 했다) 단순히 그림에 진품 여부만을 판정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NFT로도 이렇게 많은 사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은 언제부터인가 실제의 신발이나 옷보다 자신의 아바타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세상은 이렇게 빨리 돌아가고 있는데 나와 같이 나이가 많은 든 사람들의 생각은 변화가 없는 것 같다. 과연 우리는 이 상화에서 어떤 기회를 가져야 할까?

 

대체 블록체인이 뭐가 좋길래?

벌써 몇 년 전부터 많은 회사들이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산다. 개인적으로 이 블록체인의 이슈화는 단연 MZ세대들의 '투명화' 요구와 더불어서 신뢰성의 상승이라는 것으로 생각이 된다. 단순하게 우유의 유통과정에서도 NFT를 도입하여 어떤 소로부터 왔는지를 블록체 인화하여 활용하는 기업이 있고 음악을 NFT화 하여 영구적으로 인센티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도 이제는 정착이 되어 가고 있다. 소비자가 제조에 있어서 아무것도 손댈 수 없는 과거였다고 한다면 지금은 소비자가 그것조차도 보고 싶다고 말을 하는 판국이다. 중간에 이상한 짓을 할까 봐 무서운 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투명한 경영을 원하고 있기도 하다. 거기다가 돈까지 벌 수 있으면 금상첨화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진행되는 화폐시장은 계속 뜨겁다.

최근에는 전반적으로 하락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다시 떠오를 수 있는 요소는 굉장히 많다. 어쩌면 전기차 시장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하는데 인프라도 없고 충전도 귀찮아서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전기차가 이제는 주류 시장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가솔린이나 디젤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는 그런 상태이다. 가상화폐 시장도 딱 그 모습인 것 같다. 주류 화폐들의 대체 상품 형태로 시작이 되어서 이제는 대체 그 이상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지만 그것으로 결재도 가능하고 대출도 가능하게 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더 발전될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NFT 시장은 좀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지금은 주춤한 것이 맞다. 나 역시도 몇 개월 전까지 작품성 이런거 전혀 생각 안 하고 무조건 오를 것 같은 거만 매집을 했던 적이 있다. 결과는 그리 좋지 않지만 그래도 거래가 계속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상당히 독특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사실 어느 정도의 거품은 분명 신기술에는 존재한다. 이제는 그 거품이 어느 정도 거치고 나면 진짜 'NFT화'가 되어야 할 미술품들이 들어올 것이라 생각이 된다. 특히 음반 시장의 경우 NFT화를 하는 경우 1회성이 아닌 계속적인 인센티브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아티스트들이 투자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것이 미래일까?

잠시간의 유행이라고 하기에는 이제는 규모도 상당하고 한 나라의 화폐를 대신할만큼의 영향력도 행사를 하고 있다. 과거의 생각과 다르다고 하여 이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가끔 있는데 그들은 세상이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세상은 변하고 있고 어쩌면 우리는 완전 디지털화의 초입에 서 있는지도 모른다. 앞으로의 세상이 좀 더 스펙터클하고 재미있겠지만 당장 지금부터 이것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도태되는 상황이 오게 될 수도 있다.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앞으로의 모습이 좀 더 기다려진다.



출처: https://k50321.tistory.com/1213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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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 - 바쁜 비지니스 퍼슨의 배움을 돕기 위한 경제학 교양 입문서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이호리 도시히로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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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정도는 기초다.

현 정부의(곧 바뀌겠지만)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하고 싶었다. 경제학 제일 처음에 나오는 '수요와 공급'이라는 것을 정말 1도 보지 않았던 사람들이 모여서 정책을 짠 것 마냥 오직 '규제' 로만 일관했다. 사실 경제 논리보다 정치 논리, 진영 논리가 우선시되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보고 있지만 그 누구도 이런 상황에 책임을 지지 않았다. 국토부 장관에 경제를 1도 모르는 바보 같은 사람을 올려놓고 한다던가(김 누구였죠) 오직 민주당의 정책만을 받들 수 있는 사람을 배치해서(말로는 국정을 잘 이해한다는데 그냥 바보 앉혀 놓는다는 의미) 정책은 완전 누더기가 된 상황이다.

 

경제적인 논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항상 발언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것은 '모든 나라가 다 올랐으니 우리도 오를 수 밖에 없었다'라는 말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정책을 뭐하러 폈는가? 좀 기다렸어야지. 공급은 안 하고 규제는 하고 정말 경제학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인 것인가? 사실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간단한 이론이 있는데 왜 이론을 실행하지 않았는지는 진짜 한 번 물어보고 싶기는 하다(어차피 대답 없는 메아리 같은 느낌이지만) 이렇게 수요와 공급은 어쩌면 경제학에서 가장 중요한 카테고리이자 적어도 정치를 한다는, 혹은 권력을 집행하는 사람은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항목이라고 생각이 된다.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서 우리는 항상 불리한가?

어느정도는 맞고 어느 정도는 틀리다고 생각이 된다. 정보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쪽이 당연히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불안이 증폭되는 것도 사실이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국내 최고, 아니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회사이지만 회사 안에서 보면 모순점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이런 글로벌 기업이 이렇게 주먹구구 식으로 경영을 하는지 의문이 갈 때가 더 많다. 그런데 누구보다 신제품과 같은 정보를 더 빨리 얻을 수 있음에도 투자를 꺼려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많은 정보를 내가 거르지 못해서 일 것이다. 요즘에는 정보의 비대칭성보다는 어쩌면 과다로 인해서 판단 미스가 더 많이 생기지 않을까.

 

일본은 왜 지금도 흔들거릴까?

오늘 신문 칼럼에서 본 내용은 근본적으로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을 했다고 한다. 과거 1985년 플라자 합의와 같은 문제로 인해서 세계 최강대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에서 점차 굴러 떨어지는 문제가 생겼는데 환율을 크게 건드린다는 것이 한 나라를 이렇게 휘청거리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그런가 중국은 절대 환율에 대한 것을 국가에서 놔주지 않고 있다. 그 덕에 안정적 이서 괜찮다고 해야 할까? 뭐, 한편으로는 그로 인해서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서 어느 나라도 중국 화폐를 기축 화폐로 인정해 주지 않고 있다. 아이러니하다.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잃어야 한다는 등가교환의 법칙을 이해함에 있어서 말이다.

 

조금 더 시야를 넓힐 수 있다.

경제학 책은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소설과도 같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저 답답한 참고서의 느낌일 뿐이다. 수요와 공급 부분도 사실 관심이 전혀 없다면 소귀에 경읽기와 같은 느낌으로 읽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다. 경제학을 모르고 세상에 나오면 크게 후회할 일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적어도 이것을 배움에 있어서 무엇인가 결정을 생길 때 판단해야 하는 것에서 학습이 되기도 하며 내가 사거나 팔거나 하는 것에 대한 시점을 파악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돈과 떨어져서는 하루도 생활이 안되면서 왜 경제학은 멀리하려 드는 것일까?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봐야 하는 이유라고 난 생각을 한다.



출처: https://k50321.tistory.com/1214 [The EconoMic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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