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수 세무사의 가족 간 상속·증여 영리법인으로 하라!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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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족들에게 받을 것이 없으니 필요 없다고?

나는 모르겠지만 나의 부모님은 조부모님이 돌아가실 때 이런 생각을 하셨던 것 같다. 그런데 막상 돌아가시니 사실 얼마 남지 않은 재산이었던 것 같은데 정말 피 튀기게 싸우는 형제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좀 당황스럽긴 한데, 고작 1억 도 되지 않는 돈 때문에 형제들이 그렇게 서로 싸우고 헐뜯는 것을 보면서 물가가 이렇게 상승한 지금 과연 정말 나의 부모가 아무것도 물려줄 것이 없는가에 대해서 조금 의문이 가기 시작했다. 거기다가 준비되지 않은 이별이 가져다주는 혼란은 정말 대단히 안타깝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생각을 했다.


그럼 그전에 잘 나누면 되려나?

이게 또 쉽게 되지 않는다. 일단 남녀가 공평하게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의 경우 할아버지를 기준으로 재산이 형성되어 있기에 중간에 불륜 등의 관계 등으로 자녀 관계가 복잡해지기 시작을 하면 상당히 복잡해진다. 거기다가 유산을 그 당시 자신에게 잘해주거나 사랑했던 사람에게 몰빵을 해 주는 유서를 남겨버린다면 그 또한 대혼란에 빠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류분 청구라고 하여 법적으로 적어도 내가 받아야 할 돈에 1/2을 받을 수 있기는 하지만 일단 이 방식을 활용하는 경우 형제자매 간의 정을 끊자라는 말이 되어버려서 한편으로 골치가 아파진다. 


그래서 저자는 영리법인을 추천하기도 한다.

물론 우리 가족과 같이 애초에 받아야 될 돈이 얼마 있지도 않다면 그냥 애초에 적당히 잘 분배를 하던지 아니면 아예 전부 다 쓰고 죽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 같이 상속이나 증여세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곳에서 일정 이상의 대물림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사전에 준비를 하는 것이 더 낫다(어차피 줄 거라면 미리 준비된 상태로 주는 것이 낫다는 의미다) 사실 우리도 이래저래 우리의 자녀에게 청약통장이나 펀드 등의 것을 준비해 주고 있지 않은가? 이것들이 나중에 가격이 상승하거나 해서 발생되는 세금을 보면서 가슴 아프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미리 법에 맞게 준비를 해 놓자는 의미다.


영리법인의 경우 세금 혜택이 좀 다르다.

일단 법인 세율이 개인 세율이랑은 달라서 유리한 점이 분명 있다. 특히 법인의 경우 최대가 24%이고 개인의 경우 30억 초과 시에는 무려 50%나 되는 세금 구간에 나온다. 이 책을 보면서 한편으로 씁쓸하다는 생각이 드는 게, 30억이 상당히 큰돈이긴 하지만 강남의 아파트 한 채를 사기도 힘든 금액인데 이것에 50%를 세금으로 부과를 한다는 사실이 솔직히 좀 어이가 없었다. 너무나 썩어빠진 세제이니 항상 이렇게 싸움이 나기도 하고, 세금 이슈가 항상 뉴스거리로 나오는 것이 아닐까? 단순히 자녀에게 물려주는데 이렇게 많은 세금이 나오니, 여기저기 탈세를 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아마 그래서 이런 책에서 지혜를 빌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나도 나중에는 법인을 세울 수 있도록...

돈을 더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자녀에게 뭔가 물려줄 것이 있어야 이 책을 활용(?) 할 것 아닌가. 그래서 뭔가 의지를 더 북돋게 해 준 책이다. 영리법인으로 증여도 해 보고 싶고, 상속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다. 물론 그러한 과정에서 복잡한 세무 문제를 갖게 될 것이지만 뭐 어떤가? 나도 이런 것을 해 볼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책이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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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전략가 - 세계 최대 기업의 UX 기반 콘텐츠 전략
나탈리 마리 던바 지음, 김유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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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에 전략이 뭔 필요가 있어?

처음에 입사를 해서 뭔가를 계획해야 하는 상황에 많은 선배들이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였다. 그냥 아무렇게나 하다 보면 되는데 뭘 계획을 세워서 하는지 물어보았고, 나는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싶지 않고 머릿속에 정리를 해서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의견이었다. 지금에 와서 보면 누구의 말이 맞았을까? 맞다. 내가 옳았다. 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족적을 남기면서 동일한 일에 대해서는 검색을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했고 그들은 항상 동일한 일을 반복하였다. 그리고 나는 그 안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서 창의적인 것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다.


당연하겠지만...

이제는 일을 하더라도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하는가가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일와 가정의 양립에도 필요하겠지만 특히 전략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서 개개인의 능력이 더 많이 갈라지게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 전략가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내용을 기술하고 있는데, 특히 실무에서 어떤 방식으로 문제에 대해서 접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나와 있다.


문제에 대해서 접근하기 위해서는...

항상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나오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한다. 그런데 메뉴얼대로 하기에는 이것을 모두 해결할 방법이 없고, 완전히 새로운 경우의 문제에는 대응을 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경험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의도적으로 이러한 부분의 제약을 풀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도록 유도해야 한다. 흔히 브레인스토밍이라는 부분인데, 이 역시 무제한적인 발산이 가능하지만 그것을 또다시 취합하고 모아야 하는 것도 알아야 한다. 콘텐츠 전략가는 바로 이런 부분에서 유연하게 움직여야 하고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이러한 전략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시각화 부분이다. 흔히 UX/UI 라고 하는 것인데, 고객들의 경우 우리가 어떤 고생을 했는지, 그리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다. 단지 내 눈으로 보이는 결과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아야 하는 것인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러한 시각화는 대단히 중요하다. 고객으로 하여금(회사라면 상사) 내가 어떤 것을 알려주고 싶은지에 대해서 명확히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나온 순서를 우선 익히긴 해야 한다. 직접 해 본 결과 사실 같이 할수록, 그리고 모두 참여할수록 효과가 좋은 것은 확실하다.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책의 포지셔닝이 확실하고 이것을 직접 하는 사람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이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여러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틸리티' 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책 한 권이 좀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내가 있는 제조업에서는 활용성이 다소 높진 않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사고를 하게 된다면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방식의 결과가 나올 것 같고 보일 것 같아서 활용성에 대해서 좀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다. 한 번 더 읽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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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 - 모든 파도는 비밀을 품고 있다 Short Story Collection 1
남궁진 엮음, 아서 코난 도일 원작 / 센텐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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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 아는가?

책을 알고 있다면 저자도 알고 있을..(??) 것이다. 바로 아서 코난 도일, 이 책의 저자이기도 한데, 셜록 홈스의 경우 몰입도가 상당히 높기도 하고, 꽤나 긴 내용들이 많이 있는데 이 책은 조금은 가벼운, 추리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물 흐르듯 흘러가는 내용을 담아놓은 단편 컬렉션이다. 책 한 권에 무려 10개의 에피소드가 있으며 셜록 홈스와는 다르게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서 가볍게 읽기가 상당히 좋았던 책이기도 하다.


바다는 어떤 곳일까?

바다는 참 매력적인 곳이다. 지구에서 땅보다 더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것들을 강제로(?) 만들게 한 요소이다(비행기, 배 등등) 과거 유럽에서 전쟁이 자주 일어났을 때 항상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유럽을 지배했었다.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으로 이어지는 그러한 계보를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그만큼 바다에 대해서는 한편으로 고요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치열하게 무엇인가가 일어나는 요소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곳에서 미스터리한 일이 일어난다고?


바다에서 일이 일어나면 하나 확실한 것은 있다.

일단 범인이 한정된다. 조금 크게 보자면 배라는 곳에서 발생하는 '밀실' 이라는 의미이다. 이 책에서 사실 추리를 요하는 부분은 없기에 다소 아쉬운 점은 있겠지만 저자의 내용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상황 설명이 굉장히 상세하게 잘 되어 있는 것은 확인이 된다. 미스터리의 묘미는 뒤가 상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두 번째 에피소드인 작은 정사각형 상자에서는 마지막까지 파괴범이라고 생각을 했던 부분에서 큰 반전이 있어서 상당히 당황했던 이력이 있다. 물론 그 이상을 이야기하면 스포가 되어 버리니 실제 어땠는지는 책으로 한 번 확인을 해 보면 되겠다.


셜록 홈즈와 비교를 해 보자면...

장면 전환이 상당히 빠르고(단편이니까 당연하겠지만) 소재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나오는 것이라, 묘하게 다음 에피소드가 계속 기대가 됐다. 살인도 있고, 어이없는 개그, 환자에 대한 이야기 등등... 글이라는 것이 이렇게 매력적인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시대에 있던 사람도 이렇게 자유로운 소재를 가지고 글을 쓸 수 있는데, 과연 나는 그리고 우리는 왜 이렇게 상상력이 더 좁혀지게 될까? 단순한 소설임에도 스스로를 반성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라 꼭 한 번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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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 주식시장의 마법사가 지닌 비밀, 원칙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진실
마크 미너비니 지음, 송미리 옮김, 김대현 감수 / 이레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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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블랙먼데이라고 하는 일이 있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믿었던 미국의 주식까지도 폭락을 하는 문제가 생겼는데 나 역시도 당시에 속수무책으로 손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도 모든 것이 폭락을 했는데 내가 판 것만 원상복귀가 되고 내가 가지고 있던 것은 그대로 낮은 상태를 유지 중에 있다. 정말 며칠을 혼자 '내가 왜 이런 상황이 되었을까'에 대해서 복기를 해 보았는데 딱히 결론이 나진 않았던 것 같다. 항상 이렇게 주식을 말아먹는(?) 나에게 대체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거래하라?

이 책의 제목과 같이 자신감을 가지고 하면 되는 것일까? 아니다. 사실 자신감의 근거는 내가 가지고 있는 방식을 뜯어 고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저자의 경우 트레이딩으로 충분히 실패와 성공을 경험했고 그로 인해서 이렇게 책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발전되어 왔다고 생각이 된다. 3만 6000퍼센트의 경이로운 수익률은 이 책의 신뢰도를 더욱 증가시키는 매력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면 주식 트레이더에게 배울 수 있는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일까? 


단연코 매매 방법이다.

이미 세간에 수많은 책들이 자신의 화려한 매매법에 대해서 설명해 놓은 것이 많다. 아마 지금 당장 서점으로 뛰어가서 주식 관련 책을 보면 90% 이상은 매매에 관련된 책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책을 읽어도 현실적으로 돈을 버는 경우가 그리 많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신나게 매수하는 법만 배워서 그런 것이다. 이 책에는 상당히 '단순하게' 손절하는 방법이 적혀있다. 그렇다. 내가 가장 못하는 것이 바로 매도하는 것이다. 미련하게 들고 있다가 더 큰 손해를 겪게 되는데, 그게 참 해결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기도 하다. 간단하다고 말을 하는 것은 그냥 6%에 손절을 하는 부분인데, 절반은 4%, 절반은 8% 기준으로 하면 된다는 것이고 이게 절대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분명 자신만의 기준을 잡는 데는 꼭 필요하다. 다만 중요한 것은 뭐든 원칙을 세우면 어기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투자를 하다보니...

장기투자가 모든 해결책이라고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실제로 과거 시가총액 1위였던 한전을 지금까지 가지고 있으면 아무런 이득을 보지 못할 것이다. 이는 어떤 기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나라가 발전을 하면서 오직 '안정성' 에만 집중을 하는 기업은 오래 가지고 있어도 배당 외에는 크게 혜택을 보지 못한다(심지어 한전은 그나마 배당도 적다) 그래서 단순하게 시가총액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시야를 넓혀서 계속 상승을 하는 주식을 봐야 한다고 한다. 한국이라면 2차 전지나 반도체가 그 해당사항이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그리 쉽게 오르지 않으니, 스스로 공부를 좀 많이 해 봐야겠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주식거래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

물론 우리가 최저점과 최고점을 알 수는 없다. 정말 많은 비교 분석을 해야 하지만 그마저도 귀찮아서 다른 사람의 의견에 쉽게 귀를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는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준이 아니라면 아예 주식에 발을 들여놓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이 된다.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더 열심히 트레이딩을 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오히려 좀 더 신중하게, 그리고 원칙을 가다듬어서 하고 그게 안되면 차라리 발을 빼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상당한 교훈이 된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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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툰으로 온라인 건물주 되기 - 12만 팔로워 뱁새툰 작가가 알려 주는 계정 성장 전략
김뱁새 지음 / 경향BP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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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로는 뭘 해 먹고살지?

아이가 중학교를 예술중학교를 가게 되면서 어쩌면 장래 진로를 이미 정해놓은 것이나 마찬가지라서 미래가 다소 궁금하긴 하다. 지금이야 내가 어떻게든 먹여 살리면 되겠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서 자신이 스스로 먹고 살아가야 하는 나이가 될 텐데 예체능 계열이 사실 미래가 그렇게 밝지만은 않다고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상당히 재미난 책이 하나 나온 것을 보았다. 이름하여 '인스타툰으로 온라인 건물주 되기' 귀여운 그림에(뱁새툰이니까 뱁새라고 봐야 하나...) 인스타를 가지고 성공한 이야기를 보여주었는데, 이름부터 상당히 끌리기 시작했다.

4년 6개월 동안 무명이었던 작가가 떡상한 이유?

어쩌면 알고리즘의 대단함이라는 것이 보이는데, 꾸준히 하다가 보면 어느 시점에 딱 '터지는' 그런 것이 분명 인스타나 유튜브에는 있는 것이 확실한 듯하다. 그리고 한 번 터지기 시작하면서 다른 것도 덩달아서 성공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작가도 그러한 부분을 경험하게 되었다. 물론 우연이 아니라 기본기가 탄탄하고 스토리를 잘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그렇게 하더라도 쉽게 성공하는 것은 아니니 한편으로는 꾸준함과 운이 겸비된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성공한 비결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영상에 집중을 하게 되면서 나타난 점인데, 내용이 어렵거나 하면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글도 많으면 읽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최대한 표정이나 감탄사 같은 부분은 그림으로 나타내고 내용만 간결하게 적어주어 상황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게 하였다. 이것은 한편으로는 기획의 승리라고도 볼 수 있는데, 어떤 내용이 있으면 이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만화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자의 성공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캐릭터가 눈에 잘 보이고 귀엽기 때문에 내용에 집중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점차 체류시간이 길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인스타로는 할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하다.

유튜브로도 할 수 있는 것이 꽤나 많지만 인스타 또한 수익화할 수 있는 것이 꽤 많다(다 구글에서 배워왔나...) 그런데 유튜브의 경우 자주 언론에서도 언급된 것과는 다르게 인스타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어서 뒤쪽에 수익구조가 나올 상당히 재미가 있었다. 거기다가 광고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인데, 유튜브의 경우 광고를 천편일률적으로 강제 삽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인스타의 경우 직접 만들 수도 있기에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느껴진다. 인스타를 통해서 단순 사진 공유가 아닌 이렇게 툰을 만들어서 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이 된다. 관심이 조금만 있어도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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