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ADHD를 가진 자녀를 키우며 겪어 온 일들을 적은 에세이집이다.아이가 ADHD로 판정되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겪었던 일과 학교에서 겪은 일, 그리고 그런 자녀를 키울 때 도움이 되는 팁이 수록돼 있다아이 하나를 키우는 것도 힘든데 ADHD를 가진 자녀를 키우는 것은 몇 배 더 힘들 것이다. 거기에 주변 친구들과 학부모들의 원망을 들으며 아픔을 감내해야 하는 시간들이 얼마나 힘들까.그런 여러 사건들을 지은이는 덤덤히 풀어놓으며 그러한 일들을 통해 느낀 감정들과 대처방법에 대해 적어놓았는데 페이지가 넘어갈 수록 안타까우면서도 책에서 손을 놓지 못 하게 만들었다결국 한 권을 순식간에 읽어버리고는 그동안 마음 고생했을 지은이에 대한 위로와 함께 자녀가 조금씩 나아져 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박수가 저절로 나왔다그리고 단지 adhd라는 이유로 여러가지 상황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하니 안쓰럽기도 했다. 하지만 부모와 담임 선생님의 아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과 격려로 아이가 계속 성장해 가고 인정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다행이면서 안심이 되었다adhd를 가진 아이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정말 리얼 종이접기 작품 모음집이예요진짜 보통 종이접기를 접는 사람들은 힘들 듯 해요종이접기에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 아니면 만들기 힘들어요전개도만 봐도 엄청 납니다아이와 함께 접어보려고 했는데 전개도를 보고 엄두가 안 나서 혼자 시간날 때 마음먹고 접어보려고요완성 작품을 책으로 보고 있으니 감탄이 나옵니다디테일이 장난 아니에요!특히 닭과 천사 정말 멋있죠?더욱 열심히 연구해서 책에 있는 작품들 접어봐야겠어요!
맞춤법은 성인이 된 지금도 어려워요이것 같기도 하고 저것 같기도 하고.특히 잘 쓰지 않는 단어는 막상 쓰려고 하면 너무 헷갈리더라고요마침 서평 이벤트가 있어 맞춤법 공부도 할 겸 신청해서 책을 받았어요책은 아이들도 재미있게 맞춤법 공부를 할 수 있게 만화로 구성돼 있어요만화를 보며 우선 퀴즈로 풀어본 다음, 예문을 따라 적으며 문장에서 그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려주지요또한 qr코드를 촬영해서 선생님이 불러주는 문장을 따라 써 보며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어요자주 틀리는 맞춤법부터 헷갈리는 맞춤법, 그리고 띄어쓰기까지 정말 알차게 구성돼 있어요이 책과 함께라면 아이도, 저도 왠만한 맞춤법은 틀리지 않고 잘 쓸 수 있겠어요아이도 열심히 맞춤법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소정의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 책은 아동 성폭력에 대해 쓴 책이예요책을 읽는 내내 몸과 마음이 아팠을 이 세상의 나탈리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답니다요즘 아동 성폭력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 범죄자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과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네요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가 시급히 개선돼야 하겠어요 이 책의 작가가 글을 쓴 의도처럼 이 책을 통해 더 이상 이런 무서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가 이뤄지고 성폭력을 당한 아이들이 두려워하지 말고 제 목소리를 내어 세상의 비밀이 드러났으면 좋겠어요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해 봐야겠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소정의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아이와 집에서 지내는 날이 많다보니 짜증과 화가 많이 늘었어요 그렇게 화를 낼 일이아닌데도 좋게 말이 안 나오고 화를 내게 되네요 그래서 평정심을 찾고 좀더 느긋하게 아이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책을 신청했답니다 이 책을 받고 먼저 프롤로그를 읽어보았어요 여기에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어 옮겨 봅니다 이 책은 당신으로 인해 아이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폭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죄책감에서 그만 벗어나 아이의 진정한 안전지대가 되어 줄 것을 부탁하기 위해 쓰였다.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잘 따라가는, 주입된 내가 아닌 진짜 나로 살기를 바란다 아이를 과보호하고 아이의 삶에 깊이 관여하는 요즘 부모들에게 전하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책에서는 아이를 키우며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에 대한 사례와 이에 대처하는 방법이 나와 있어요 생각나는 구절은, 부모는 아이가 어떠한 감정을 느낄 때 그 감정 곁에 머물러 주어야 한다. 간혹 아이가 화나 슬픔등 부정적 감정을 느낄 때 다른 것으로 화제를 전환해 버리는 부모들이 있는데 이는 처음부터 아이의 감정에 무관심한 것과 다를 바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에 좋은 방법이 아니다. 불편하고 불안한 감정을 표현할 줄 알아야 그것을 처리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 잘 기억해둬야겠어요. 저도 애써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려 하지 않고 숨기면서 화제를 전환하려는 부분이 있는데 고쳐야겠어요. 함께 놀아주면 스마트폰에 중독되지 않는다 - 다 아는 사실인데 쪼꼬미 둘째를 키우다보니 첫째와 시간내서 함께 놀아주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잠깐씩이라도 짬을 내서 놀아줄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집중하지 못 하는 것은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 작가는 산만한 것이 나쁘다는 인식을 버려야 한다고 해요. 산만함과 창의성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아이를 키우며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곁에 두고 자주 읽어보며 참고해야겠어요.*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소정의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