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미친 사람들 - 급이 다른 공부의 길
김병완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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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미친 사람들, 그들의 공부는 무엇이 다른가? 


3000년 인류 지성을 이끈 천재들의 공부법은 당신과 무엇이 다른가? 어떻게 다른가? 그리고 무엇보다 왜 다를까?  그리고 다르면 무엇이 달라질까? 인생이 달라질까? 왜 달라야 하는 가? 이런 총체적인 문제들과 질문들에 대해서 대답 해 주는 책이 있을까? 


지금까지는 없었다. 있었다면 한국인들의 공부 의식과 공부의 격이 지금보다는 달라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공부에 미친 사람들 이 책은 놀라운 책이다. 어떻게 3000년 인류 지성을 이끈 천재들의 공부법을 연구하고 공부했을 까? 놀랍다.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이 아닐까?  


자신의 삶에 대한 책을 쉽게 쓸 수 있다. 자신의 독서 경혐에 대한 책은 누구나 쓸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책들도 저마다의 가치가 있고 좋은 책이다. 하지만 공부에 미친 사람들이란 책은 쉽게 쓸 수 있는 책이 아니다. 일단 3000년 인류 지성을 이끈 천재들의 공부법에 대해 샅샅히 연구하고 조사하고 무엇보다 공부를 먼저 해야 한다. 


공부에 대한 책을 쓰면서 저자가 공부를 하지 않고, 공부를 등한시 하는 이율배반적인 경우도 많은 데. 이 책의 저자는 다르다. 먼저 모범을 보인다. 퇴사 후 10년 동안 세상의 풍파와 일살에 매몰되지 않않고 꾸준히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책을 써 오면서, 특히 인류 지성을 이끈 최고의 지성인들의 공부법과 삶에 대해서 꾸준히 공부를 했고, 그 결과를 한 권의 책으로 내 놓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도 될 것이다. 


저자의 삶과 책의 주장과 내용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공부 천재들의 공부법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태인들, 핀란드인들, 인도인들의 그 세 민족의 공부법에 대해서 깊이 있게 연구하고 공부해서 그 결과물도 이 책에 담았다. 


한 권의 책이지만 많은 내용과 공부 이야기와 공부에 대한 지식이 담겨 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읽기만 해도 공부의 격이 높아지는 공부책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은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교사나 학생들은 물론고 일반인들도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되지 않을 까?  이 책의 범위와 수준이 스케일과 급이 다른 공부책과 월등히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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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란 2019-01-31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부법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진일보 2019-01-31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둘러 구매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