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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이주혜 지음 / 창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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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묘사는 늘 알맞다. 작가가 문제를 오래 들여다봤으며, 보다 날카롭고 꼼꼼하게 해부해왔다는 증거다. <자두>에서부터 이어져 온 작가에 대한 믿음이 이 소설집을 통해 확고해졌다. 작가가 애정하는 대상과의 연대. 작가의 마땅하고 단단한 서사는 어느새 독자 또한 같은 지점에 이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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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의 별 - 제4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작
강태식 지음 / 은행나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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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을 이야기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지녔다. 나는 낯선 리의 별에서 가장 친숙한 것들을 마주했다. 살아가는 이라면 누구나 느낄 두려움, 기대감. 근원적인 것에 대한 작가의 사색이 촘촘한 상상과 조화한다. 문학다운 전달 방식과, 답을 모르고 소멸할 존재를 향한 작가의 정중한 관심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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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반수연 지음 / 강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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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본인의 시절과 심정이 흠뻑 녹아있다. 늘 제 곳을 찾아 헤매는 데서 오는 애달픔 또는 간절함. 소설의 정서는 이민자가 아닌 보통의 독자에게도 닿는다. 신파조를 피하고 인물이 겪는 상황을 헤아려내는 작가의 태도 덕이다. 성실하게 독자를 설득하는 일. 첫 소설집이라 더 값진 내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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