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가 말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고, 집, 멸거, 도의 사성제-옮긴이) 가운데 첫 번째는, 인생살이를 고통스럽게 여기는 게 잘못이 아니라는 가르침이다. 얼마나 위안이 되는가! 마침내 진리를말한 이가 나타났다.

고통은 삶의 일부다. 따라서 자기가 잘못을 저질러 고통을 받는다고 여길 필요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고통을 겪을 때 내가 뭔가를 잘못 처리해 대가를 치른다고 해석한다. 이것이 희망 중독증이 갖는 폐해다. 결국 우리는 유쾌하고 행복한 경험만 채울 거라는 헛된 믿음을 가지며 계속 고통을 치른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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