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뒷면을 본 여자들
최규승.이석구 지음 / 타이피스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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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행복했던 적이 없으므로 여자는 불행을 알지 못한다’라는 글귀는 행복과 불행이 결국 한 선임을 말한다.
불행을 알지 못하면 행복도 알지 못함을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우리는 그것을 거부하거나 부정할 필요가 없다.
존재가 있고 부재가 있다.

이분법적인 삶 속에 결국 하나만 있다.
나누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을지 모른다.

달의 앞면이 있다면 달의 뒷면이 있다.

파도가 일어나고 스러지듯 흐르는 시와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게 하는 그림이 달의 앞과 뒤 같았다.

나도 오늘 달의 뒷면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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