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걸 - 자폐·여자·사람을 위한 생애 안내서
루디 시몬 지음, 이윤정 옮김 / 마고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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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린 청소년 시절부터 정신과에 다녔다. 약을 적게 먹든 많이 먹든 아무 변화가 없었고, 그저 상황이 악화될 뿐이었다. 병원을 옮겨 다니고, 약도 늘리고, 다양한 진단을 받았다.


성인이 되어서야 나는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전공 수업에서 슬쩍 들어보았던 아스퍼거 증후군. 내가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의사선생님께서 아스퍼거 증후군에 관한 책을 읽어보라 하셨고, 나는 <아스퍼걸>을 선택했다.


이 책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성인, 청소년의 필독서다. 사소한 사항까지 아스퍼거 증후군의 징후였다. 게다가 글쓴이 외의 환자 이야기도 매 장 마다 기술되어 있어 있다. 다양한 증상을 읽어볼 수 있는 아스퍼거 증후군 기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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