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고수가 되기위한 필독도서

파워 네티즌이 되는 길 인터넷 길라잡이 - 2003년 최신판
한석현 외 지음 / 정보문화사 / 2003년 2월

내가 컴퓨터를 한 3년점쯤 샀다. 고등학생때에 PC방이라는게 생긴 후 난생 처음으로 그곳에서 인터넷이란걸 해봤다. 어렸을적 부잣집 친구들집에가면 컴퓨터를 볼 수 있었지만 도스모드여서 그런지 낯설고 어렵고 흥미가 생기지 않았었다. 하지만 모뎀이 아닌 초고속 인터넷이 깔려있는 PC방에서 인터넷을 해보니 다음에 또 안올 수가 없었다. 초보라 타자는 느리지만 원하는 화면으로의 이동이 쉽고 무엇이든지 척척 검색해내는 홈페이지들이 너무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내 컴퓨터가 생겼을때는 컴퓨터 할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타자도 늘고 검색능력도 늘고... 컴퓨터를 다루는 능력이 몇년전에비해 업그레이드 됐다. 지금은 자칭 인터넷 중독자라고 칭하고 다니는데 솔직히 처음엔 어려운 손님 다루듯이 인터넷하다가 오류라도 나면 안절부절안절부절~~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누구나다 초보시절은 있는것. 인터넷이나 컴을 다루는 방법은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습득되지만 그 시간을 줄여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인것 같다. 인터넷 초보에서 조금 더 빠른시간내에 고수가 되고픈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복잡스러운책

Beginning Visual C++ 6
IVOR HORTON 지음, 정동원 옮김 / 정보문화사 / 2000년 9월

비주얼 베이직 수업을 듣기때문에 C언어 서적이 필요했습니다. 어떤 경로로하여 읽게 되었는데 현란하고 뭔가 있어보이는 겉표지와는 다르게 속은 정말 복잡스럽더라구요. 딱히 꼬집어 말하자면 정리가 좀 안되어있는 느낌이었어요. 다른 분들이 쓴 마이리뷰를 보니 번역이 좀 문제 있는것 같다고 하는데 제가 찾은 오타만해도 몇개는 됩니다... 꽤 유명한 책인것 같은데 번역을 깔끔하게 했었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C언어가 워낙 어려운탓에 이 책을 읽고도 아직까지 뭐가 장점이고 단점인지 자세히 말하긴 힘들지만 유명한 사람이 쓴책이니 알차겠죠. 하하;; 근데 오타가 많아서 읽다가 예제같은거 따라하다가 틀리면 어디가 틀렸는지 알수가 없어요. 오타난게 어떤건지 몰라서,,, 전문가가 아니니 한글이 아닌 부분에서 틀리면 정말 애먹어요. 그런 부분은 수정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안되겠죠?;; 전문서적인데 그런부분에서 검토를 많이 했어야 했을것 같은데... 번역하신분 얼굴한번 보고싶네요... 암튼 C언어 서적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좀더 번역이 잘 되고 정리가 잘된 책을 구입하시길 권장할게요.

공부하기 좋은책

Beginning Visual Basic 6
PETER WRIGHT 지음, 최광일 옮김 / 정보문화사 / 1999년 4월

비주얼 베이직에 관심은 없지만 학교수업땜에 어쩔수 없이 공부를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비주얼 베이직은 정말 어려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배우고 있는 단계에서 제일 어려운게 소스 입력하는건데요. 한글자라도 틀리면 다시 수정해야해요. 그많은 소스들을... 비주얼베이직을 배우기때문에 관련서적이 하나쯤은 있어야 할것 같아서 구입하게 됐는데 아직 마스터한 단계는 아니지만 나와있는 설명을 잘 들으면서 예제도 잘 따라하고 있습니다. 전보다 실력이 더 나아졌다고 할 순 없지만 예제를 따라하고 성공하는과정에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다 읽을때 쯤이면 아마 고수가 되어있을지도. 하하하;;

다른 책들도 설명과 예제가 잘 나와있긴하지만 뭔가 복잡스럽고 난이도가 들쑥날쑥 제각각인데 이책의 장점은 정리가 잘 되어있다는 겁니다.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듯이 설명과 예제의 난이도가 그렇습니다. 저처럼 비주얼 베이직이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주얼베이직 관련 서적이 필요한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파워포인트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로운책

마음을 움직이는 프레젠테이션
박혜원 지음 / 정보문화사 / 2002년 8월

파워포인트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워포인트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많은 툴과 기능에 헷갈려하는데 그런 초보들이 파워포인트를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파워포인트를 처음 만졌을때는 기능을 몰라서 허우적 거렸었는데 이 책엔 기초부터 실용예제까지 담겨져있어서 초보탈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다른책들도 기초부터 예제까지 나와있지만 이 책은 뭔가 저한테 더 와닿았다고 해야하나요? 왜 그런거있잖아요. 똑같은 종류의 책이라도 왠지 더 끌리는... 이책이 그런책인것 같아요.

부담없는 설명에 자칫 헷갈려 하기 쉬운 부분까지 예제로 차근차근 설명해 놓은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록CD도 정말 알차구요. 이책을 보면서 파워포인트 공부를 했더니 지금은 왠만한건 다 작성 할 수 있어요. 처음엔 표지꾸미는게 정말 엉망이었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정리도 잘 한답니다. 도움이 많이 되는책이니 파워포인트 서적을 구입하는 분들에게 정말 권해주고싶네요.

걸작~~~

알라딘의 램프 - 명작동화 20 ㅣ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명작동화 1
정해왕 외 지음, 아랍민화 / 삼성출판사 / 2003년 6월

알라딘의 램프는 책마다 내용이 다르지만 주 내용은 거의 같다. 가난한 주인공이 사기꾼에게 속아 동굴에 갇히게 되는데 주인공은 그 동굴에서 낡은 램프를 발견하게된다. 먼지가 많이 쌓여있길래 주인공은 옷소매로 슥슥 램프를 닦는데 그 순간 램프의 요정 지니가 나타난다. 램프의 요정 지니는 소원을 3가지를 들어주겠다고 말했고 주인공은 먼저 이 동굴에서 나가게 해달라고 첫번째 소원을 빈다. 그리고 동굴에서 나간 주인공은 지니덕에 큰 부자가 된다. 이를 안 사기꾼은 그 램프를 빼앗으려하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결국 램프를 사기꾼에게 빼앗기지만 주인공은 역시 주인공답게 램프를 다시 빼앗는다. 그리고 이쁜 여자랑 결혼도 하게된다.

정말 동화다운 스토린것 같다. 어렸을적 이동화를 읽으면서 나도 저런 램프가 있었으면하고 부러워했었는데 지금은 이런 동화 알라딘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이 더 와닿는것 같다. 그래도 알라딘은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이들이 읽어야할 필수 동화중에 없어서는 안될 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