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긴하지만 나름대로 재밌다고 생각하여 끝까지 읽었다. 중간에 작가가 슬럼프에 빠졌는지 스토리가 잠깐 무너지기도 했었지만 개성있는 캐릭터와 코믹한 대사로 다시 일어선만화!! 아직 완결까지 다 모으지는 않았지만 당당히 내 만화책전용 책꽂이에 꽂혀있다. 수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이름도 다외우기 힘들었지만 읽다보면 저절로 빠져들어 일심동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