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설은 어떻게 쓸수 있을까? 읽으면서 내내 감동했다
처음부터 마지막 까지의 짜임새도 신선해서 놀라웠다
그리고 한마디 한마디 등장인물들이 나누는 대화도
밑줄을 긋고 싶었다
계절이 바뀌는 건 냄새로 느낀다는 그 표현이 제일 신선하게 남는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입장에서 이 소설을 따라가보며 재미있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지고 있는 미에 대한 기준도 재미있게 따라가봤다
멋지게 늙는다는 것, 사람을 사랑하는 일
다시 생각해봤다
배우자에게 버림받았던 소설의 주인공의 심리도
심도있게 따라가봤다
